http://www.zoglo.net/blog/netizin-1 블로그홈 | 로그인
netizin-1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포럼

나의카테고리 : 칼럼

미국 정치인에게 던지는 질문 10가지…세계도 알 권리가 있다!
2020년 05월 04일 12시 42분  조회:1501  추천:0  작성자: netizin-1



미국에서는 1월 20일에 처음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약 100일간 확진자가 100만 명을 초과하고, 사망자도 6만 명이 넘었다. 확진자 수가 전 세계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감염 사태 이후로 미국 당국은 방역에 무능할 뿐 아니라 걸핏하면 ‘책임 전가’에 심지어 생각할 수도 없는 행동을 하기도 했다. 여러 의혹 앞에 미국 정치인들은 국제사회의 우려에 답하고 더욱이 자국민들에게는 성심껏 답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질문1: 감염 사태 당시 의료진들을 왜 보호하지 않고 실정을 호소하면 오히려 해고했는가?

미국 병원의 경우 의료진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도록 한다. 미국 질병통제센터의 표준에 의거해 간호사들이 분무 치료, 호흡기 및 관도 삽입 시에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미국의 수 백 명에 달하는 의사와 간호사 및 관련 종사자들은 방호 장비가 잘 갖쳐지지 않는 상황에서 일해야 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일부 간호사들은 마스크를 자가 구비하겠다고 제안했지만 오히려 거절 당해 스스로 일을 그만 두던지 아니면 해고 당할 수 밖에 없었다. 미국에서 코로나19가 급증하기 시작한 첫 달에 미국 전역의 약 4만 3000명 의료진들이 해고를 당했고 시간이 지날 수록 해고당한 의료진이 오히려 늘어났다. 의료진들은 긴 시간 바이러스에 완전히 노출되는 상황에서 방호 조치도 허술한데 어떻게 이들이 방역에 최선을 다할 수 있겠는가?

질문2: 2019년 9월부터 시작된 미국 내 독감 유행으로 사망자가 2만 명이 넘었는데 이 중 코로나19 환자는 도대체 몇 명인가?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의 최신 추산에 따르면 2019년 9월부터 유행한 독감으로 3000여 만 명이 감염되고 사망자 수가 2만 명을 넘었다. 로버트 레드필드 CDC 센터장은 최근 일부 독감 사망자 중에는 코로나19 환자도 있었음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2만 명 이상의 독감 사망자 중에 도대체 몇 명이 코로나19 환자인가? 미국은 독감을 핑계로 코로나19 상황을 덮은 것은 아닌지?

질문3: 2019년 7월 메릴랜드 주에 위치한 미군 최대 생물학무기 기지 포트 데트릭을 왜 갑작스레 폐쇄한 것인가?

포트 데트릭은 미국 최대 생물학무기 연구센터다. 폐쇄 직후 폐렴 혹은 유사한 폐렴 확자들이 나타났다. 거의 같은 시간 미국 독감이 대유행에 들어갔고, 2019년 10월 미국 다수 기관에서 코드명 ‘Event201’이란 글로벌 전염병 훈련을 조직했다. 12월에 우한에 처음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타났고 2020년 2월에 코로나19가 전 세계 전역으로 퍼졌다. 이러한 사건들이 연관성을 갖는 것은 아닌지?

질문4: 감염 사태를 대수롭지 않게 말하면서 거액의 주식을 매각한 의원들은 왜 문책 당하지 않는지?

미국 하원 정보위원장이자 공화당원인 리처드는 정기적으로 코로나19와 관련한 하원 측 보고를 들었다. 2월 상중순경 미국 감염 폭발과 주식시장 붕괴 전 대중들에게는 코로나19 사태를 미국이 막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다른 한 쪽에서는 대량의 주식을 매각했다. 다수 미국 하원의원들이 미국 언론을 통해 주식을 매각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중 케리 하원의원은 트럼프 정부 특별 경제 태스크포스팀원이다. 이들 의원들은 내부 거래로 주식을 매각하고 대중에게는 감염 현황을 감춘 것은 아닌지? 만약 내부 거래가 사실이라면 왜 문책 당하지 않는 것인지?

질문5: 감염 사태가 전 세계로 퍼진다는 것을 조기에 알았는데도 왜 방역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가?

3월 17일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로 감염이 확산되기 전에 이미 코로나19가 대규모 전염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감염 사태 후 그는 “말라리아 약이 코로나19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 “소독제 주입으로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닌지”, “바이러스는 독감과 같이 기적적으로 사라질 것이다” 등의 기가 찬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그러나 현실은 백 만 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고 사망자도 6만 명이 넘으며 수 천 만 명의 실업자가 발생했다. 미국 언론 보도를 보면, 백악관 관리들이 매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를 한 후 심각한 정치적 경제적 파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감염 사태의 심각성을 예측했다면 왜 조기 방역에 나서 지금처럼 통제불능 상태가 되는 것을 막지 못했는가?

질문6: 감염 사태는 도대체 언제 처음 미국에서 발생했는지? 왜 전문가들에게 조사를 의뢰하지 않는지?

미국 감염 사태 초기에 있었던 의혹이 점점 늘어간다. 최근 확인된 미국의 첫 코로나19 사망자는 2월 6일로 3주나 앞당겨졌다. 이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의 여성 사망자는 여행 경력이 전혀 없어 본국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이상한 점은 시체 부검을 다음 날 했는데 CDC 측은 2개월이 넘게 지난 후에야 발표해 사실 누락 혹은 은닉한 것은 아닌지? 의문스럽다. 또 미국 대규모 감염이 그때 이미 시작되었다는 의미는 아닌지? 심지어 앞서 이미 감염 상황이 발생한 것은 아닌지? 왜 WHO 전문가들에게 바이러스가 미국에서 언제 처음 발생했는지에 대한 조사를 의뢰하지 않는지?도 의문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질문7: 미국은 구소련 국가에 세운 여러 생물실험실에서 도대체 어떤 비밀 연구를 진행하는지?

미국은 구소련 국가에 여러 생물실험실을 세웠는데 그 기능, 용도, 안전 면에서 현지 주민과 주변 국가의 우려를 사고 있다. 감염 사태에서 미국은 국제사회의 우려와 현지인들의 생명, 건강, 안전에 책임감을 가지고 직시해야 한다. 미국의 해외 생물실험실은 도대체 무엇을 하는 곳인가?

질문8: 몇 천 명의 항공모함 승조원들의 목숨을 구한 영웅 함장 브렛 크로지어 함장을 왜 해임했는가?

미군 ‘루스벨트호’ 항공모함 브렛 코로지어 함장의 구조 서한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모함 내 감염증의 급속한 확산과 해군 고위층의 안일한 반응이 폭로되면서 마침내 승조원 2700명이 하선 격리되는 조치가 내려졌다. 그리고 코로지어 함장은 감염증에 대한 대처가 전문적이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임 당했다. 몇 천 명의 승조원 목숨을 자기 직업을 걸고 지킨 영웅 함장은 왜 언론 폭로로만 위기에 대응할 수 있었을까?

질문9: 미국은 자국 방역 타임맵을 공개할 수 있는지?

감염 사태 후 미국의 상황은 갈수록 나빠졌고, 책임을 중국에 전가하는가 하면 WHO를 위협해 자국 방역의 무능력을 덮으려고만 했다. 한국은 미국과 같은 날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지만 이후 양국의 상황은 판이하게 다르다. 연일, 의학 학술지 랜싯의 리차드 편집장 등 보건 문제 전문가들은 감염 변화 타임랩을 상세하게 정리했고 미국이 WHO에서 감염 사태 정보를 제일 처음 들었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자국 방역 타임맵을 공개해 미국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지?

질문10: 미국은 약 2개월간 중국 관광 금지 외에 어떤 효과적인 방역 조치를 취했는가?

미국 언론은 일찍이 1월 하순에 미국 국가안전위원회에서 백악관에 보고서를 제출해 코로나19의 미국 내 전파 위험성을 경고하고 재택근무, 시카고 등 크고 작은 도시 봉쇄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백악관 측은 3월 13일에야 이러한 조치를 취했다. 백악관 측은 감염 사태에 대한 공개토론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했고, 2월 하순 미국 질병통제 전문가들에 대한 금지령까지 내렸으며, 모든 공개 발언은 반드시 펜스 부총리실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미국 언론은 “1월 31일부터 3월 13일까지 백악관 측이 중국 여행 금지령 발표 외에 어떤 효과적인 조치를 취했는가?”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번역: 조미경)

인민망(人民網)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61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41 보이면 터득하는 것들 2021-03-30 0 1134
140 ‘소띠’해에 ‘황소’를 말한다 □ 최준봉 2021-03-12 0 1180
139 ‘SNS는 손안의 시장’□ 김준환 2021-03-04 1 1087
138 [두만강칼럼]세배돈에 대한 단상 2021-02-22 0 1132
137 아름답거나 잘생기면 다 용서된다? 2021-02-22 0 1126
136 명곡의 힘 2021-02-09 0 1136
135 아이의 세배돈은 누구의 몫인가? 2021-02-08 0 953
134 꼬리와 머리 2020-12-29 0 1252
133 ‘주말주택’□ 김준환 2020-12-22 0 1183
132 [두만강칼럼]이환위리(以患为利) 2020-12-17 0 1123
131 믿음의 가치와 사회적 신뢰 2020-12-14 0 1183
130 [대림칼럼] 나의 일본 오카상​ 2020-12-14 0 1211
129 “고향에서 살아 좋겠습니다” 2020-11-24 0 1233
128 팀워크의 힘□ 리향옥 2020-11-13 0 1124
127 아빠트의 ‘무한변신’□ 김준환 2020-10-27 0 1210
126 가무극으로 찾아온 《정률성》 2020-10-26 0 1247
125 안중근과 할빈 2020-10-26 0 1263
124 40%가 데이트폭력 상대와 결혼한다 2020-10-21 0 1153
123 내수확대로 경제고품질발전에 동력 주입해야□ 현진국 2020-10-19 0 1148
122 또 다른 고향 2020-10-16 0 1199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