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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대국으로 우뚝 선 중국이 지금 문화강국을 지향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각종 후속조치들을 련이어 출범시키고있다. 그중 대표적인것이 바로 “예술창작의 번영과 정품원작작품의 출시 및 보급, 예술창작인재양성 그리고 국가예술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공익기금”인 국가예술기금의 설립이라 할수 있다.
지난해 12월 30일에 세워진 이같은 기금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국가는 또 “국가예술기금규약(시행)”까지 공포해 지난 5월 1일부터 실시하고있다.
알려진데 따르면 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국가예술기금은 국유 혹은 민영, 단위 혹은 개인 모두가 신청조건에 따라 후원을 신청할수 있으며 후원범위는 예술 창작생산, 전파교류 및 보급, 응모와 소장, 인재양성 등을 포함하고있다.
특히 올해 국가예술기금은 대형무대극, 소형극(종)목들을 포함하여 중국의 꿈을 테마로 한 원작프로그램 및 작품들을 중점 후원하게 되며 우수한 무대예술대상, 예술전람대상의 국내 전파, 교류 및 보급, 국가의 예술수준을 반영하는 “중국이야기”의 국외 전파, 교류 및 보급 등에도 후원을 펼치게 된다고 한다.
중국에 살고있는 우리 민족의 예술인들은 해방이래 한시대 한시대를 주름잡으며 수많은 예술정품들을 창작해냈고 개혁개방이후 시장화운영과 함께 여러가지 애로사항들이 잔재해있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수많은 예술정품들을 창작하여 우리 민족의 찬란한 문화와 예술을 만천하에 알렸다. 그 대표적인 작품들이 가무 “연변인민 모주석을 노래하네”, 대형무용서사시 “장백의 정”, 대형무극 “춘향전”, 가극 “아리랑”, 대형가무극 “노래하노라 장백산” 등이다.
연변은 또 적지 않은 유형, 무형 문화재들을 갖고있다. 그동안 수집된 민간음악, 민간무용, 민속, 민간미술 등 도합 9개 류형의 300가지 무형문화재종목중 77가지가 길림성무형문화재로, 16가지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였고 심지어 조선족농악무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로 등재되기도 했다.
관건은 이러한 문화재들을 보호, 전승해나가는데 필요한 자금이다. 단체든 개인이든 전승인에 대한 보호, 무형문화재 전승인 계승 등을 위해서는 필요한 자금 투입이 이루어져야 민족의 문화유산들을 장시기동안 보전해갈수 있는것이다. 실제적으로 적지 않은 문화재 및 전승인들은 전문자금의 지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전승경비를 보장받지 못하고 무형문화재보호단위의 경영상황이 좋지 못해 무형문화재가 제대로 보호를 받지 못하며 후계자가 부족한 등 문제점이 존재하는걸로 알려지고있다. 그러할진대 지역재정의 지원외 국가의 문화강국을 위한 각종 조치들을 적극 활용하여 국가예술기금을 포함한 각종 문화예술전문기금을 적극 쟁취하는것이 바람직한 수단이라고 할수 있다. 그 과정에 관계부문 혹은 주관부문들에서 우리 민족 유형, 무형 문화예술, 문화유산을 길이 보전해가려는 마음을 갖추고 이를 뒤받침해나서는게 바람직한 자세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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