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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는 천개의 눈을 가지고 있지만,
그 가운데 한 개의 눈도 올바로 보이지 않는다.
<탈무드>는 율법서이면서도 성경의 해설집이다.
아니 해설집이라기 보다 해석집이라고 하는게
옳은 표현일 것이다.
여러 랍비들이 모여 성서에 관해 토론한 것을
녹음한 것과 같은 것인데,
5세기에는 녹음 테이프가 없었으므로
물론 종이에 기록한 내용들이다.
이때 랍비들은 질투에 대해 토론을 많이 했는데,
창세기가 자주 떠올려 졌다.
'질투 없는 사랑은 진정한 의미의 사랑이 아니다'라고
<탈무드>에 기록되어 있다.
그렇다면 창세기의 아담과 이브는
오직 한 남자와 한 여자뿐이었는데, 그들은 어떠했는가?
'이브도 아담에게 질투심을 가졌을까?
'하는 문제에 대해 랍비들은 오래동안
토론을 벌인 끝에 결론을 내렸다.
[물론 이브도 아담에 대해 질투심을 가지고 있었다.
질투가 없는 사랑은 있을 수 없으며,
질투를 모르는 여자는 존재하지 않을 테니까.
이브는 아담이 나갔다 돌아오면 항상
그의 갈빗대를 세어 보았을 것이다.]
【 탈. 무. 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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