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shuohua 블로그홈 | 로그인
말(說話)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 -> 좋은글 -> 펌글

나의카테고리 : 오늘의 좋은 글

오늘의 좋은 글 227 - 코카콜라 회장의 유서
2015년 12월 07일 07시 25분  조회:4783  추천:0  작성자: 말(話)


코카콜라 회장의 유서



학자요, 정치가요, 목사요, 주한 미국대사(1993-1997)였던
<제임스 레이니>는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여
에모리대학의 교수가 되었다.

건강을 위해서 매일 걸어서 출퇴근하던 어느 날
쓸쓸하게 혼자 앉아 있는 한 노인을 만났다.

<레이니>교수는 노인에게 다가가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고 말벗이 되어 주었다.

그 후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노인을 찾아가 
잔디를 깎아주거나 커피를 함께 마시면서
2년여 동안 교제를 나누었다.


그러던 어느 날 출근길에서
노인을 만나지 못하자 그는 노인의 집을
방문하였고 노인이 전날 돌아가셨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곧바로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면서 노인이 바로 
<코카콜라 회장>을 지낸 분임을
알고는 깜짝 놀랐다.

그때 한 사람이 다가와
“회장님께서 당신에게 남긴 유서가 있습니다.”
라며 봉투를 건넸다.

유서의 내용을 보고 그는 너무나 놀랐다.



“당신은 2년여 동안 내 집앞을 지나면서
나의 <말벗>이 되어 준 친구였소.
우리 집 뜰의 잔디도 함께 깎아 주고,
커피도 나누어 마셨던 나의 친구 <레이니>에게……
고마웠어요.

나는 당신에게 25억 달러와 <코카콜라>
주식 5%를 유산으로 남깁니다.”


너무 뜻밖의 유산을 받은
<레이니>교수는 3가지 점에서 놀랐다.

첫째는) 전 세계적인 부자가 그렇게 검소하게 살았다는 것이고,

둘째는) 자신이 <코카콜라> 회장이었음에도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않았다는 것,

셋째는) 아무런 연고도 없는  사람에게 그렇게 큰돈을 주었다는
        사실이다.             

<레이니>교수는 받은 유산을 에모리대학 발전기금으로 내놓았다.

<제임스 레이니>가 노인에게 베푼 따뜻한
마음으로 엄청난 부가 굴러들어왔지만,
그는 그 부(富)에 도취되어 정신을 잃지 않았다.
오히려  그 부(富)를 학생과 학교를 위한 발전기금으로
내놓았을 때, 그에게는
<에모리대학의 총장>이라는 명예가 주어졌다.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12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72 오늘의 좋은 글 274 - 돈에 관한 명언 2016-01-24 0 5710
271 오늘의 좋은 글 273 -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만남 2016-01-24 0 4242
270 오늘의 좋은 글 272 - 노모를 모시는 농부의 기막힌 사랑 2016-01-23 0 6982
269 오늘의 좋은 글 271 - 생활에 대한 명언 2016-01-22 0 4949
268 오늘의 좋은 글 270 - 희망의 언어 2016-01-21 0 2809
267 오늘의 좋은 글 269 - 신영복교수의 책과 글 2016-01-20 0 3369
266 오늘의 좋은 글 268 - 인생은 결국 나라는 관객만이 끝까지 지켜보는 연극 2016-01-19 0 2922
265 오늘의 좋은 글 267 - 이보게 친구! 살아있는게 무언가 (서산대사) 2016-01-18 0 3741
264 오늘의 좋은 글 266 - 이것이 10년 젊어지는 방법 2016-01-17 0 12196
263 오늘의 좋은 글 265 - 귀한 인연이길 2016-01-16 0 3814
262 오늘의 좋은 글 264 - 내가 쉬면 세상도 쉰다 2016-01-15 0 3640
261 오늘의 좋은 글 263 - 바벰바족의 칭찬 폭격 2016-01-13 1 3058
260 오늘의 좋은 글 262 -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2016-01-13 0 3629
259 오늘의 좋은 글 261 -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줄수 없습니다.-혜민스님의 명언3 2016-01-12 1 4863
258 오늘의 좋은 글 260 - 너그러운 마음으로 2016-01-07 0 7197
257 오늘의 좋은 글 259 - 인생의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2016-01-07 0 3524
256 오늘의 좋은 글 258 - 인간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이다 2016-01-07 0 4254
255 오늘의 좋은 글 257 - 버려라 놓아라 비워라(2) 2016-01-07 0 3872
254 오늘의 좋은 글 256 - 버려라 놓아라 비워라(1) 2016-01-07 0 4019
253 오늘의 좋은 글 255 - '너무'라는 말 2016-01-06 0 3535
‹처음  이전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