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으로 앓던 장모님
어느날부턴가 한쪽 눈이 멀었다
한쪽눈이 먼 장모님
다른 한쪽눈은 더욱 커보인다
근심이 묻혔는지 울음이 숨었는지
한쪽눈이여서 잘 알리지 않는다
그저 이왕보다 더욱 깊어지고 우묵한 눈이다
한쪽눈으로만 나를 빤히 바라보는
애절한 바램은 무엇일가?
말한마디 못 번지며 운명하던 그 시각
이미 멀어진 다른 한쪽눈으로
당분이 피처럼 진하게 흘러내린다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