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이 認知를 잃으면 멍청이고,

성실이 원칙을 잃으면 바보이죠.

친절에 기준이 전혀 없는 것은

너무나 어리석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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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선량한 사람을 좋아하고,

정직한 사람이 되고자 하지만,

선량한 사람은

업신 당해도 참아야 하고

정직한 사람은

양보만 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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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선량하고 정직하다해도

아무리 참을 忍자 중요하다해도

다음의 경우엔 참지 말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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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존엄 건드리면 참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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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돈이 없이는 살아도

존엄이 없이는 못 삽니다.

특히 나라존엄과 상관되는 경우

더욱 그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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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은 인격이고

존엄은 패기입니다.

오직 존엄이 있어야만

사회의 정상대우 받을 수 있고

사회의 승인 받을 수 있으며,

사회의 존중을 받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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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이 없으면 사람들은 당신을

류랑자나 거지취급을 할 것이며

노예처럼 부려먹을 것입니다.

존엄 없이 안면이 어디 있고,

존엄 없이 인격이 어디 있으랴?

정직하고, 솔직하고, 개방적이며,

정상권익 보장받는 사람 되려면

먼저 자기 존엄부터 지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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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당신을 이용한다면 참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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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이용하는 자는

당신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당신을 꾀하는 자는

당신을 함정에 빠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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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당하는 것과 도움주는 것은

완전 다른 개념입니다.

이용당하는 것은 인격훼손이고

도와주는 것은 인격발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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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너무 선량하여

언제나 진심으로 베풀면

진심의 보답을 받는다고 여기죠.

자신에게 애매함을 의식하면서도

여전히 믿고, 타협하고, 도와주고,

자신의 마음까지 내주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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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결과는

남에게 실컷 이용당하고도

고맙다는 인사조차 받지 못하고

노숙자 무료식권 취급을 당하죠!

남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이

나쁜 일은 아니지만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즉, 그만한 가치가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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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당신과 가까이 하는 것이

당신을 이용하려는 것이었다면

필연코 숨기는 것이 많을 것이니

어리석게 그에게 믿음 주지 말고

경솔히 양보하지도 말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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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이용하려는 사람을

절 때 홀시해선 안 됩니다!

항상 남을 이용하려고만 하니깐

인품도 아주 악렬할 수 있으니,

위험까지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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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양심이 없는 자에게 참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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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양심을 잃게 되면

선량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고,

감사해 할 줄도 모르며,

관계를 아끼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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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당신에게도 다를 수 없습니다.

그는 수시로 당신을 배신하고

당신에게 큰 상처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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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은 인격체의 최저한계이고

인격체의 근본이기도 합니다.

양심이 없는 사람은 결코

사회에서 긍정을 받지 못하고,

인정세계에서 오래가지 못하며

언젠가는 버림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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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양심 없는 일을 하면서

도움을 청하는 사람도 있으니

당면 이익이 아무리 크더라도

그런 사람 도와서는 안 되죠!

그런 사람 도와주는 것은

자기인격을 버리는 것과 같고,

스스로에게 재앙을 일으키고,

종일 죄 의식에 시달리게 됩니다!

​

동포여러분!

천하에는 동서남북이 있고,

세상에는 한계선이 있습니다!

누가 당신의 한계선을 넘고

함부로 당신의 원칙을 깬다면

절 때 참지만 마시고

지혜롭게 대처하여

선량과 정직을 지키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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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왕십리

2021-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