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格局를 또 말한다.
2022년 03월 28일 16시 51분  조회:670  추천:0  작성자: 현용수

曾国藩은 중국역사상 비교적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에 그는

그리 총명하지 못하였습니다.
*

 

어느 날 저녁 그는

집에서 혼자 공부하면서

한편의 문장을 암송하느라고

소리 내여 읽고 있었습니다.
*

 

이때 도둑이 가만히 들어왔죠.

도둑은 학생이 잠든 후에 훔치려고

대들보위에 올라가 숨었습니다.
*

 

그런데 학생은 암송이 잘 되지 않아

소리 내여 읽기만 반복하면서

좀처럼 잘 념을 하지 않았습니다.
*

 

도둑은 기다리다 못해 짜증이 나서

대들보에서 뛰어내리며 소리쳤습니다:

 

“얘! 너 정말 돌대가리구나.

그리 쉬운 것도 암송이 안 되냐?

그 주제에 무슨 책 읽는다고 그러냐?”
*

 

도둑은 학생 앞에서 그 문장을

청산유수처럼 줄줄 내리 외웠습니다.

 

그리고 “흥!”하고 코 방귀 뀌고는

바람처럼 사라져 버렸습니다.
*

 

도둑은 확실히 총명하였습니다.

적어서 曾国藩보다는 총명하였죠.

그는 대들보위에 숨어서

문장 읽는 것을 몇 번 들었을 뿐인데

벌써 다 암송해 버렸던 것입니다.
*

 

도둑은 또 아주 대담하였습니다.

주인이 깨여있는 집에 밀입하였고,

감히 주인 앞에 나타나 훈계하고

또 소리 내여 문장을 외우고......
*

 

하지만 도둑이 아무리 총명하고

아무리 대담하였다 하여도

그는 도둑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의 格局가 그것밖에 안 되었죠.

(또 格局에 대해 말하게 되네요.)
*

 

증국번은 어려서 총명하지 못했지만

그의 格局가 컸기 때문에

그는 중국역사에 큰 영향을 일으킨

대인물이 될 수 있었습니다.
*

 

근면과 노력으로

머리가 둔한 것을 보완할 수 있지만,

格局가 작으면 보완할 방법이 없죠.
*

오로지 큰 格局 환경에 투신하여

격려와 자아격려를 통하여

자기 格局를 넓히는 수밖에요.
*

 

동포여러분!

格局를 작게 하면 그릇이 작아

아무리 부유해도 용납이 어려워

자칫 재앙이 될 수도 있지만,

格局를 크게 하면 그릇이 크므로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두 유익한 실천은 할 수 있습니다.
*

 

동포라는 작은 格局에서 살지 말고

중국인이라는 큰 格局에서 살며,

간병이라는 작은 格局에서 살지 말고

사회복지 실천 큰 格局에서 삶며,

노무라는 작은 格局에서 살지 말고

초요사회 건설 큰 格局에서 살며,

돈벌이라는 작은 格局에서 살지 말고

행복의 창조 큰 格局에서 삽시다.
*

 

오늘도 행복창조의 하루 되십시오!
*

 

재한동포애심총회 현용수

2021년 11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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