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한국KBS 아침마당프로에서 천호식품 김영식회장이 자신의 성공사례로 “가족사랑이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고 힘있다.”고 한 말에 주목된다.
한국의 성공전도사로 대한민국 전 국민을 부자로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부자만들기운동”에 한창인 김회장은 1994년 부산에서 현금보유량이 가장 많은 100등안에 들었다. 그런데 1997년에 IMF외환위기가 터지면서 기업들이 파산되여 3년만에는 또 부산에서 빚이 많기로100등안에 들었다.
온갖 노력으로 10년만에 다시 년매출 500억원 대회사로 재생시킨 김회장을 지켜준 사람들은 가족이였다. 1998년 설날에 아버지는 “오뚜기”선물로 넘어질줄 모르는 오뚜기정신으로 아들의 재생을 확신했고 안해는 “당신은 할수 있다. 분명히 해낼것이다. 해야 한다.”며 남편에게 늘 화이팅만을 불러줬다.
“어려울 때는 피로회복제보다 가슴에서 울어나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서로에게 힘이 된다. 어려울수록 가족끼리 화이팅해야 한다. 그리고 똘똘 뭉쳐야 한다. 가족사랑의 힘으로 무슨 일이든 할수 있다.” “이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가장 힘있는것이 가족사랑이다.”
이는 그가 역경에서 성공을 이뤄내고 절감한 느낌이다.
김회장은 회사도 대가족이란다. 직원이 잘 돼야 회사가 잘 된다는 그는 천호식품을 세계제일의 회사로 세계 최고의 복지회사로 만드는것이 목표란다.
“성공한 기업인이 되려면 한국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 복지가 누구나 다 입사하고픈 기업을 만들어야 한다.”는 그는 회사의 녀직원들이 근무를 마치면 전문마사지사에게서 마사지를 받고 마일리지제도와 성과급제도로 년말이면 1명에게 1,000만원, 2명에게 5백만원, 24명에게 100만원씩 성과급을 지급한다.
“회사를 즐겁게 만들고 직원들에게 잘 해주면 그만큼 돌아온다.”는것이 그의 다른 하나의 경영노하우다.
가정은 집이 아니다. 집이 있어도 가정이 없는 사람이 있고 집이 없어도 가정이 있는 사람이 있다. 가정은 생활의 터전이요, 행복의 보금자리다. 가정이 없는 사람은 생활의 뿌리가 없는 사람이다. 뿌리가 없는 식물은 의지할데가 없다. 그래서 늘 방황하기 쉽다.
행복한 가정의 조건은 든든한 기초다. 모래우엔 화려한 집을 지어도 소용이 없다. 든든한 반석우에 세운 집은 태풍에 담과 벽이 무너지고 지붕이 날아가는 한이 있더라도 기초까지는 뽑히지 않는다. 그래서 그 기초에 다시 집을 지을수 있다.
가정경영의 기초는 믿음이다. 자녀가 부모를 믿고 부모가 자녀를 믿어야 한다. 가족끼리, 형제와 자매끼리 서로 믿어야 한다. 가족만큼 서로에게 필요한 사람이 없다. 가족들이 서로 속이고 감춘다면 그 가정은 오래갈수 없다.
믿음의 조건은 사랑이다. 상처와 아픔은 가정에서 싸매진다.
가정이란 사랑의 기업이다. 사랑의 기업인 가정이 생산하는것은 행복이다. 그리고 그 행복을 세상에 수출한다.
일류 안해가 일류 남편을 만들고 일류 남편이 일류 가정을 만들며 일류 가정이 일류 국가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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