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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뻐스표값, “나는 모른다”는 한심한 차장
2013년 10월 11일 14시 17분  조회:6170  추천:5  작성자: 오기활
지난 10일, 필자는 도문-석현뻐스를 타고 달라자에 다녀왔다.

 도문- 석현선로뻐스는 도문→안산→달라자→향양→수남→송림→동흥→석현순으로 표값이 4원이다.그런데 도문-달라자간의 뻐스값이 정말 한심했다.

 필자가 도문시발점에서 뻐스를 타고 달라자에서 내리려고 하니 값이 3원이란다. 하여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어 “석현까지 4원인데 어찌하여 3원을 받는가? 같은 거리에 도문-곡수(2대)는 1원인데…(비록 곡수는 시내 선로뻐스라고 하지만)”라고 반문하니 차장은 무뚝뚝한 어조로 “나는 모른다”는 단마디 대답이다.

도문-달라자의 거리는 도문-석현의 근 3분의 1 거리다. 그런데 도문-달라자의 뻐스값이 도문-석현전액의 4분의 3이라니 얼마나 한심한가?!

물론 필자는 몇 년에 한두번씩 다니는 곳이니깐 뻐스값이 비싸거나 억울해도 넘겨지날수는 있지만 뻐스를 교통도구로 하는 당지 농민들은 결코 계속 당해야만 하는가?

우리는 물론 응당히 내야 할 돈이라면 얼마라도 내야 하지만 부당한 돈이라면 1전도 내지 말아야 한다. 그 누가 “그까짓 돈을 가지고…”하면서 “시시하다”고 하거나 “짠돌이”라고 비웃는다면 그 사람은 유권(維权)의식이 없는 법맹(法盲)이라 하겠다.

민생에 관계되는 일은 결코 작은 일이 없다. 려객의 물음에 “나는 모른다”로 답하는 차장은 려객들의 알권리를 무시하는것으로 차장자격이 없고 직업도덕이 없는 “불합격차장”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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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 ]

1   작성자 : 공무원
날자:2013-10-11 16:07:59
완전 토비구만 저런자들은 혼내줘야 한다. 기자하구 저러는게 농민들하구는 더하겠지 도문시교통운수관리소에 반영해 이런 차량은 영업을 중지시켜야 한다. 차장인지 뭔지하는 사람의 직업도덕이 이러니 도문시당위와 정부에서 아무리 잘한들 무슨 소용이 있는가 이런 무지막지한 차장들이 도문의 형상을 다 까먹는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도문사람들을 망신시키는 이런 차장이 문제다. 도문시교통운수관리소는 이런 차장에 대해 책벌을 안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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