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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시장)가 바뀌면 가로수도 바뀐다"
2013년 10월 25일 10시 29분  조회:7056  추천:10  작성자: 오기활
 
지난달에 영국에 다녀 온 연변범서방프라스틱유한회사조광훈총경리가 하는 얘기다.

영국에서는 일단 건물을 짓고 나무를 심었다면 그 건물과 나무를 마음대로 허물고 베지 못한다는것이 법으로 규정되였다.

전문 법으로 관리하는 부문있어 그들의 허가가 없이는 아무리 임자라고 해도 건물내부구조는 다시 개조할수 있어도 원체를 허물지 못하는데 이는 환경보호를 위해서란다.
조광훈이 아깝다는 당년의 도문가로수 (당년에 흑백사진이였음)
 
수시로 낡은 건물을 허물고 새로 건물을 짓는다면 그 만큼한 물력의 랑비와 건축자재생산으로 환경이 오염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개발하지 않는것이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우리네는 서기(시장)가 바뀌면 가로수가 바뀐다>>며 조광훈은 도문의 유산으로 남아야 할 도문인민은행…과 도문을 자랑하던 단풍나무가로수를 헐어버리고 뽑아 버린 것이 정말 잘못된 일로 생각하면 아쉽단다.
서기(시장)교체로 교체된 도문도심의 가로수
 

확실히 그랬다.

원 도문시공안국은 일제 때 건물로(?) 지난 세기 80년대 말에 허물어 그 자리에 다시 도문서 제일 높은 공안국청사를 짓더니 불가 20년이 될가하는데 또 허물어 버렸으니 말이다.


서기(시장)교체로 교체된 도문도심의 가로수

도문사람들은 서기(시장)이 바뀜과 함께 바뀐 가로수를 곁들면서 <<민광거리(民光大道)>>요, <<렬사릉원(소나무를 가르켜)>>이요, <<왕청골 참나무>>요 하며 이미 떠난 서기(시장)어른들을 배풍질한다.

 물론 시정건설의 수요와 현실이고 장원한 시점에 립각하여 꼭 허물어야 할 것은 허물고 베여야 할 나무는 베되 필자의 생각에는 우리도 선진국을 따라 배워 후세한테서 빌려 쓴다는 사유로 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아끼며 그 누가 돈이 있다고 하여 마음대로 집을 허물지 말며 지도자들이 자기의 정적(政績)이나 형상을 위해 함부로 망동하며 정적공정, 형상공정을 벌리지 말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모두가 힘을 합쳐 <<백년대계>>가 아닌 <<만년대계>>로 유서 깊고 문명하며 깨끗한 지상물 유산을 후대들에게 남겨주자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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