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활
http://www.zoglo.net/blog/wujihuo 블로그홈 | 로그인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포럼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옛이야기속의 인생조언
2021년 02월 10일 10시 13분  조회:3397  추천:3  작성자: 오기활
                에디손의 욕심
 
 사람들 마다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리면 안된다. 무리한 욕심은 발전보다는 오히려 화를 불러들인다.
그러니깐 어떤 일이든지 모자라지도 앟고 넘치지도 않을 만큼이 적당해야 할것이다.
 고무풍선을 크게, 더 크게 부풀리려고 무리하게 공기를 주입하느라면 당연히 “펑”하고 터져 버린다. 음식도 포만감의 정도를 벗어나 많이 먹게 되면 탈이 나게 되니까 아무리 맛있이 있더라도 조금 더 먹고 싶을 때 수저를 내려 놓는것이 건강에 리롭다.
모두가 세상에 무리로 하여 리로운것이 거의 없다는 것을 잊지 말하야 한다.
  다.
 우리는  욕심을 버릴 줄을 알아야 한다. 욕심은 짧게는 인격을, 길게는 인생을 망가 뜨리는 암적인 존재와도 같다.
만물의 령장인 인간에게 욕심에 따르는 “과식병”이 있지만  산짐승들은 “과식병” 이 없단다.
 
    에디손의 욕심 이야기다.
 
축음기, 영사기, 전구... ... 등 무려 1300여 건이 되는 발명을 세상에 내놓은 에디손은 생의 만년에 특유한 고집(욕심)으로 실패를 거듭하다가 세상을 떠났다.
에디손은 평소에 “몸은 머리를 여기 저기 옮겨주는 데만 필요하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며 하는 일에만 미치였다. 그는 70세가 넘어서도 잠자는 시간이 고작 하루에 4시간좌우밖에 안 되였다.
 그는 자신의 축음기 회사에 과도한 애착을 느낀 나머지 라지오방송이나 전기식 레코트플레이어의 시장성을 무시한 것이 그의 실수였다.
에디손은 불가능하다는 사람들에게 이런 억지를 부렸다.
“사람들은 라지오방송국이 일방적으로 내보내는 프로그램에 곧 싫증을 내고 우리 회사의 축음기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싶어할 것입니다.”
 아무리 설득해도 아버지가 끝내 고집을 꺽지않의니 세 아들은 아버지 몰래 전기식 레코드플레이어 제조에 나섰다가 에디손을 분노하게 하였다. 그는 70대 후반이 되여서야 주변의 충고를 받아들여 축음기 생산을 그만두고 라지오 제조에 나섰지만 2년 후 2백만 딸러의 손해를 보고 공장을 페쇄하고 말았다.
80세에 에디손은 고무 제조에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미국 내에 자생하는 식물들에서 고무 성분을 추출하는 일이였다.
에디손부인의 회고이다.  
“그는 고무 생각과 고무 이야기, 고무 꿈만 꾸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5년 내에 고무생산국이 된다고 자신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만든 고무는 천연 고무에 비해 제조과정이 복잡하고 무엇보다도 품질이 떨어졌다. 에디손은 만년에 무엇 하나 제대로 풀리는 일이 없이 로년을 보내다가 결국 84세에 눈을 감았다.
 
 사자성어의 “과유불급”은  지나칠 과( 過), 도리여 유 (猶). 아니 불(不) 미칠 급(及)으로 이는 과한 것은 모자람보다 못한것으로 항상 정도와 균형을 따지라는 뜻이다. 
오기활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2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426 행복을 얻는 비밀 ㅡ 자선 2023-02-01 0 2022
425 법과 도리 2023-01-23 0 1193
424 백성의 지도자들 2023-01-11 0 1805
423 재미로 읽는 토끼, 토끼해 그리고 토끼띠 생 2023-01-01 0 2794
422 《새해에 복 많이 만드세요!》 2022-12-31 0 1537
421 지난해를 돌아보기 2022-12-26 0 1977
420 [리영식부부의 베푸는 삶법] "나에게는 나대로의 삶이 있습니다." 2022-12-19 0 1537
419 “내 탓”이라 생각하는 행복한 삶 2022-12-01 0 1966
418 어금니례찬 2022-11-30 0 1599
417 보이지 않는 도움의 힘 2022-10-17 0 2039
416 우리가 마음속에 誠자 하나만 갖고 살면... 2022-10-01 0 2114
415 밀려난 “孝”일가? 소외된 “孝”일가? 2022-08-12 0 3686
414 “최상의 대잔치”에 최상의 영광 2022-08-10 0 2060
413 내가 본 중국인민해방군 대좌 2022-08-01 0 2262
412 자치주 창립 60돐에 선물하는 나의 기자생애 30년 2022-07-24 0 1694
411 품격 있는 인간으로 가는 첫걸음 2022-07-13 0 2621
410 자택양로를 선도하는 《의창가호》(医创家户) 2022-07-10 0 2649
409 알고 보니 선물이란? 2022-07-01 0 2439
408 “울 줄 모르는 사람은 웃을 줄도 모른다” 2022-06-14 0 2647
407 내가 글 쓰는 리유 2022-06-01 0 2817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