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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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다림이
2010년 02월 19일 01시 16분  조회:570  추천:0  작성자: 개암나무

엄마다림이

 

곱게빨아 말린빨래 감마다 물 뿌려

 

새 옷처럼 주름펴는 우리엄마 다림이

 

엄마다린 옷  입으면 아빠는   멋쟁이

 

엄마다린 옷 입으면 나는요 이쁜이

 

아, 정성담아 주름펴는 우리엄마 다림이

 

날마다 우리가족 주름 펴는 다림이

 

 

심술많고 투정많은 내맘에도 물 뿌려

 

화사하게 주름펴는 우리엄마 다림이

 

엄마말 한마디에 아빠눈 빛나고

 

엄마 말 한마디에 나는요 힘 얻죠 .

 

아, 마음 주름도 펴주는 우리엄마 다림이

 

뜨겁게 달궈 인격 주름도 세워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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