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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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우물
2010년 02월 19일 01시 41분  조회:576  추천:0  작성자: 개암나무

 

볼 우 물

 

 

언제봐고    웃음이 살짝살짝

 

정이 퐁퐁 솟는 볼우물

 

고운옷에 팅신 흑탕물 털면서

 

괜찮다며 살작 웃어 주기에

 

그만 볼우물에 빠져 버렸네 내 마음

 

 

 

어쩌다 성을내도 보조개 살작

 

귀여움이 퐁퐁 솟는 볼우물

 

웃어른들이 아무리 성내도

 

엉석둥이 함께 웃고 넘어

 

인젠 헤여 나올수없네 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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