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동안 길림성 교하경내 송화호 상공에 1000여마리의 백색 새떼가 날개를 펴고 날아옜다. 이렇게 량이 많고 체류시간이 긴 새떼가 교하에 나타난 현상은 보기 드문 일이다.
앞서 지난 5일, 교하시사진가협회의 사진애호가들이 교하시 신농가두 홍광촌에서 촬영할 때 송화호 상공에 규모가 방대한 백색 새떼를 발견한 데 이어 11일에는 교하시 하남가두 지수촌 부근에서 촬영시 역시 같은 새떼가 재차 발견되였다.
이 새떼는 동방백학으로 1000여마리에 달했다. 동방백학은 국가 1급 보호동물로 ‘국보급’으로 불리며 몸매가 아름답고 수량이 적어 주목을 받고 있다. 동방백학은 수질과 자연환경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다.
동방백학은 섭금류에 속하며 수심이 20센치메터에서 30센치메터의 얕은 수역에서 생활하고 작은 물고기와 작은 새우를 먹이로 한다. 근년에 교하시는 ‘수계련통, 수원함양, 수토보존을 추진하고 강과 호수의 생태환경을 소생시키는 리념’을 깊이있게 관철 시달하고 생태환경 정비와 복원 강도를 끊임없이 강화하여 각종 야생동물들에게 량호한 서식과 번식 환경을 제공해주었다.
강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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