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연길시로병사의집복무중심은 20여명 로병사 및 렬사가족들과 함께 ‘기쁘게 2025년 맞이해 아름다운 래일을 함께 향수하자’를 주제로 2024년 총화모임을 갖고 지난 한해 동안 로병사 관련 사업을 돌아보고 래년의 사업계획을 확인했다.
총화모임에 따르면 연길시로병사의집복무중심 당지부 서기이며 리사장인 서숙자는 지난 한해 동안 100여명의 로병사, 렬사가족들을 방문하여 로병사와 렬사들의 이야기를 상세하게 기록하고 이를 홍색이야기로 엮어 널리 선전했다. 뿐만 아니라 로병사의 집은 ‘집앞’의 홍색문화, 로병사이야기 교정 진입, 함께 국방의 꿈 이루기, 영웅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300여차례의 활동을 전개한 가운데 로병사들이 직접 ‘이야기군’으로 나서서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력사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홍색, 국방 교육의 ‘특별 교원’으로 활약했다. 올해에는 홍색교육을 토대로 국방교육을 새롭게 추가하여 5명의 우수한 퇴역군인으로 구성된 로병사의 집 국방교육선전강연대를 결성하고 3개월 동안 10여차례의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마음속에 혁명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총화모임에서 연길시로병사의집복무중심은 한해 동안 적극적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가해 홍색이야기를 들려준 로병사들에게 영예증서와 함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선물’을 가득 받은 로병사들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홍색가요를 열창하고 춤을 추면서 기쁜 마음을 맘껏 표현했다.
서숙자 리사장은 “지난 한해 동안 로병사의 집의 각항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좋은 성과를 취득한 것은 로병사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빼놓을 수 없다.”며 “새롭게 맞이하는 한해에 로병사의 집은 계속하여 ‘혁명을 기억하고 당의 은혜를 노래하며 미래를 개척하고 어려움을 해결하자’는 취지로 더욱 많은 로병사, 렬사가족, 퇴역군인들에게 관심과 온정을 전하고 홍색이야기, 국방이야기를 널리 전파할 것”이라고 표했다.
추춘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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