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성룡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회장의 한국국무총리상 시상식이 19일, 심양 한제원민속문화원에서 열렸다. 표성룡은 신봉섭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총령사로부터 이낙연 한국 국무총리의 표창장과 함께 포상을 받아안았다. 표창장에는 “재외동포 권익신장을 통하여 국가(한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고 썼다.
표성룡 회장은 앞선 9월 29일, 한국정부 국무총리표창 22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국무총리표창은 국민훈장, 대통령표창 등과 함께 ‘세계 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중 하나다. 한국정부는 2007년부터 매년 10월 5일을 '세계 한인의 날'로 지정한 이래, 해마다 공식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유공 정부포상자를 표창해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교민과 동포들을 격려했다.
올해(11회) 조선족 수상자는 표성룡과 김미정 청도조선족녀성협회 회장 2명이다.
료녕신문 백일정 김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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