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박해연 기자=할빈에서 열린 대러 할빈-심수 박람회에서3000여 만원 상당의 계약이 이뤄져 눈길을 끈다.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열린 이번 박람회에 할빈시와 심수시, 러시아 7개 도시의 160여개 민간공예품기업과 문화혁신업체가 참여했고 20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8개 협약서와 수십개에 달하는 계약의향서를 달성해 3000여 만원 규모의 계약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전시장인 도리구 송뢰상가는 행사기간 일평균 4만 여명 방문객이 다녀가 개업이래 최대 방문 고객수를 기록했다. 또한 행사기간 800만 원 상당의 상품이 판매됐고 일부 상품은 완판돼 보충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는 후문이다.
부대행사인 발레, 현악대공연, 예술품경매, 시랑송 등도 할빈영화관, 할빈음악홀에서 진행돼 시민들의 참여도와 볼거리를 더해줬다.
“할빈시와 심수시의 문화협력을 추진하고 중러 문화교류를 활성화하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할빈시 정부, 심수시 정부, 러시아 하바롭스크시 정부와 손잡고 조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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