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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 주역운세 오늘의 운세 | 2021-01-15
〈연변남자〉가 발표된 후… 청년생활 | 2021-01-14
삶의 향기 〈연변남자〉가 발표된 후… 권순남 2020년 제11호 《청년생활》에 발표된 나의 처녀작인 〈연변남자〉가 지난 11월 8일에 있은 《청년생활》 제4회 ‘계림문화상’ 수상식에서 은...
《연변문학》 2021년 1호 연변문학 | 2021-01-12
678차 돈화 老白山 랑만파 인생 | 2021-01-10
설산 로백산 "공략" 은하수 새해 벽두 첫 등산 돈화 로백산 설경 감상이다. 행차수도 678순위로 복수치를 나타낸다. 그것도 시산...
677차 시산제 랑만파 인생 | 2021-01-04
랑만의 시산제. 은하수 양력설 이튿날이다. 새해 첫 주말 1월 2일 아침, 랑만산악회는 명절의 즐거운 기분 채 가라앉기 전에 새해 첫 행사로 되는 시...
현대시의 난해성의 의의와 역할/김신영 강려 | 2021-01-04
현대시의 난해성의 의의와 역할/김신영 현대시의 난해성은 늘 왈가왈부하는 논의의 대상이다. 시에 대한 논의가 변방으로 밀려나도 난해성에 대해서만큼은 문단을 달구는 요소가 된다. 그만큼 난해성에 더해지는 문...
"21세기의 '리시진' 김수철 전"(련재 28) 오기활 | 2021-01-01
제 3부 ; 신문잡지로 읽는 김수철  ...
"21 세기의 '리수진' 김수철 전"(련재 27) 오기활 | 2020-12-30
제 3 부 ; 신문잡지로 읽는 김수철 2, 자연의 대문을 열어가는 사람(1) 첫눈이 내린다. 목화송이 같은 소담한 함박눈...
《로년세계》2021년 1호 로년세계 | 2020-12-29
외할머니가 가신 길은... 로년세계 | 2020-12-29
외할머니가 가신 길은... 류정남 한마디로 외할머니는 밭에서, 들에서 일로 살다가 생을 마감했다. 80세 고령에 이르러서도 외할머니는 5, 6리 떨어진 자류지 근처에 작은 괭이로 한뙈기, 두뙈기 밭을 일구어 감자를...
아버지의 축복 로년세계 | 2020-12-29
아버지의 축복 김해연 얼마전, 우연히 워이신계정에서 《금희와 은희의 운명》이라는 조선영화를 보게 되였다. 부모님 세대한테는 감회가 남다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인츰 가족채팅방을 열고 영화 링크를 보냈다. 그...
여울치는 사랑 로년세계 | 2020-12-29
여울치는 사랑 송련분 아버님은 금광에 출근하고 어머님은 농사일을 하면서 시골에서 두 자식을 어엿하게 키우고 잘살아보겠노라 애면글면하던 시부모님은 아버님이 내부퇴직을 하자 개혁개방의 물결을 타고 시내로...
아, 기약 없는 황혼육아여! 로년세계 | 2020-12-29
아, 기약 없는 황혼육아여! 리평 자식들이 힘들어할 때 강 건너 불 보듯 하면서 나 몰라라 하는 부모는 아마도 없을 것이다. 우리 량주도 례외가 아니다. 딸애가 아이를 낳고 5개월간 함께 지내면서 돌봐주었던 안사...
보람 있는 인생 로년세계 | 2020-12-29
보람 있는 인생 김인섭 어제저녁 녘, 먹빛 구름이 몰려오고 천둥우뢰를 동반한 소나기가 퍼붓더니 야밤에는 장대비로 홀변하여 쏟아져내렸다. 그런데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시꺼멓던 하늘은 언제...
아버지는 익모초 로년세계 | 2020-12-29
아버지는 익모초 방금숙 셋째딸의 병을 치료해주느라 생전에 정성을 다한 아버지, 돌아가신 후에도 딸을 걱정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이 간절했는지 양지바른 묘지 우에 익모초로 피여났다. 70년대 중반, 내가 집체호에...
응달에도 해빛이 들 때가 있다. 로년세계 | 2020-12-29
응달에도 해빛이 들 때가 있다. 박향선 금년은 도문시가 자치주의 현급 시로 된 지 55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동안 천지개벽의 변화를 거듭하며 날로 아름답게 변모하는 고향을 바라보면서 상전벽해라는 말을 ...
어머님의 늦바람 로년세계 | 2020-12-29
어머님의 늦바람 박은자 “며느리는 얼마나 좋겠소? 나가서 하고 싶은 일도 하고 글도 쓰고… 너무 부럽소!” 그러는 어머님께 당신도 잘살아오셨다고 하면 한뉘 가마목 운전수로 살아온 사람에게 ...
돋보기 로년세계 | 2020-12-29
돋보기 현명규 책을 보다가 잠간 화장실에 다녀오는 사이에 책상 우에 놓아둔 돋보기의 한쪽 다리가 부러져있었다. 보나마나 개구쟁이 손자놈의 ‘걸작’이였다. 하도 아까워서 부러진 부분에 접착제를 발...
고향의 우물 로년세계 | 2020-12-29
고향의 우물 리삼민 장장 10년 만에 고향에 다녀오게 되였다. 대련에서 내가 살던 흑룡강 동녕으로 가려면 렬차를 타고 12시간을 달려 목단강 역에서 내린 후 다시 뻐스를 갈아타야만 닿을 수 있다. 10년이면 강산도...
《청년생활》2021년 제1호 청년생활 | 2020-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