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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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첫 번째이야기,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댓글:  조회:2456  추천:52  2009-07-16
      1부 : 각성 (Awakening)   첫 번째이야기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내가 중국의 변방지역인 “연변”과 “동북아”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우연한 기회에 한분의 크리스챤 지도자를 만나면서 부터이다. 그 분을 만나고 그 분과 함께 연변과학기술대학 운영을 위해 만18년이라는 세월을 동고동락 해 오는 동안에 나는 자연스럽게 동북아인이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그 “연변”과 “동북아”를 기반으로 하여 아시아 존에 새로운 희망의 역사(“동북아공동체사회”)가 펼쳐지기를 꿈꾸며 활동하고 있다. 이런 과정 속에 그때그때 마다 부닥쳐온 국제 정세의 사안과 생각들을 정리하여 「연우포럼(한민족 칼럼공동체)」에 기고하기 시작한 것이 동북아시대에 대한 비전을 수록하는 계기가 되었다.   문득 달음박질을 멈추다         ▲ (사)동북아공동체연구회 이승률 회장 이런 것을 신의 섭리라고 하는 걸까. 나는 이제껏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종류의 이상한 사람을 한 분 만나게 됐다. 그 때가 1990년 10월 초, 북경 아시안게임이 코앞에 다가와 있던 때였다. 그 즈음 나는 주로 골프장 건설공사를 맡아서 일하고 있었는데, 주변의 지인들로부터 앞으로 중국 골프장 사업이 전망이 좋을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사업허가를 얻기 위해 중국을 오가곤 했었다. 당시 중국에는 골프장이라곤 북경과 상해에 일본인들이 운영하고 있던 두 곳 뿐 이었다. 아직 한국이 중국과 수교하기 전이라 중국정부로부터 사업승인을 받는 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수교 전에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선점효과가 있을 것 같아 주변 건설업자들과 컨소시엄을 만들기로 하고, 이 사업의 대표가 되어 매월 칭다오(靑島)시를 방문해 중국측 관리들과 협상을 하고 있던 중이었다. 나는 국제관광개발지역 내 골프장으로 허가 난 땅을 적정가격으로 매입하고 싶었다. 하지만, 국제협상경험이 전혀 없는 칭다오시 관계자들이 일방적으로 값을 터무니없이 부르며 배짱을 내미는 통에 협상은 전혀 진전이 안 되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여러 사람들에게 수소문을 한 끝에 당시 중국 양상곤 국가주석의 아들 양소명이란 이에게 도움을 청하러 달려갔다. 그런데 막상 그를 만나러 베이징의 한 호텔로 올라갔을 때 나는 다른 또 한분의 한국인과 약속이 중복되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렇게 그를 처음 만났다. 그는 나보다 훨씬 나이가 많이 들어보이는 분이었기에 그에게 먼저 말씀을 하시라 양보를 하고 옆자리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그때 나는 그가 무슨 일로 이 실력자를 찾아왔을까 하는 궁금증과 함께 내심으로 시간을 많이 빼앗지 않기를 바라면서 조심스럽게 경청을 했다. 이윽고 그가 이야기를 시작했다. 나는 무심한 표정으로 귀만 곤두세운 채 그의 곁에 약간 떨어져 앉아 있었다. 그런데 어깨너머로 들려오는 얘기가 나를 세차게 흔들었다. 그는 내가 이제껏 세상가운데서 부대끼며 만났던 사람들과는 어딘가 다른 사람이었다. 그는 분명히 나와 같은 공간 안에 있었고 내 눈앞에 존재하면서도 오늘을 살고 있지 않았다. 그는 미래를 바라보고 있었고 그 곳을 향해 가고 있었다. “저는 미국 시민권자이지만 원래는 한국 출신입니다. 유럽에서 공부하고 미국으로 이민 가서 20년 넘게 생활하는 동안, 대학교수도 됐고 또 사업도 해서 비교적 크게 성공을 한 편입니다. 그 후 1986년도에 중국사회과학원 초빙 교수로 북경에 와있는 동안, 우리 동족들이 사는 연길, 길림, 장춘, 하얼빈 지역으로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그때 보니 조선족들이 그들의 고유한 말과 글은 지키고 있지만 고등교육기관이 없어서 사회가 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래서 제가 미국에 있는 재산을 팔아와서 연길에 기술전문대학을 하나 세우려고 하니, 당신 부친께서 국가권력자이시므로 내가 하는 일을 협조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나는 크리스천입니다. 중국에 돈 벌러 온 것도 아니고, 반대급부를 얻기 위해 투자하러 온 것도 아닙니다. 나는 다만, 순수한 마음으로 중국에 선진교육을 전하고 싶어서 온 겁니다. 중국이 앞으로 나아갈 길은 과학기술의 발전에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이 분야의 교육을 통해서 중국을 돕고 우리 동족을 깨우치는 일에 봉사하고 싶어서 대학을 세우려고 하는 겁니다. 선생께서 나를 한번 도와주세요” 그는 자신을 위해 뭔가를 구하러 온 사람이 아니었다. 중국에 버려진 조선족 젊은이들을 위해, 자신의 남은 생애와 이제껏 살아오면서 쌓은 학식과 재산을 가져다가 황량한 중국 동북 땅에 대학을 세우려고 중국지도자를 설득하러 온 사람이었다. 나는 중국에 골프장을 지어 돈 벌 기회를 얻고자 그 자리에 앉아 있었다. 나는 사업을 하는 사람이었다. 돈벌이가 부끄러울 이유는 없었다. 그런데도 나는 왠지 모르게 자신의 존재감이 허물지는 듯한 기분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가 꿈꾸는 미래가 나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나는 그가 갖고 있는 그런 아름다운 꿈이 없었다. 그 점이 나를 부끄럽게 했고, 자신을 비참하게 느껴지도록 까지 만들었다. 나는 무엇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가.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나는 왜 살고 있는가. 그 순간 나는 어렸을 때부터 오랜 세월동안 자아에게 물었던 질문으로 돌아가 있었다. 어쩌면 이것만이 삶의 전부는 아닐지 모른다는 생각이 거센 폭풍우처럼 마음을 뒤흔들었다. 서울에 돌아온 다음, 나는 잠시 내 삶의 달음박질을 멈추고, 곰곰이 그를 생각했다. 그리고 2주후에 서울에 출장오신 그분을 만나기 위해 제발로 찾아갔다. 그래, 그가 꿈꾸는 미래를 나도 한번 믿어보기로 하자. 그 미래를 내 꿈 삼자. 그의 손발이 되고 그의 도움이 되고 아예 그 사람과 하나가 되어버리자. 오늘은 일단 접어두고 내일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먼저 바라보자. 그것이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 지 알 수 없지만, 여하튼 그를 만나 그와 함께 일할 것을 먼저 제의해보자. 그렇게 나는 생애 처음 내 모두를 던져도 좋다고 느껴지는 그 무엇을 위해 살아가려는 노력을 하기 시작했다. 나이 마흔 셋, 베이징의 그 어수선했던 호텔에서 느낀 감동이 그때뿐만 아니라 그 후 지금까지도 내 삶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었다. <다음에 계속>
2    제3의 미래로 가는 길 '퓨전로드맵' 댓글:  조회:2307  추천:55  2009-07-16
프롤로그 2001년 여름, 터키의 수도 이스탄불에서 있었던 일이다. 우리 일행들은 그곳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인들과 터키인들을 대상으로, 기독실업인회(CBMC)창립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여행을 갔었다. 한국 지원단의 대표로 본인은 그날 순서 가운데 ‘축사’를 맡게 되었다. 행사 몇 시간 전부터 나는 무슨 말을 하는 것이 좋을까 곰곰이 생각해봤다. 이 궁리 저 궁리를 하고 있는데, 마침 우리를 안내하는 한국인 가이드가 지나가는 말로 이런 얘기를 하는 게 아닌가? “여기 이스탄불은 과거 역사로부터 지금까지 이곳이 동양인지 서양인지 명확히 구분이 잘 안돼요. 터키 사람들이 한국의 6․25 참전 얘기를 하거나 알타이語 문법을 얘기할 때는 분명히 자신들이 아세안이라고 표현합니다. 근데, 최근에 EU(유럽연합)가입 문제가 논의될 때는 우리가 어떻게 아세안이냐,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봐도 우리는 틀림없이 로마․그리스와 함께 서양 사회다. 왜 우리를 따돌리느냐, 이렇게 항의를 하지요.” 나는 이 이야기를 듣고 있다가 섬광처럼 지나가는 아이디어 하나를 잡았다. ‘이스탄불은 역사적으로 동양과 서양이 함께 공존해온 도시다. 보스프러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동․서양을 하나의 도시로 품고있는 곳이 바로 이스탄불인데, 그렇다면 이 도시를 ‘퓨전 시티’라고 불러주면 어떨까? 이것이 이 사람들의 참모습이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들자 나는 마음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왜냐면, 이 생각 끝에 하나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꼬리를 물고 떠올랐기 때문이다. 드디어 그 날 저녁, 나는 모임에서 터키인들을 앞에 놓고 나의 생애 가운데 가장 훌륭한(?) 스피치를 했다. “여러분, 이스탄불이야말로 중세 이후 동양과 서양을 하나로 연결해온 Fusion City입니다. 그리고 Fusion이란 단어를 길게 늘여쓰면 Future Vision이 됩니다. 나는 오늘 여러분들이 갖고 있는, 이 Fusion의 정신과 문화를 통해 동․서양의 갈등을 극복하는 21세기 새로운 Future Vision의 역사를 만들어갈 수 있게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우리가 88서울올림픽에서 함께 불렀던 노래처럼 ‘We are the World’를 실현하는 형제국이 되어봅시다. 우리들은 결코 잊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의 6․25전쟁에서 피흘려주신 여러분들의 고귀한 희생이야말로 우리들을 하나되게 하는 Fusion의 사랑입니다. 앞으로 우리들은 언제까지나 한 형제의 사랑으로 서로를 사랑할 수 있게되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여러분들과 우리들의 영원한 Future Vision이 되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나는 그날 터키인들로부터 내가 스피치했던 시간보다 더 길게 기립박수를 받았다. 한국인으로서 외국에 나가 외국인들 앞에서 스피치를 하거나 또는 그들로부터 공감을 얻기가 쉽지 않을 터인데, 운 좋게도 나는 한마디 단어의 재치있는 변형과 조합을 통해 평생 잊을 수 없는 터키인들과의 아름다운 Fusion의 밤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이다. 그날 이후 지금까지 나는 ‘Future Vision is Fusion’이라는 개념을 갖고 모든 일에 이 ‘Fusion Spirit’을 적용해보는 태도를 갖게 되었다. 그러자 이게 왠일인가? 그전에 미쳐 생각지도, 풀지도 못했던 여러 가지 과제들이 이 ‘개념’을 통하여 하나씩 둘씩 해결되고, 정리되는 놀라운 결과를 맛보았다. 중국 길림성의 연변과학기술대학 대외협력 업무나 북한에 세우는 평양과학기술대학 건설지원 업무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중국과 중앙아시아 여러 도시에 CBMC(기독실업인회)를 창립하는 사역과 KOSTA(해외유학생회)를 위한 강의활동을 통해서도 이러한 상호협력과 융화의 정신이 이 시대에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를 뼈저리게 경험했다. 마침내 나는 ‘Asian Fusion Society is Our Future Vision’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사)동북아공동체연구회를 설립, 운영하는 단계까지 이르게 되었으니, 그때 이스탄불에서의 ‘퓨전 이야기’는 두고두고 내 인생에 지렛대와 같이 소중한 핵심가치로 작용해 왔다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그 경험치를 주변 이웃과 여러 나라의 세상 사람들에게 나누고 싶다는 여망의 결과가 오늘 이 책이다. 미래는 미래를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 일찍이 영국의 역사가 아놀드 토인비는 이렇게 말했다. 미래의 주인들은 오늘을 보지 않는다. 오늘이 아무리 달콤해도, 오늘이 아무리 힘이 들어도 그들은 흔들리지 않는다. 현혹당하지 않는다. 미래의 주인들은 언제나 새로운 미래를 바라본다. 그리고 언제나 한 가지 의문을 품고 산다. 다가올 미래를 위해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끊임없이 자신을 담금질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 시점에서 우리 한반도의 미래를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가 핵폭탄과 장거리 미사일을 보유한 북한을 코앞에 두고, 또한 연이어 밀려오는 세계경제위기의 파고에 시달리면서 우리가 원하는 번영의 길을 찾아간다는 일이 결코 쉽지만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최선을 다하여 개혁적인 마인드와 열정을 갖고 짧게는 10년, 멀리는 100년 앞을 내다보는 자세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한다. 이런 노력가운데 필자는 일본과 중국을 한반도에 직결시켜 한 몸의 유기체로 변화시키는 Fusion의 작업이야말로 이 시대의 흐름을 활용하는 가장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대안이라는 생각을 가졌다. 다시말해 한·중·일 3국간에 대중교통로가 열리고, 자금과 물자가 자유롭게 통용되고, 능력에 따라 아무 장애없이 취업하고 인력이동이 가능한 공동체자유주의사회를 만들어 가는 일이 21세기를 향한 동북아시대의 Future Vision이라는 신념을 갖게 되었다. 오늘날 지구촌 사회는 어느 국가나 집단을 막론하고 그 크기에 상관없이 홀로 존립할 수 없는 상호작용의 그물망 속에 놓여있다. 특히 세계화현상과 지역화문제가 동시 다발적으로 돌출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한반도의 미래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갈 장기발전계획은 주변국가들과의 긴밀한 국제협력이 필수적이다. 동아시아 역내 국가들, 그 가운데서도 1차적으로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중·일 3국이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갖추는 일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이 책의 저술 목적은 바로 이와같은 동북아지역의 국제공조체제 즉, 동북아공동체사회 구성을 위한 인프라를 기획하고 이를 기반으로 급변하는 세계역사속에서 신국제질서의 창출과 생산성있는 국제협력의 새 길을 찾아가는데 그 사명을 두고 있다. 그러나 나는 이 분야의 전문가도 아니고 탁월한 학문적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 다만 오랜세월 동안 축적해온 경험적 지식과 감각을 토대로 동북아 지역을 중심으로 세차게 구비치고 있는 세계역사의 한 흐름을 해석 해 보고 싶은 강렬한 충동을 느껴왔을 따름이다. 한마디로 이 책은 동북아시대 역사의 흐름에 대한 내재적 통찰을 추구하는 한 탐구자의 미숙한 고백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라기는 이 책이 앞으로 남·북한과 한·중·일 3국을 관통하는 ‘퓨전 로드맵(The Fusion Loadmap)’이 되어서,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발전뿐만 아니라 장차 21세기 미래역사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또 한 걸음의 위대한 도전의 이정표가 되어지기를 소망한다. <다음에 계속>
1    제3의 미래로 가는 길 '퓨전 로드맵' 목차 댓글:  조회:2382  추천:43  2009-07-16
    제3의 미래로 가는 길     퓨전 로드맵   - The Fusion Roadmap for Future Vision -       2009. 4. 5 이 승 률       목 차 프롤로그   1부 : 각성 (Awakening) 첫 번째이야기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문득 달음박질을 멈추다 낯선 화두에 승부를 걸다 테라우치 문고와 나의 아버지 잃어버린 역사의 회복을 위하여   두 번째 이야기 우리의 미래는 어디에 동북아 시대가 오고 있다 <新 풍속도> 한중일의 국경이 무너지고 있다 국제경제 추세와 동북아 정세의 변화   세 번째 이야기 새로운 시대의 주역들 아시아의 블랙홀, 중국의 비상 제 2의 이자나기 신드롬을 꿈꾸다, 일본의 부활 반도국가 한국의 두 가지 얼굴 신이 내려준 축복, 반도성 한반도는 동북아시대의 성지   2부 : 목표와 대안 (Common Goal & Alternatives) 네 번째 이야기 동북아 블록을 구축하라 - FTA와 T&T 시대의 키워드 FTA와 T&T 동북아FTA와 한국의 손익계산서 KTX 등장과 한반도의 미래 한일해저터널, 어떻게 볼 것인가 도쿄에서 런던까지 한중해저터널 논의의 출발점 세계의 해저터널과 동북아 T&T 황해바다 밑을 뚫고 T&T 시대로 한·중·일 해저터널과 동북아경제협력체 구상   다섯 번째 이야기 코리안 섬 게임을 창출하라 흥부의 재해석, 포용의 성공전략 길을 닦아라, 미래는 기다리는 게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다 과거가 아닌 미래를 먼저 이야기 하라 먼저 섬기는 자가 되라. 섬김을 받으려면 경쟁을 포기하라. 이기고 싶다면 문제가 아닌 꿈을 공유하라 T림프구의 생명윤리 - 공존과 상생의 원리   여섯 번째 이야기 중국을 품고 중화를 넘어가라 중화경제권이 뭉치고 있다 인류역사상 최강의 요새, 중화(中華)의 현주소 중국, 패권주의와 평화공존의 기로에 서다 조선족 사회 대망론(待望論) 미래의 숲을 가꾸는 사람들 다자간 협력의 모델, 대 두만강 지역협력(GTI)에 거는 희망   3부 : 예증 (Illustrations) 일곱 번째 이야기 미러클 캠퍼스 중국땅에 꽃피운 동북아의 희망, 연변과기대 연변과기대의 성공비결 북한 영변과 두 가지의 핵폭탄 사랑의 핵폭탄, 평양과기대를 낳다 평양과기대, 남북한이 함께 만들어 가야 할 부흥의 산실 여덟 번째 이야기 초국가주의의 행로 민박회 사람들 경희궁의 밤 백두산의 소수민족 올림픽 오리엔탈 쇼크, 중국과의 미래를 기대하며 흐름의 미학 실크로드 사역과 신 노마드운동 거듭나는 천년의 꿈   아홉 번째 이야기 힘의 대이동, 그 증언들 세계금융위기의 파장 흔들리는 세계의 축 G20과 G2, 그리고 후오회(胡奧會) 시대 한국과 한반도의 리더십 - 새로운 거대 전략 후쿠오카 이니셔티브   부 록 ■ 통일광역수도권개발계획(안) ■ 일곱가지 사회악과 일곱가지 리더십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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