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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참회
룡정중학 고중 5학년 2반최복도
이 세계에 미인들이 존재한다면 하늘위 세계에는 아름다움의 상징인 무지개가 존 재 할것이다. 매 한줄의 무지개마다에는 옥황상제가 지어주신 이름 적,등,황,록,청,남,자가 붙어 있으며 무지개들은 그것으로 인하여 자호감을 느끼군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소낙비가 무지개들을 불러다 놓고 하늘에 짧은 시간동안 걸려있어 달 라고 부탁을 해왔다. 무지개들은 흔쾌히 소낙비의 청을 받아 들이고 하늘아래로 내려갈 준비를 하고있었다. 그들은 지상위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몸에 연지곤지를 찍고 분주히 움직였다.
드디어 지상위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순간 이곳 저곳에서는 찬탄의 말들이 쏟아져나왓다.
"야~정말 아름답구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건 바로 무지개 였구나."
"한번만이라도 만져봤으면 소원이 없겠는데..." 단지 몇분 안되는 사이에 무지개들은 연예인 못지않은 자기들의 인기에 놀라 얼굴을 붉히며 더는 참지 못하고 하늘위 낙원으로 다시 돌아가 버렸다.
하늘위에와서 그들은 서로 자기가 더 환히 빛을 뿜었으며 자기가 더 많이 사람들의 입에 올랐다고 언성을 높여가며 싸움을 했다. 그 광경을 보다못한 소낙비가 참견해서 한 마디하였다.
"너희들 그렇게 싸움만 하지 말고 이건 어떨까?"
"뭐가?"
"너희들은 모두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는데 그럼 다음번에 하늘로 내려갈때에는 각자 내려가보면 어떨까? 그럼 누가 가장 예쁜지를 알테니깐."
"그래 좋아. 소낙비 네말이 맞아. 그럼 우리 다음번에는 각자 내려가기로 하자." 적색무지개의 말에 나머지 다른 무지개들도 동의를 하였다.
며칠후 소낙비의 요청이와서 먼저 적색무지개가 내려가 보았다. 그런데 이게 웬일 인 가 사람들이 자기를 보고 노을이 꼈냐며 수근거렸고 적색무지개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하늘위로 올라갔다. 다음은 여유만만한 등색이 내려갔다. 이번에는 사람들이 불이나게 집 으로 달려가는것이였다. 그중 한사람은 "하늘에 뭐가 오려나 날씨가 왜 갑자기 이렇게 후 질근한지......"여유만만하던 등색마저 올라가고 황색이 내려와보니 이번에는 아예 사람들 은 자취를 감추고 있었다. 나머지 무지개들도 역시나 같은 표정이였다.
무지개들은 그제야 자신들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혼자면 예쁘지도 빛나지도 않던 몸이 한데 뭉치면 그 가치가 더욱 빛나고 더욱 아름답다는것을 느끼게 되였다.
평어:순간 피였다지는 무지개의 칠색갈망도 뭉쳐야 빛난다는 도리를 깨우쳐줌이 너무 가상하다.
지도교원:김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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