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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정시 룡정중학교에는 농촌지원봉사에 선뜻 나선 녀교원이 있다. 그가 바로 1987년부터 교편을 잡고 오늘까지 교단을 굳게 지켜온 리희자(43세)교원이다.
그는 아들이 고중3학년 대학입시를 맞게 되는 2008년도에 룡정시 지신진 9년일관제학교의 농촌지원봉사교원으로 선뜻 나섰다. 그때 사실상 아들의 원망을 듣기도 했다.
리희자교원은 농촌학교에 간후 초중 3개 학년의 정치과교수를 한주일에 6개 교수안을 작성하여 12개 교시를 맡았으며 초중 3개학년의 력사과 교수를 한주일에 2개 교수안을 작성하여 4개교시를 맡다보니 모두 16개 교시를 담당하였다. 또 초중 2학년 담임교원을 맡고 학생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하였다. 학생들의 시간관념을 위해 시계4개를 학생들에게 선물했으며 가정생활이 곤난한 학생들이 많으니 학급의 학급비용을 전부 담당, 그 비용만 500원이나 되였고 그외 학교에 학용품 2000원어치, 체육기자재 500원어치 이렇게 많은것을 기증하였다. 뿐만아니라 리희자교원은 학급환경건설을 위해 시간표, 국기, 표어, 화보 등을 자신의 돈으로 갖춰놓았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약, 보건품 등을 200원어치 사주었다.
지난3월의 개학 첫날 바로 친정집 아버지의 생일이였지만 학교일을 위해 아버지가 홀로 생일을 쇠게 한 가슴아픈 사연도 있다.
리희자교원은 지신학교에 간후 일년간 단 한번도 지각조퇴한적이 없으며 3학년 정치과는 고중입학시험에서 평균 85점에 도달, 그중 김향학생은 총점 507점의 우수한 성적으로 성시범고중인 룡정고중에 입학하였다.
리희자교원은 학기말평의에서 우수교원으로 평의되였다. 더욱 중요한것은 금년도 지신진 학부모들의 간절한 요청에 의하여 다시 농촌지원에 신청하고 촌애들이 졸업할 때까지 1년간 더 남게 되였다는 사실이 더 감동적이다.
손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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