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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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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이어지는 사랑의 릴레이~
2022년 01월 05일 10시 26분  조회:1075  추천:0  작성자: 아사모
"아리랑의 별 애심회(회장 림룡춘)" 사랑의 릴레이가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어 추운 겨울에 따뜻함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 12월 28일, ‘아리랑의 별' 애심모임 회원들은 연길황관혼례청에서 애심 송년회로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벌리고  현장에서 기부한 전액을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 프로  제작진에 전달해 추운 겨울에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게끔 도와나섰다..
 

 
 
‘아리랑의 별’ 애심모임 회원들은 지난 2016년 연변가무단의 대형무극 ‘아리랑 꽃' 온라인투표를 위해 위챗동아리를 무어 조직된 사회 각계 인사들로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으로 고향과 민족을 사랑하는 것을 취지로 불우학생돕기에 나서고 있다.
 
‘아리랑의 별’ 애심모임 회원들은 연변 뿐만 아니라 국내 여러 지방 그리고 멀리 해외에서 로무에 종사하는  이들도 있다.
 
그가운데는 공무원, 가수와 사업단위에 몸담고 있는 이들이 있고 평범한 직장에 출근하는 회사원,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몸은 불구지만  생활의 강자로서 남을 돕기 위해 나선 인사도 있어  더 감동적이다.



연길코라아패션 손향 대표는 애심인사들을 위해 한복 추첨권을 내놓았고  애심기부에도 동참했다.

연변주중증도장애인위탁부양중심에서 생활하고 있는 김웅호씨는 중증장애인으로서 자신도 사회의 관심을 받아야 할 대상이지만 불편한 몸으로  해마다 빠짐없이 모임현장을 찾아 애심기부금을 모금함에 직접 넣으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김웅호씨는 "자신은 비록 장애인이지만 불우한 학생들을 돕는다고 생각할때 스스로 곤난과 역경을 이겨나가는 동력이 되고 있다."면서 "애심활동에 참가할때마다 자신도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고  삶의 의욕을 더  소중히 간직하게 된다."고  말했다.

 




모금 현장 이모저모
 
해마다 애심기부활동이 있을 때면 연변내에서 거주하고 있는 회원들은 활동 현장에서 애심의 마음을 전하고 멀리 타향에 거주하고 있는 인사들은 위챗송금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그들은 오직 애심이라는 사회적 책임감으로 불우학생을 돕는 것을 시종 생활의 보람으로 간주하고 있다.

국가1급배우, 연변가무단 임향숙 가수는 이날 바쁜 년말 공연스케줄에도 모처럼 달려와  기부활동에 참가했고  현장에서  애심인사들을 위해 노래 '사랑의 별'을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애심공연 이모저모

또한  현장에서 기부를 한후 노래와 춤,악기를 연주하면서 장기자랑을 선보이고 있는  애심인사들의 모습은 현장분위기를 한결  훈훈하게 했다.
 
‘아리랑의 별' 애심모임회 회장이자 황관혼례청사 의 대표인  림룡춘은  “해마다 애심회에서 참석하는 인원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 회원들이 이번에 기부한 금액이 비록 6천원(인민페)에 불과하지만 액수를 떠나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전하는 순수한 마음이이 더 갸륵하다고 본다."며 "우리는 향후에도 변함없이 해마다 모여  애심기부금을 전달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서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 프로 김광호 아나운서는  애심기부금을 전달받은 후 “ ‘아리랑의 별' 애심인사들과 사회각계의 기대를  명기하고  프로를 더 잘 꾸려 불우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것”이라고  전했다.
 
‘아리랑의 별’ 애심모임 회원들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해마다 년말이면  애심송년회로 애심기부행사를 조직해  애심기부금을  연변TV‘사랑으로 가는 길’프로에 전달하면서 따스한 사랑의 릴레이로 조화로운 사회를 가꾸는데 한몫하고 있다.

조글로 /사진 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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