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아리랑의 별’애심회 회원들은 룡정시에서 생활하고 있는 박권철, 박권우 형제네 가정을 따뜻이 위문했다.
권철이와 권우의 아버지는 2년전 당뇨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집을 나간 어머니는 종무소식입니다. 올해 18살인 권철이도 몇해전 당뇨병 진단을 받고 현재 휴학중이다.
손자 둘을 맡아서 키우던 할머니는 경제난 때문에 지난해 9월 10살난 동생 권우를 고아원에 보내고 집에서 주로 권철이를 돌보고 있다. 이 가정의 수입이라야 고작 할머니가 매달 받는 300원의 최저생활보장금이 전부인데 권철이의 치료비를 지불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날 ‘아리랑의 별’애심회 회원들은 쌀, 기름 등 생활필수품과 사랑의 성금을 할머니한테 전해주면서 항상 웃음을 잃지 말고 역경을 이겨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림룡춘 회장은 "권철이네 가족은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특별한 가정이라 생각한다. 더 많은 이들이 권철이네 형제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이들 형제가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후원의 손길을 보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사진 글 아리랑협회 리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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