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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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어록.2 . 시에 대하여
2011년 01월 02일 07시 04분  조회:1265  추천:28  작성자: 최룡관

첨부하는 말; 시란 무엇인가? 현대시란 무엇인가? 아래는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이 대답들은 유일하게 정확한 대답이다 그외의것은 모두 시에 대한 리해의 부족에서 오는것이리라.



시에 대하여




모든 시는 잔치이며 순수한 시간의 응결이다.

옥타비오 빠스 [시와 력사]

[시의 리해] 112페지


시는 또 하나의 이미지이며, 또는 분활할수 없는 이미지의 성좌이다.

동명동상 114페지


시는 모르는 곳으로 뛰여들며,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시가 만약 잔치라면 그것은 시기에 맞지 않는 때에, 사람이 발길이 드문 곳에서 행해진 잔치 - 지하축제이다.

동명동상 115


아름다움의 결실은 우연히 되는것이 아니다. 생명처럼 필연적인것이다. 중력처럼 정확하고 똑 바르다. 시각에서 또 하나의 시각이 생기고 청각에서 또 하나의 청각이 생기며 목소리에서 사물과 인간의 조화를 영원히 알고싶어하는 또 하나의 목소리가 태여난다... 시의 즐거움이 멋진 운률과 직유와 소리를 지니고있는 시들에 있는것은 아니다.

월트 휘트먼 [풀잎서문]

[시의 리해] 123페지


위대한 시는 아주 오래동안 공동의것이고, 모든 계급과 얼굴색을, 모든 부문과 종파를, 남자만큼이나 여자를, 여자만큼이나 남자를 위한것이다.

동상동명 131페지


시적창조는 해득할수 없는 신비지요. 사람이 태여나는 신비와 마찬가지입니다. 말하자면 어디서 오는지 모를 소리를 듣습니다. 그소리가 어디서 오는지 숙고하는건 쓸데 없는 일이지요. 내가 태여난것에 대해서 근심하지 않듯이, 죽는것에 대하여서도 근심하지 않아요.

옥타비오빠스 [바가리아와의 대화]

[시의 리해]108-109 페지


시는 어둠속으로 들어가야 하며 인간의 심장을 만나야 하고, 여자의 눈, 거리의 나그네들, 황혼녘이나 별이 빛나는 한밤에 적어도 한수의 시의 필요를 느끼는 사람들을 만나야 한다... 이렇게 예기치 않는 사람들을 방문하는 일은 가본일이 있는 먼곳, 잃은 모든것, 배운 모든것 전부에 값한다.

파블로 네루다 [시에서]

동상111페지


시는 이 주요목적 -즉, 해방-에 있어서 다른 예술들과 같다.

에즈라 파운드 [시의 지혜]

[시의 리해] 133페지


교훈시는 점차 도덕적인 훈계시, 그렇지 않으면 독자에게 어떠한것에 대해 시인의 견해에 설복시키기 위한 시로 국한되여 버렸다.

토마스 스턴즈 엘리어트 [시의 사회적기능]

[시의 리해] 145페지


그것은 맑게 개인 하늘을 날고있는 새나 비행기의 모습을 따라가면서 바라보는것과 같은것이다. 만일 그것이 아주 가까이에 나타났을 때 보기 시작해서 그것이 점점 멀리 가는대로 계속 눈을 떼지 않고 바라본다면, 우리들은 굉장히 멀리 갈 때까지 그것을 볼수가 있는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는 사람은 아무리 우리가 그 위치를 가르쳐 주려고 해도 그것을 발견하지 못하는것이다.

동명동상 152페지


시는 다만 한 언어로써만 표현할수 있고 다른 언어로는 번역할수 없다고 하는 사실을 우리에게 언제나 상기시키는것이다.

동명동상 153페지


참다운 시는 개개 예술가의 작품이 아니다. 그것은 우주자체이고 우주는 영원히 완성을 지향하는 하나의 예술이다

월리스 스티븐스 [가치로서의 상상력]

[시의 리해] 156페지


시는 신앙을 그 내용으로 하지 않는다.

동상동명 163페지


시는 그러나 그러한 문맥속에서의 느낌과 태도에 특히 초점을 모으는것이지 있는 그대로의 행동이나 관념에 초점을 모으지 않는다. 그리고 이 구별은 매우 중요하다.

클리언스 부르크스 [말하는 한 방법으로서의 시]

[시의 리해] 177페지


시는 다양화될 때에야만 통합된다.

가스통 바슐라르 [몽상의 시학] 선언

[시의 리해] 312페지


시란 실존의 모습뒤에 숨겨진 신비한 뜻을 자신의 본질된 음률을 되찾은 언어로써 표현한것이다. 시는 그래서 현세의 우리 머뭄에 정당성을 부여하며 하나뿐인 령적업무의 근본을 이룬다.

스테판 말라르메 [서한]

[시의 리해] 223페지


시는 자신의 형식속에서의 재생을 지향한다. 시는 우리의 령혼에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재구성하라고 부추긴다.

폴 발레리 [시에 대한 담화론]

[시의 리해] 243페지


시가 금전의 종말을 포고하고, 혼자서 하늘의 빵을 이 지상을 위하여 쪼개여 나누어주는 때가 오리라.

앙드레 브르통 [초현실주의 제1선언]

[시의 리해] 253페지


화가는 의미를 그리는것이 아니다. 작곡가는 음악에 의미를 붙혀주는것도 아니다... [의미]를 가지는 기호가 지배적인 힘을 누리는 령역-그것이 산문이다. 그러나 시는 차라리 회화나 조각이나 음악편이다.

장 폴 싸르트르 [문학이란 무엇인가]

[시의 리해] 266페지


시라는것은 인간의 [신화]를 창조한다. 그런데 산문은 인간의 초상을 그린다.

[시의 리해] 272페지 주해에서


시란 하나의 형태를 락서하는 령혼이다.

가스통 바슐라르 [시적이미지의 현상학]

[시의 리해] 284페지


시는 끊임없이 그의 원천을 넘어서며 기쁨과 슬픔속에서 더 멀리 나아가 작품들을 빚어냄으로써 더 자유롭게 되는것이다... 시는 자유롭게 있는 법이다. 그의 운명을 우리는 결코 우리자신의 운명속에 가두어두지 못할것이다... 자기의 창조적인 령감이 자기의 욕망보다 더 멀리 자기를 이끌고 가리라.

피에르 장 주브 [대지와 시]

[시의 리해] 293페지


시는 몽상가와 그의 세계를 동시에 구축한다.

가스통 바슐라르 [몽상의 시학] 서문

[시의 리해] 303페지


한편의 시는 시를 꾸며진 대상과 시를 쓰고있는 자아와의 맞섬이며, 말하자면 외면의 풍경과 내면의 련관성인것입니다.

시의 모호함이 독자를 혼란시킴만큼이나 매혹시키며, 갈피를 못잡긴 하지만 그 말의 마법과 신비스러움에 강제적으로 끌려든다. 그러므로 엘리엇이 한 평론에서 [시는 리해되지 않고도 전달될수 있다] 라고 말한것은 그와 같은 의미에서이다.

후고 프리드리히 [현대시구조] 28페지


시의 본질이 리해시키는데 있다면 그 누구도 시를 쓸수 없으니라.

동상


현대시는 그것들을 익숙하지 않는곳으로 데리고 가서 낯설게 만들며 변형시켜버린다... 시창작의 세가지 방식- 느낌, 관찰, 변형-중에서 현대에는 마지막것이 지배적이며, 그것은 객관세계에서뿐 아니라 언어와의 련관에서도 그러하다.

후고 프리드리히 [현대시 구조] 29페지


현대시는 종래의 의미를 인간성, 체험감상, 그리고 심지어 개인적자아마저도 도외시해 버린다

동상 30페지


사물적인 소재 정신적인 소재 할것 없이 시는 이질적인 요소들을 혼합시키며, 변의의 인광을 발하도록 한다.

동상 43페지


시는 일상적 삶에 대한 방벽이며, 그 상상력은 모든 현상을 뒤섞어놓는 자유를 누린다. 시는 예감과 마술을 본질로 하는 시적인간들이 견디기 어려운 관습의 세계에 맞서는 노래하는 저항이다. 공허한 리상속에 토대를 둔 시는 불가사이한 신비성을 창조함으로써 현실로부터 리탈하게 되며, 그런만큼 언어마술에 의해 보상될수 있다.

동상 73-74


문제는 력사속에서 지닐수 있는 시적인것을 빼내는 일이다. 즉 일시적인것에서 영원한것을 끌어내는 일이다.

보들레를 [알바트로스] 49페지


모든 건강한 인간은 이틀동안 먹지 않고 지낼수 있지만 시 없이는 결코 지낼수 없다.

동상 97페지


시는 가장 큰 수확을 가져다주는 예술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시는 나중에야 리익금을 만지는 그런 종류의 투자다. 하지만 그 리익금은 두두룩하다.

동상 동쪽


서정시는 도약한다. 하지만 늘 탄력적인 움직임으로 , 물결의 너울과 같은 움직임으로 도약한다.

동상 102페지


시는 사장(死葬)되거나 몰락하는 한이 있더라도 과학이나 도덕과 하나가 될수 없다. 시의 대상은 진리가 아니다. 시는 자기자신밖에 가지지 않는다.

보들레를 [알바트로스] 101페지


현대시의 근본특성의 하나는 그것이 자연적인 삶과 점점 더 분리된다는데 있다.

후고 프리드리히 [현대시 구조] 147페지


시는 은자의 예술이다.

코트 프리트 벤 [현대시구조] 195페지


파편문체는 현대시의 특징이 되었다.

동상 259페지


참된 시란 그세계가 독창적이고 생동할수록, 은밀한 류사관계가 이루어지고있는 대립이 더욱더 상반적으로 된다.

체코의 랑만주의자 마챠

[현대시리론] 5페지


시전체는 하나의 큰 거짓말이여서, 처음부터 넉살좋게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시인은 가치가 없다.

로만 야콥슨 [현대시 리론] 8페지


어떻게 시성이 시를 표현하는가? 시성은 언어가 언어로 느껴지고 이름 불리여진 대상이나 분출되는 정서의 단순한 표현이 아닌 경우에 존재하게 되며, 또한 언어들과 그 구성법, 언어의 의미, 언어의 외적형식과 내적형식등이 무심하게 현실을 가리키는 대신에 그것들 나름의 무게와 가치를 획득할 경우에는 존재한다.

로만 야콥슨 [시란 무엇인가]

[현대시 리론] 18페지


세계의 수많은 시에서 가장 뛰여난것은 대부분 자유률로 창조된것이다. 현대시에서 가장 흥미로운 일련의 운동은 엄격한 률격 없이는 최악의것이였거나 최상의것이였다.

벤야민 흐루쇼브스키 [현대시의 자유률]

[현대시 리론 ] 117페지


화려한 행위는 고도의 황홀경을 불어넣고, 모든 정복자는 시신을 창조한다.

E.월터 [나의 보호자에게 보내는 송시]

[세계명언 대사전] 743페지


시는 인류의 모국어이다.

J.G.하만[투케이 아네스테티카]

[세계명언사전] 746페지


시는 인간이 자기자신의 경의를 탐구하는 언어이다.

C. 프라이 [타임]지에서

[세계명언대사전 ] 746페지


시는 그 주제가 진실이 아니라 진실과 같은 사물들의 시

G.채프맨 [부쉬당부와의 복수]

[세계명언대사전] 746페지


시는 정서의 느슨한 변환이 아니라 , 정서로부터의 도피이며, 개성의 표현이 아니라 개성으로부터의 도피이다.

T.S. 엘리어트 [전통과 개인의 재능]                                                                                                                                                                                        

[세계명언 대사전 ] 747페지


시는 인정받지 못한 세계의 립법자이다.

M.W. 셀리 [시의 번호] 동상


시는 단순히 사물을 말하는 가장 아름답고 인상깊고, 광범한 효력을 가진 양식이요, 여기 그 중요성이 있다.

M. 아롤드 [비평론]

[세계명언대사전] 747페지


소네트(14행시)란 무엇인가? 그것은 소곤거리는 먼 바다를 말해주는 진주조개요, 신비롭고 갈고 닦은 보석이며, 또한 잘 그린 예쁜 그림이다.

R.W.길더 [소네트]

[세계명언대사전] 747페지


참된 시는 리해하기전에 통할수 있다.

T.S. 엘리어트[단테론]

[세계명언사전] 750페지


시는 의미해서도 안되며, 있어야 한다.

A. 머쿨리시 [달나라의 거리]

[세계명언 대사전] 751페지


왜 이 모든 것이 필요한가? 왜 기호가 대상과 맞아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에 특별한 관심을 두는것이 필요한가?왜냐하면 기호와 대상의 일치(A는 A1이라는)를 직접적으로 인식하는것 말고도, 그러한 일체의 불직설성(A는 A1이 아니다)에 대해서도 직접적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로만 야콥슨 [시란 무엇인가]

[현대시리론] 18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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