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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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손의 수필을 읽을 때
2006년 06월 01일 00시 00분  조회:6019  추천:74  작성자: 황유복
구운 옥수수를 먹는 기분으로 손 뜨거운줄 모르고 쥐기는 쥐였지만 뜨거워서 입에 대지 못한다.급하면 안되는줄로 안다. 너부 술술 읽게 되기 때문에 내가 속도를 공제하지 않으면 삽시간에 다 읽어내려가 버린다.

절대 급히 읽어서는 안되는, 빨리 읽어버리기엔 너무도 아까운 글이라 나는 이렇게 천천히, 앞질러 달려가는 눈길의 옷자락을 당긴다. 천천히 읽어내려가며 음미하는 재미란 옛날 맛있는 사탕알을 천천히 녹여먹는 기분이다.

조용히 이야기하는 순수한 사랑이 아름답고 국제적의식이 우리 문화에 융합되여 표현이 된다. 아메리카에서 춘향의 수집음이 등장해도 그렇게도 잘 어울리는 이야기다.

허무궁: “나는 글을 이렇게 읽는다” 《도라지》2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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