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 외딴 곳 감나무로 둘러싸인 집
대나무 울이 병풍에 살아있는 집이 그립다
자두나무에 수줍은 설렘이 달린 그곳
오디를 따 자줏빛 입술을 훔친 뽕밭
땡그런 눈동자에 작고 깜짭짤한 소녀가
물 배미 논두렁길을 사뿐사뿐 걷든
나비 같은 경아가 보고 싶다
꼴 망태 둘러메고
오리 길에 배회하든 사춘기 머섬아
콩나물시루 교실에 짝꿍이었든 경아는
아직도 첫사랑인줄 모르지 싶다.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