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시간 - 앙드레 이베르노 [프랑스]
회색 월요일
수국의 분홍색 화요일
파란색 수요일 : 너 다시 올 거지?
주중 다른 날들은?
나무 아래서 티티새와
놀이하는 초록색 목요일
치즈에서부터 생크림에 이르는
하얀색 금요일
그리고 당근의 빨간색 토요일
일요일 그는
두 팔 사이 줄기 위에 태양을
붙들고 있을 것이다
―시집 『투명성Transparences』에서
앙드레 이베르노(1910-2005) :
<투명성>이란 동시처럼 단순하고 통찰력 있는 시의 저자인 그녀는
그녀가 사랑했던 작가 죠르즈 이베르노가 죽고 난 후 그를 추억하며
그와의 변함 없는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저녁이면 오는 것Qui mene au soir』와 『죽은 물가에서Au bord des eaux mor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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