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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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정책 법무부가 주도하냐, '골목부'가 이끄냐?
2013년 07월 17일 09시 51분  조회:7486  추천:3  작성자: 김정룡

위명여권, 불체자 합법화 동포정책

법무부가 주도하냐, ‘골목부’가 이끄냐?

 

일부 단체 위명여권과 불체자 동포 구제정책이 나오기도

전 금전부터 챙겨 동포사회 혼란에 빠뜨려

 

“우리 00님이 적극적으로 데모한 덕분에 법무부가 위명여권과 불체자 구제정책을 실시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우리 단체에 접수하면 선착순으로 먼저 구제받을 수 있다. 우리 00 보증으로 구제가 이뤄지니 다른 곳에 가지 말고 우리 00를 찾아오도록 주변사람들을 동원하라.” 지난 6월 중후순경부터 동포사회에 시끌벅적하게 떠도는 말이다. 7월 1일부터 실시한다는 구체적인 일자까지 제시하면서 수속비까지 받았다.

한 개 단체의 사례가 아니라 여러 단체가 저지른 일이다. 동포밀집지역 여러 곳에서는 문어귀에 ‘긴급’이라 눈에 띄게 밝히고 위명여권과 불체자 조건 없이 구제함, 선착순 접수 등 내용의 전단지를 비치해 놓고 동포들을 유혹하고 있다.

바람이 일면 사기행각이 극성을 부리고 있는 것은 이미 동포사회의 ‘관행’이라는 사실을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다. 본지가 입수한 소식에 의하면 00행정사는 외국인등록증 색이 칼라인 것만 구제되고 흑백이면 구제가 어려우니 120만원 더 내면 구제해주겠다고 하면서 추가비용까지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정말 한심한 사기극이다.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요즘 동포사회는 흑백외국인등록증을 소지했던 동포들이 구제받지 못한다는 소문이 퍼져 또 새로운 혼란이 조성되고 있다.

동포정책을 펼치는 법무부는 아직까지도 불법체류 합법화 구제정책을 공지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이미 법무부가 시행에 들어간 것처럼 일부 단체와 행정사들이 돈을 받고 있어 동포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데모 덕분에 구제정책이 나오게 되었다.” 마치 법무부가 본래 구제정책을 펼 의도가 없었는데 단체들이 데모하여 어쩔 수 없이 핍박에 의해 양산박에 오른 것으로 오도(誤導)되고 있다. 당당한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법무부가 일부단체에 끌려 다니는 모양새로 동포사회에 비춰졌다는 뜻이다. 동포들은 이를 사실로 믿고 받아들이고 접수시키고 돈까지 납부했다.

법무부 정책이 공지되기도 전에 미리 돈부터 받는 것이 위법이 아니냐는 여론이 뜨거워지자 일부단체들에선 회원비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고 해명했다고 한다. 하필이면 이 시점에 회원비를 받을까? 찜찜한 구석이 있다. 일부단체들에선 여론이 뜨거워지자 환불처리를 했다고 한다. 어찌되었든 결과적으로 동포사회는 법무부보다 일부 단체를 더 신임하는 것이 현실이 되어 안타깝다.

이번 사태를 통해 법무부도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지 않을까? 과거 구제정책을 공지하기 전에 미리 법무부나 혹은 산하 출입국관리사무소 출신 일부 행정사들이 미리 소식을 알고 한발 앞서 접수에 들어가는 등 사회 혼란을 조성하여 언론은 늘 그들의 뒤를 쫓는 모양새가 되어버려 자기기능을 다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사태는 법무부가 책임이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 여권지도자와 법무부 책임자가 데모현장을 찾아 구제 약속을 한 것은 잘못이 아니다. 일부 단체들이 이를 이용한 것이 잘못일 뿐이다. 그렇지만 법무부가 하루 속히 정책을 마련하여 공지하고 언론을 통해 홍보가 잘 이뤄진다면 혼란한 동포사회가 어느 정도 수습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중국동포타운신문 2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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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5 ]

5   작성자 : 기초수급자??
날자:2013-07-18 10:55:00
한국의 기초 수급자들은 그래도 괜찮게 사는데??
3인가족 기준 한가정당 최소 100만원 이상의 혜택이 있는데..

그런데 중국 4년제 대졸 출신들 초봉이 3,000위안(한국돈 56만원)..
연변지역 평균 임금은 3,000원 위안도 되지 못하는데...

제데로 알지도 못하면서 어디서 들은 풍월은 있어가지고...
너희들이 중국에서 한국의 기초수급자들보다 괜찮은 생활을 한다면 한국에 노무하러
오겠니??

하여튼 뭣도 모르는 것들이 주둥아리만 살아가지고...
4   작성자 : 기초수급자
날자:2013-07-17 22:24:51
조선족들때문에 밥줄을 끊어여 기초생활수급자가 되어버린 애들이 조글로에서 광분하고 있네
3   작성자 : 재밋네
날자:2013-07-17 21:14:02
삼성가노 만년속국의 기초생활수급자 납시요..ㅎㅎㅎ
2   작성자 : 우수하기는 개뿔..
날자:2013-07-17 18:36:25
연변거지들 스스로 자위 하는 것이지..
워낙 중국이 낙후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비교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지..
그러나 세계인들 평균을 볼때는 아주 열등한 집합체들이지..

북한 시골깡촌에 살고있는 인민들이 북한이 전세계에서 제일 잘살고 있다고
믿고 있는거와 같지..

1   작성자 : 조선족 큰돈벌자
날자:2013-07-17 15:27:10
나같으면 더러워서 자랑스러운 중국으로 돌아가겠다 ㅋㅋㅋㅋㅋㅋ
조선족들은 거의 인간쓰레기 취급받으면서 왜 꾸역꾸역 50만명이나 한국으로 기어들어올까?
이러쿵저러쿵 되도않은 엉뚱한 변명 늘어놓으며 시덥잖은 한국말로 악착같이 버텨볼려는 노력은 가상하지만 그정도 열정이면 중국에서도 굶지는 않겠는데 ㅋ
자칭 중국소수민족중 젤로 우수하다는 조선족은 어째서 수십년이나 한국의 도움을 받지만 변변한 공장 하나없이 아직도 막노동에 식당잡부로만 빙빙도는지 불가사의한 일이야
툭하면 유대인과 비교질하며 ...아이고 배꼽이야 ㅎㅎㅎㅎㅎㅎㅎ
그제는 조선족님들의 택시강도, 어제는 어린이유괴...오늘은 메뉴가 뭘로바뀔까?
허구헌날 흉악범죄를 저지르면서도 동포타령하는 가증스러움이라니.....웩 구역질.
됐고, 범죄교본이나 만들어...환타지 중국에선 아마 베스트셀러가 되어 큰돈 만질거야 킥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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