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만 보고 가는 사람
“앞만 보고가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한가지 일을 하게 되면 그 결과의 취득만 중시한다. 그와 관계되는 다른 일에 대해서는 연구하지 않는다.
어떤 일은 그 일자체만도 매우 복잡하다. 그러니 이런 일을 할때에는 그냥 일을 성사시키려고만 하는 그런 단순한 심리상태가 수요된다. 그런 집념이 있으므로 하여 큰 성공을 취득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일을 하다보면 다른 문제도 그냥 단순하게 처리한다. 어떻게 말하면 다른 문제의 기교거나 기능같은것을 아예 중시도 하지 않는다. 례를 들면 "침식도 잃어가면서 일을 한다"는 평가를 받는것이다.
한가지 일에 너무 몰두하다보면 다른 일은 그냥 대수대수 하게 된다. 그래서 늘 결함이 많은 사람으로 평가를 받는다. 재간을 알아보아주는 사람이 없으면 그냥 아무것도 할 능력이 없는 사람으로 되는것이다.
어떤 일은 해결하는 과정보다 그 결과를 얻는것이 더 중요하다. 그리고 어떤 일은 반드시 유효한 시간내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문제를 해결했다 하더라도 쓸모가 없는것이다. 경쟁으로 충만된 사회에서 이러한 문제는 더욱 돌출해지는것이다.
지금의 사회를 보면 이런 사람은 그냥 모순에만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한가지 일만 중시하고 다른 문제를 중시하지 않다보니 다른일에서는 여러가지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중시하지 않으니 다른 사람이 아무리 배워주어도 기억으로 남지 않는것이다. 그럴 정도로 정보기술시대를 깨우쳤느라고 하는 사람들이 정보라 하고 이런저런 말을 나르는 일만 하기때문이다. 어떤 경우에는 그런 사람들이 있음으로 하여 일이 복잡해만지는것 같다.
이런 경우를 고려하여 나로 말하면 많은 일은 그 방식을 중시한다. 그리고 그 방식대로만 한다. 그리고 쓸모없는 말을 하는 장소에는 가지 않는다. 특히 한두사람만 있다는 장소는 더구나 꺼린다. 누구나 다 있는 장소라면 근심이 없는것이다. 그러면 본 사람이 많고 일이 외곡되는 경우도 적다.
이제부터 나는 학교내의 어떤 토론에도 참여하지 않을것이다. 내가 보는 견해는 여기에서만 쓸것이다. 이는 나의 선언이라고도 볼수 있다.
나는 그냥 어떤 기술을 하려고 하였다. 그런데도 지금은 유치하게 이러한 문제를 연구해야 한다. 내가 있음으로 하여 그러한 사람들이 편하게 일을 볼수 있으면 좋겠다. 그렇게 그러한 사람들을 지켜주고싶은것이다. 내가 당한것만큼의 좌절을 다른 사람이 당하는것이 싫은것이다.
사회의 진보를 고려한다면 이런 단순한 사람을 보호하는 환경도 있어야 한다. 만약 이런 사람이 전문인재라면 더 좋은 환경을 마련하여 그들이 성적을 취득하게끔 하여야 하지 않겠는가?
그 다음의 문제는 어떤 사람들이 이런 문제를 만들어내는가 하는 문제이다. 그리고 이런 문제를 만드는 사람들의 목적은 또 무엇인가? 아무튼 이것도 나의 한가지 임무로 되였다. 이제 나는 단순히 기술을 할수 없게 되다싶이 되였다. 그러니 다른 사람이 그렇게 할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고싶다.
사람을 무는 것은 “개”라고 한다. 그 개를 잡아내야 할것 같다. 그리고 정의를 주장하는 그 어떤 힘을 형성해야 할것 같다. 그러자면 나 자신부터 강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나약한 모습으로서는 어떤 일도 할수 없지 않을까?
2008년 3월 1일 4시 43분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