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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信仰)에 대한 나의 리해
2008년 04월 14일 04시 34분  조회:2173  추천:0  작성자: 리은호
신앙(信仰)에 대한 나의 리해

    사전에서 신앙에 대한 해석은 다음과 같다. 1 믿고 받드는 일. 2 <종교>초자연적인 절대자, 창조자 및 종교 대상에 대한 신자 자신의 태도로서, 두려워하고 경건히 여기며, 자비·사랑·의뢰심을 갖는 일. ≒믿음.
    내가 알기에 신앙이란 어떤 도리를 믿고 그것을 그대로 행동에 옴기는것을 말한다. 그냥 "그대로 하면 될수 있다"는 신념이 있거나 그냥 "그대로 해야 가장 좋은 결과가 있다"고 믿는것을 말한다.
    나의 신앙은 진리라고 해야 맞을것이다. 어느것이 맞으면 그것을 따라하는것이다. 그 이상의 어떠한 복잡한 사상이나 복잡한 주의에 대해서는 흥취가 없다. 그냥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는것"을 기본적인 판단표준으로 한다. 그 "좋은 신앙때문에 자신의 일체를 바치는 일" 그냥 그러한 헌신정신에 대한 탄복을 하지만 따라하지는 않을것이다.
    어떤 일을 하던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자신의 능력을 초월하는 일을 한다는것은 "닭알로 돌을 치는것"과 다를바 없는것이다. 최소한 이런 행위는 자신만을 믿는 유치한 행위라고 해야 할것이다. 이러한 각도에서 "너 하나만 믿는다"는 그런 말은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다. 이런 "네가 하지 않으면 누가 하겠느냐"는 말은 더구나 듣지 않는다. 할수 없는 일이면 할수 없는것이지 그렇다고 자신의 모든것을 다 버릴 정도로는 할수 없는것이다. 나는 그냥 나 자신의 능력만큼 일을 하려 한다. 그리고 될수 있는 한 자신의 노력으로 더 많은 일을 하려 한다. 그러니 어떤 일이 되지 않으면 내가 다 해주려니 생각을 하는 것은 "되지도 않을 일을 되라고 하는것"과 다를바 없다. 나의 인상에 나한테도 이런 일때문에 볓번이고 "파공(罢工)"을 한적이 있다.
    자신의 주장이 맞는것이라면 그것을 믿고 따라하는 사람이 자연이 생겨나기 마련이고 그렇게 되면 한사람의 능력이 아닌 많은 사람들의 능력에 의하여 공동으로 사회의 발전을 추동하는것으로 되는것이다. 사회의 발전은 우리의 념원처럼 그렇게 빨리 되는것이 아니다. 진정으로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려면 사회의 모든 사람 최저한 대다수 사람들이 추구하는 그 어떤 것을 주장해야 하는것이다. 그래야만 사회의 모든 사람들의 공동한 노력 그들의 내심으로부터 출발한 자각적인 주동적인 노력에 의하여 진정으로 사회의 발전이 추진될수 있다.
    나 자신으로 말하면 저녁늦게까지 그 새로운 프로그람의 사용을 익숙히 하려고 한일이 한두번이 아니다. 전의 일로 말하면 그 한가지 내용에 대한 귀납을 잘하여 학생의 학습부담을 경감하려고 한 일도 적지 않다. 하지만 나는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나처럼 하라고 하지 않는다. 그냥 자신의 직책을 다 하는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 이상 더 하는것은 자신의 사상상 인식상의 제고가 있음으로 하는 헌신적인 로동으로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에 대해서는 그러한 로동때문에 보수를 더 받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자신에 대해선는 엄격하게 하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너그럽고 후하게 한다"는 사상의 영향을 받은 결과라고 해야 할것이다. 이 말을 한어로는 "待己严格,待人宽厚"라고 하는것 같다.
    신앙이 있다는것은 그런 일을 믿는척한다는것과는 다르다. 그 어떤 리익을 위하여 자신은 믿지도 않으면서 거짓으로 믿는척하는 것과는 다르다. 신앙이 있는 사람은 우선 신용이 있는 사람이다. 신용이 없는 사람은 신앙이 있다고 말할수 없다. 혹은 그 자신으로 어떤 신앙이 있다 하더라도 누가 믿어줄 사람이 없을것이다.
    어떤 리익때문에 신앙을 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그런 신앙이 없으면 어떤 리익도 얻을수 없다는 생각떼문에 그런 신앙을 하는척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니 말은 아주 잘한다. 그러나 행동을 하라 하면 그냥 구체적인 곤난만 제기한다.
    신앙이 있는 사람은 믿음직하다고 한다. 그러나 말은 말대로 행동은 행동대로 하는 사람은 신앙이 있다고 말은 하지만 진정으로 그러한 신앙이 있는가는 물음표를 쳐야 할것 같다. 이러한 각도에서 어떤 신앙이 없는 사람이라 하여 믿음이 없는것은 아니다. 그러한 일을 완전히 리행할수 없음으로 하여 잠시 그러한것을 신앙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혹은 그냥 말만 하는 그런 사람들과 함께 있는것이 싫은것도 그 원인으로 될수 있다. 말은 아주 좋게 그러나 행동상에서는 일반인원과 같게 하는 그런 사람도 진정으로 신앙이 있는지 의심만 더해진다.
    신앙이 있다는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진정으로 심사숙고해야 할것 같다.
2008년 4월 15일 2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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