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중입학의 표준은 해마다 변한다고 한다. 그러면 그 표준은 어떻게 정해지는가? 어떤 사람의 말에 의하면 입학시험성적이 나온뒤 그 성적에 따라 표준을 정한다고 한다. 즉 그 표준의 변화로 60% 혹은 40%의 학생이 일반고중에 갈수 있을 정도로 정하는지 모른다.
그것이 진정한것이라면 어떤 학생은 노력하여도 쓸모가 없게 된다. 어차피 그60% 혹은 40%의 범위에 들수 없을것이니 노력하여 학습할 필요가 있을까?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다고 한다. 그런데 왜 퍼센트수로 사람과 사람사이의 불평등을 조성하는가?
교육의 공평은 제일 큰 공평이라고 한다. 이러한 비례로 학생들의 입학자격을 인위적으로 취소하는것은 교육의 불공평이 아닌지 모르겠다. 어떤 사람은 태여날때부터 공인으로 되여야 한다고 정해졌는가? 전에는 교육자원이 결핍하여 선발의 방식으로 일부분 사람들만 고중에 가고 대학에 갈수 있었다고 한다. 교육조건이 우월해질수록 좋은 교육을 받는 학생수를 늘여야 하겠는데 금후에는 보통고중의 비례를 더 작게 한다고 하니 이것이 사회발전의 수요와 부합된다고 할수 있는가?
전에는 공업화시대라고 하였다. 그에 대응하게 그때의 교육도 "표준제품"을 생산하는것이였다. 그러므로 배양하는 학생은 일정한 지식과 기능을 장악한 표준에 부합되는 "교육제품"이였다. 지금은 정보화시대라고 한다. 그러면 정보화시대에 알맞는 학생을 배양해야 할것이 아닌가?
근래에 사람을 근본으로 하는 정신을 강조한다. 그에 따라 교육에서도 학생을 근본으로 하여야 한다고 한다. 교육에서 학생을 근본으로 한다면 학생의 발전수요와 발전특점을 우선으로 하고 그에 맞게 교육을 개혁하는것이 합당하지 않는가?
지금은 학생들의 부담이 너무 크다고 한다. 그러면 방법을 대여 학생들의 부담을 경감해야 할것이 아닌가? 그냥 그것은 나의 직무범위가 아니다거나 나의 능력으로 해결할수 없다고 하면 이러한 문제는 누가 연구해야 옳은가?
부담을 경감한다는 명의하에 학습심도를 낮추었지만 현대사회의 수요라는 리유하에 또 다른 과목의 학습을 증가한다. 이렇게 하면 학생들의 부담이 증가되는가 아니면 경감되는가?
학과의 난도를 낮추었기에 그전에 비하여 어떤 학과에서는 능력이 돌출할 학생이 적어진다. 선발할때에는 그냥 총점만 보기에 점수가 많은 학과를 우선으로 학습한것이기때문일것이다. 그러면 이런 학과로 말하면 학생들의 능력이 제고되였는가 아니면 약화되였는가?
학과의 어떠한 기능은 고중 지어 초중시기부터 중점적으로 배양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의 교육체계하에서 초중 지어 고중까지도 승학에 관계되는 학과를 학습해야 하지 어느 방면을 능력을 충분히 제고할수 없다. 이것이 지금까지도 돌출한 인재(노벨상획득자)가 나타나지 못하는 원인으로 되는지 모른다.
무엇이나 다 아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초중계단의 학생들의 열몇과목을 모두 학습해야 한다. 이러한 학과설치를 하는 그분들은 진정으로 이런 열몇과목을 다 알고 이런 방면에서 전면적으로 발전하였을까? 이런 질문을 하고싶은때가 적지 않다.
만약 어느 방면의 지식이나 다 학습할수 없다면 학생이 사회생활에 참가하는데 필요한 지식구조는 어떠해야 하는가? 누구나 다 같은 기초지식을 장악해야 하는가? 아니면 자신의 수요에 근거하여 합리한 지식구조를 건립해야 하는가?
일부 과목을 십여년을 학습하였어도 큰 쓸모가 없다. 혹은 공작에 참가하여 여러해가 지났어도 한번도 사용하지 않는다. 이런 학과도 꼭 학습해야 한다고 할수 있는가?
학습을 하려면 거기에 따라 예습, 복습 등을 하여야 한다. 하지만 숙제량을 감소하는 등 조치하에서 학생들이 자체로 집에서 책을 보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있다. 시간에 들은 내용만으로 학습하니 학습질이 내려갈것은 당연한것이다. 그냥 과당효률을 제고하는것으로 예습, 복습 등을 대체할수 있는가?
교육은 무엇을 연구해야 하는가? 늘 "어떻게 학생의 주의력을 집중시키고 어떻게 학생의 흥취를 배양하고 어떻게 학생이 피동적으로라도 하게끔 강요하고 필요하지도 않은 지식들을 선발의 필요로 하여 학습하게 하"는 이런 것만 연구해야 하는가?
2008년 12월 25일 15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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