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org_ybaxmmxh 블로그홈 | 로그인
연변애심어머니협회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사회단체

나의카테고리 : 협회활동

'꿈터'의 아이들에게 '새 보금자리' 마련
2020년 03월 30일 15시 12분  조회:2752  추천:0  작성자: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우리 아이들이 애심어머님들의 도움으로 새 보금자리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되였습니다."
 
날씨도 유난히 화창한 봄날인 3월29일 ,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애심어머니들은 일찌감치  꿈터의 새 보금자리에 모여들어 시끌벅끌 떠들어댄다. 불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너도나도 팔소매를 걷어올리고 손에 비자루와 컬레를 쥐고 쓸고 닥고 하면서 분주히 돌아치고 있다. 이날은 '꿈터' 학생들이 널직한 집에 이사하는 날이다. 



100평방메터되는 새 보금자리는 한수영 원장의 후원으로 마련되였고 방을 꾸미고 이사를 하는 모든 일들은 애심어머니들이 도맡아나섰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에서는 2011년 부터 지금까지 전국 각지 애심인사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사랑으로 꿈터를 운영해왔다. 가정형편이 특별히 어렵거나 의지가지할데 없는 25명 학생들이 선후로 이 꿈터에서 부담없이 생활하고 공부하면서 심신이 건강하게 잘 자랐고 대부분 학생들이  이미 어엿한  대학생으로 사회인으로 되였다.



꿈터가 오늘까지 오기까지에는 협회 부회장겸 꿈터 원장을 맡은 한수영이 일등 공신이다. 2013년부터  꿈터원장을 맡아온 한수영은 쌍둥이 아들을 키우면서 자기 집 살림도 힘든 상황이였지만 직장에선 학생들의 훌륭한 스승으로 손색이 없으며 꿈터에선 불쌍한 애들의 어머니로 힘든일 어려운일 복잡한일에 밤과 휴식일 좋은날 궂은날 가릴새 없이 돌아쳤고 거기에 애들의 사상교육 심리교육 등 학부모로서의 직책을 어언 만 7년이란 긴긴 세월 묵묵히 감당해 왔다.
 


그뿐이 아니다.이번에도 꿈터에서  6년간 살던 세집을 집주인이 해마다 야금야금 세돈을 인상시키는 바람에 협회로서는 부담이 너무 큰 상황이였다. 상황을 감안한 한수영 원장은 집식구들의 만장일치의 지지에 100여평방되는 일년에 집세 18.000원씩 받던 자기 집을 무료로 선뜻  내놓았다.
 




애심어머니들의 손끝에서 집은 깨끗하게 청소되여 알른알른 했고 산더미같은 짐들도 차곡차곡 정리되여 따뜻한 보금자리가 다시 마련되였다.애들은 이사온 집이 너무 좋다고 야단법석이다. 
 


이제  우리애들은 따사로운  해빛이 밝게 비추는 포근한 꿈터에서 애심어머니들의 사랑을 먹으면서 근심걱정 없이 공부하고 생활할것이고 자기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다.
 
글/사진연변애심어머니협회 최미화
 

파일 [ 1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4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44 젊은이들의 기특한 선행 2020-07-12 0 2648
43 연변애심어머니협회 '7.1절' 맞이 활동 조직 2020-07-01 1 2410
42 미성백화와 함께하는 6.1절 맞이 나눔행사 2020-05-29 0 1770
41 연변성주청소년체육구락부에 성금 2만원 전달 2020-04-27 2 1279
40 리송미회장 연변애심어머니협회에 마스크 후원 2020-04-02 0 2428
39 '꿈터'의 아이들에게 '새 보금자리' 마련 2020-03-30 0 2752
38 기부 물품을 받고 신난 연변애심어머니들 2020-03-20 0 1911
37 꿈터의 첫 대학생 김연학생 집을 찾아서 2020-03-20 0 1545
36 헌혈~ 생명에 주는 가장 아름다운 선물 2020-03-03 0 2367
35 상해에서 날아온 사랑의 선물 2020-02-07 0 1928
34 애심어머님들 덕분에 빈곤에서 해탈됐수다 2019-12-17 0 3414
33 룡정장애인들에게 이어지는 박방 려순희 사장의 따뜻한 사랑 2019-12-03 0 2540
32 박방의 따뜻한 사랑 룡정장애인들에게 전해져 2019-09-20 0 2147
31 사랑의 길에 활짝 핀 할미꽃들을 위한 특별 만찬 2019-08-13 0 2998
30 코스모가든에서 펼쳐진 이색적인 대잔치 2019-07-26 0 3890
29 건국 70주년 맞이 '희망여름캠프'...홍색관광 민속문화 체험 2019-07-24 0 2171
28 백년돌솥에서 전파되는 해피바이러스 2019-07-09 0 2776
27 协会党支部开展迎'七.一'专题党课学习活动 2019-06-29 0 2877
26 이어지는 애심어머니들의 온정의 손길 2019-06-18 0 2348
25 누가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인가? 2019-04-04 0 1696
‹처음  이전 1 2 3 4 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