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지난 4월 25일,연변애심어머니협회(회장 방선화)에서는 연변성주청소년체육구락부를 찾아가 따뜻함을 전했다.
연변성주청소년체육구락부((이하 구락부))는 2001년에 건립된 씨름, 유도, 태권도 등 우리민족 전통체육항목을 위주로 선수를 배양하는 민간체육구락부로서 20여년래 많은 우수한 선수들을 배양하였고 수많은 영예를 안아온 빛나는 력사를 자랑하는 체육구락부이다.
구락부에는 의지가지 없는 여려운 가정환경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학생들은 굳센 의지와 강의한 정신력으로 강도높은 훈련을 하여 성, 주 뿐만아니라 전국소수민족 운동대회에서 많은 금메달을 따내였다.
리설봉 관장은 60여명의 학생들의 생활비를 자체힘으로 해결해야하는 큰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굳건히 구락부를 운영해나가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구락부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 오갈데 없는 몇십명의 학생들이 매일과 같이 봉페된 환경에서 강도높은 훈련을 견지하는데는 엄청난 지출이 필요한바 그 어느때보다도 외부의 지원이 절실했다.극적인 인내로 하루하루 버티여오던 리설봉 관장은 막부득이한 상황에서 협회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에서는 2018년부터 구락부와 손잡고 생활이 특별히 여려운 17명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었는데 올해는 고로나19로 인해 3월에 계획한 대회가 연기되면서 사랑의 기금 모이기행사를 못하다보니 상반년 조학금 전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학생들의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비상시기 더는 미룰 수 없었다. 하여 소식을 접한 이튿 날 연변애심어머니들의 사랑의 마음을 담은 헌금 2만원이 설중송탄이 되여 구락부학생들에게 전달이 되였다
방회장은 땀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친절한 문안을 전하면서 전국 나아가 전 세계가 아픔을 겪고있는 비상시기인만큼 우리의 곤난은 기필코 잠시적인 것이리니 함께 잘 헤쳐나가자고 하면서 리설봉관장과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다.
연변애심어머니들이 보내준 사랑에 감동을 받은 리설봉 관장과 학생들은 위기를 잘 극복하고 열심히 훈련하여 우리민족체육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내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저마다 다짐하였다.
글/사진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최미화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5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