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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명 학생과 12명 장애인녀성들에게 사랑 전달
2020년 08월 26일 14시 44분  조회:1144  추천:0  작성자: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연변애심어머니협회 특색 있는 “이동회의”
 
6월 12일,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제4기 4차 리사 회의 및 제19차 사랑나눔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시기에 온라인이라는 특수방식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였다. 전반 회의내용을 문건으로 작성하여 위챗으로 공유하였고 특히 해마다 대회현장에서 300여명이 모여 하던 사랑의 성금 모으기 활동도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13만원이라는 거금이 모여졌다.
 
 






코로나로 너나없이 힘든 상황에 모금 열의는 주춤할만도 하건만 그 기세는 사랑의 불씨를 타고 더욱 세차게 훨훨 타올랐다. 130여명 애심어머니들의 사랑의 마음이 연변은 물론 북경, 상해, 천진, 한국 등 곳곳에서 위챗으로, 송금으로, 인편으로, 사무실 방문으로 륙속 날아들었다.,
 
특히 전국애심녀성포럼 리란 명예의장, 류필란 명예의장,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와 리령 회장, 상해조선족녀성협회와 황미영 회장, 천진 김향화 등 자매단체와 자매님들도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왔다.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회장 리령은 회의에 사랑과 정열에 넘치는 축사와 동영상을 보내주어 회원들의 마음을 감동시켰으며 회의에 이채를 돋구어주었다. 
 
  
 협회에서는 회의내용을 참답게 락실하고 애심어머니들의 사랑의 마음을 담은 성금을 제때에 허실없이 전달하기 위하여 특수시기 특수형식으로 직접 8개 현시를 돌아다니면서 “이동회의”를 하였다.
  
  
 
  
  

 
6월 27일, 사랑나눔 릴레이 첫 행보는 룡정시로부터 시작하여 마지막 연길시에서 장장 2달간의 노력을 거쳐 원만히 마무리를 하였다.이번 “이동회의”에서 72명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학금(인당 1000원) 72000원을, 장애인녀성 12명에게는 빈곤부축기금(인당 1000원) 12000원 도합 84000원을 전달해 가물에 단비를 뿌려 주었다.
                      
 
  
  

 
그리고 도문지회 등 4개 선진집체와 김송월 등 15명 선진개인에게 상장과 증서를, 주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 등 7개 단위에 감사패를, 애터미록주복무중심 등 5개 단위에 단체회원단위현판을 연길, 안도지회 새로 취임된 지회장에게는 임명장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증여하였다.
  

이번 회의는 이왕의 규례를 타파한 이동식 회의인만큼 8개현시 지회의 높은 중시를 불러일으켰고 전체 회원들의 참여도를 한층 더 높였다. 각 지회 애심어머니들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하에 어렵게 살아가는 학생들과 장애인녀성들에게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지회마다 안온한 회의분위기를 마련해놓고 한명한명 친절하게 맞아주었다. 
           
 
 
소규모 회의만이 향수할 수 있는 특권으로 대표발언이 아닌 전체 참가자들이 발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애심어머니들은 학생들과 장애인녀성들에게 사랑의 다독임으로 어깨에 힘을 듬뿍듬뿍 실어주었고 물심량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사랑의 에네지를 전달받은 학생들과 장애인녀성들도 너도나도 앞다투어 마음 속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감동과 감수를 말하면서 앞으로 곤난을 극복하고 굳세게 살아가는 참다운 모습으로 애심어머니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결심하였다.
        
 
 
 
특히 이번 회의는 부분적 현시부련회와 가두판사처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받았다. 연길, 왕청, 도문 등 현시부녀련합회 책임자들과 룡정시 룡문가두사업위원회, 화룡시 문화가두 문성사회구역 책임자들이 직접 회의에 참가하여 본 지방의 애심협회 사업을 충분히 긍정해주는 동시에 앞으로 많은 지원을 해주겠다고 고무를 주었다.
 


 
룡정시 룡문가두사업위원회 김화 서기 
 
화룡시 문성사회구역 당총지 서기 겸 주임 최금옥

연변애심어머니협회 회장 방선화는 매 회의장마다 사랑과 긍정에네지가 넘치는 강화를 하면서 어렵게 사는 학생들과 장애인녀성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을 뿐만 아니라 현시지회와 회원들에겐 그동안 바쳐온 로고와 거둬온 아름찬 성과를 긍정하고나서 앞으로 약소군체에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줌으로써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를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태자고 호소하였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 방선화 회장

삼복더위에 식을줄 모르는 애심어머니들의 사랑의 열기는 8개 현시 곳곳에 전달되였고 땀방울에 젖은 사랑의 씨앗은 어두운 구석구석에 뿌려졌다. 이제 하루가 지나고 한달이 지나고 일년이 지나서 그 씨앗이 싹트고 꽃피고 열매 맺을 것이라는 아름다운 미래를 눈앞에 그려본다. 
 
글/사진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최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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