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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애심어머니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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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와의 간담회 및 주고받는 사랑행사로 한해를 알차게 마무리
2020년 12월 28일 10시 11분  조회:1109  추천:1  작성자: 연변애심어머니협회
대서양공관 애심어머니협회에 1만원 후원


코로나로 너나없이 힘든 상황에서도 기업인들의 아름다운 선행은 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 26일, 대서양공관(대표 오계화)에서는 도움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곳에 전해 달라며 연변애심어머니협회(회장 방선화)에 1만원의 성금을 후원해 주위를 훈훈케 했다.



 


후원금 전달식 한 장면

이날 김은희 경리가 대서양공관을 대표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서양공관에 감사패 전달

연변애심어머니협회 방선화 회장은 “오계화 대표는 카나다 등 외국의 주거문화를 도입해 고향 연변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건설하고 있다.”며 “코로나 여파로 기업이 힘든 상황에서 남을 돕는다는 게 말처럼 쉬운 일만은 아니다. 따뜻한 마음가짐이 없이는 전혀 불가능한 일, 오계화 대표는 대서양 같이 드넓은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8개 현시의 지회장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안내자의 도움으로 대서양공관 조감도, 모델하우스 등을 둘러보면서 주거환경, 주거문화에 엄지를 내밀었으며 방음이 잘된 기준이 무엇인지, 공간 활용은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해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후원금 전달식에 이어 연변애심어머니협회에서는 PM파티원에서 지회업무보고 및 간담회를 조직했다.
 


올 한해 협회와 지회에서는 코로나에 맞서 가면서 참 많은 일들을 했다. 협회에서는 90명의 학생과 장애인녀성들에게 조학금과 부축기금 9만원을 전달했으며 22만원 가치에 달하는 사랑의 물품들을 전달했다. 지회에서는 도합 70명의 학생들에게 8만 4000원의 조학금을 전했으며 10여명의 장애인 녀성들에게 7000여원의 부축기금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에는 산하에 8개 지회가 있다. 지회에서는 협회와의 뉴대관계를 갖고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과 장애인녀성들을 돕는 일에 팔을 걷고 나섰다. 지회장들중에는 장애인도 있고 교원도 있으며 가게 사장도 있다. 이들의 공동한 목표는 오직 하나, 가장 어려운 이들에게  삶의 희망, 가족의 따스함을 느끼게 하며 자신감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저그마한 힘을 보태는 것.
 


연길지회 박해란 지회장은 7월에 바톤을 물려받은 후 어려운 가정 6집을 방문하고 상황을 료해하는 한편 일자리를 알선해 주는 등 실제적인 일들을 했다.. 또한 강사를 초청해 자선사업 관련 인터넷특강을 조직했고 모금한 성금 1만여원(인당 9.9원씩 모금)을 지회에 전달해 어려운 가정 돕기에 사용했다. 
 


화룡지회(박련화)에는 83명의 회원이 있다. 지회에서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성금을 모금하여 16명의 학생과 25명의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손길을 보냈다. 어려운 가정에 도합 2만 6여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피해지역 등에 1만 2천여원의 성금을 후원했다.  특히 화룡지회에는 6명의 애심인사가 있다. 이들은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을 한명씩 맡고 달마다 학생들에게 생활비를 보내주고 학생들과 수시로 련략을 취하며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든든한 뒷심이 되여주고 있다.
 


도문지회(지회장 현수연) 지회의 조학금을 장기적으로 받아온 3명의 학생이 올해 대학에 입학했다. 이들이 입시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집집마다 방문하고 용기를 북돋아주었으며 입학통지서를 받은 후 축하해 주고 조학금을 전달했다.
 


안도지회(지회장 왕립영)에서는 두차례 모금을 통해 3600여원을 모금했다. 지회에서는 3개 학교와 련계를 맺고 학교에서 생활여건이 가장 어려운 학생을 선정, 3명 학생가정을 각각 두차례씩 방문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그 과정에 학생들의 생활환경을 더 한층 료해하게 되였으며 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 지를 알게 되였단다.
 


훈춘지회(전민혜)에서는 애심췬을 만들고 모금행사를 조직, 모금한 성금으로 어려운 가정 4집에 달마다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3명의 애심인사들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과 1대1 도킹하고 달마다 학생들에게 생활비용(300~1000) 보내주고 가정방문을 하는 등 정기적으로 도와주고 있다.
 


왕청(지회장 진려군)에서는 올해 3월에 당지부를 세웠으며 당원수가 무려 26명에 달한다. 지회에서는 지부대회를 다양하게 조직하는 한편 예비당원 2명을 발전시켜 당원대오의 력량을 강화했다. 또한 설을 계기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입쌀과 콩기름을 전해주어 이들로 하여금 따뜻한 명분위기를 느끼게 했으며 년중에는 5명의 장애인녀성과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위문금 5000원을 전달했고 방역기간 2000여원을 모금해 환경미화원들을 위문하는 등 주위의 많은 이들에게 애심을 전했다.
 




이외 룡정지회(지회장 김송련)와 돈화지회(지회장 류암)에서도 어려운 이들에게 마스크, 신발, 옷, 과일, 닭알 등 생필품들을 정규적으로 전달하는 것으로 애심어머님들의 마음을 전했으며 학생들에게 생일이나 6.1절을 쇠여주는 등 함께 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최미화  비서장은 협회에서 한해 동안 개최한 행사들을 조목조목 라렬하면서 코로나 속에서도 애심어머님들은 이동식 회의, 고아원, 복지원 방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느라 많은 시간과 정력을 할애했다고 말했다.

이하는 연변애심어머니협회 2020년 업무보고 원문이다. 

[延边社会组织联合会] 계정보기



연변애심어머니협회 방선화 회장은 8개 지회장들의 로고를 인정해주면서 “각 지회마다 지역특성에 맞게 행사를 잘 조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시기 인터넷 애심췬을 활용하고 애심인사들과 어려운 가정을 장기적으로 돌볼 수 있게 가교역할을 착실히 해온 지회장들의 열정이 드높다. 또한 당지부를 세우고 당학습과 자선사업을 병행해온 면이 돋보인다.”며 “단체장으로서의 우리는 반드시 회원들의 믿음과 사회의 긍정 또한 도움을 받는이들의 만족을 얻어야 한다”고 했다.

사진 글 문야
연길시융합매체중심/조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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