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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잘 살려고 한국에 왔습니다.
지금처럼 벌이가 된다해도
몇해만 마음 다잡고 견지한다면
좀 괜찮게 살것 같기도 하네요.
나머지는 자기를 챙기는 문제입니다.
첫째는 조급해 하지않고
둘째는 탐욕하지 않으며
셋째는 스트레스 피해 받지 않는것
자본사회에서 하층인원은
상층인원의 스트레스 풀이 통입니다
그들 밑에서 돈벌이 하면서
그들이 주는 스트레스 맞받아 친다면
결국 돈벌이 기회 잃게 됩니다.
그들을 이겨서 수지가 맞지않죠.
하층인으로서 생존하려면
스트레스 처리 기교가 필요합니다.
누구든 중국에서는 얼마나 대단했던
일단 한국에 와서
돈벌이 행렬에 들어 섰으면
모두가 동급, 최하층 막벌이꾼이죠.
돈벌이 외의 일체 시비는 양보하고
그들이 주는 스트레스는 발효시켜
자기에게 유리한 비타민으로
만들어야죠.
절때 너무 힘들게 일하지 마세요.
잘 살려고 너무 조급해 마세요.
사람에게는 요만큼이 있답니다.
잘 살아 보겠다고 너무 조급해 하시다가
일단 잘 살게 되는 날 정말 오게 되며는
그날이 곧 지쳐 쓰러지는 날 됩니다
몇십년 악전고투하여
별장 마련하고 호화차 사놓고
이제 바야흐로 알콩달콩 잘 살려는데
하늘도 야박하시지
하루아침에 액운 내리셔
119에 실리여 병원에 맡겨지니
그때부터 진짜 운명의 참혹함을
진절머리 나게 체험하고는
결국 한가닥 푸른연기로 사라집니다
우리가 케어하고 있는 환자들중
이와 비슷한 사례 기수부지죠.
공자님 가라사대 ''过犹不及'',
우리말로 해석하면:
지나친 것은 부족한 것과 같다.
기실 많은 경우에
지나침은 부족함 보다도 못합니다
차라리 부족하게 사는것은
그런대로 명 따라 살면 되겠지만
지나치게 사는것은 제명 못 살고
필연코 재난 불러옵니다
동보 여러분!
행복지수 너무 높이지 마세요.
수수하게 살면서라도
건강하게 즐겁게 화목하게
오래 살아야 합니다.
*
현용수 2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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