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33번째 ‘국제 장애인의 날’ 및 제39번째 ’국제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으며 연변조의병원 진찰 및 내과 당지부 당원들은 연변장애인경영자협회와 손잡고 애심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연변조의병원 자원봉사자들은 모금한 돈으로 4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쌀, 기름 등 생활필수품을 선물하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격려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애심물품들을 선물해주어 너무 감사 드립니다. 덕분에 올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였습니다.”
연변장애인경영자협회 책임자 김정희는 40여명 장애인들을 대신해 연변조의병원 당지부 당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애심물품 전달식이 끝난 후 연변조의병원에서는 ‘안전한 약품 사용’을 주제로 강의을 펼치고 장애인들이 합법적인 약방에 가 약품을 제대로 구매하고 병에 맞게 사용하도록 설명했다.
“오늘 연변조의병원 의사들 덕분에 약에 관한 지식도 넓히고 선물도 챙겨서 너무 기쁩니다.” 현장에서 장애인들은 너도나도 웃음꽃을 피웠다.
글·사진 김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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