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2일 국가기후쎈터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2024년 우리 나라 평균기온은 10.9℃로 평년(9.89℃)보다 1.01℃ 높아 2023년 10.71℃를 초과해 1961년 이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공간분포로부터 보면 전국 각지는 모두 따뜻한 편이였다. 북경, 천진, 하북, 산서, 하남, 섬서 등 19개 성(자치구, 직할시)의 평균기온이 1961년 이래 가장 높았고 7개 성이 사상 두번째로 높았다. 2024년 전국 평균기온(일 최고기온이 35℃보다 높거나 같음) 날수가 15.6일에 달하여 1961년 이래 두번째로 많아 2022년에 버금갔다.
2024년 전국 평균강수량은 697.7밀리메터로 평년보다 9.0% 많아 1961년 이래 사상 세번째로 많았는데 1998년의 713.1밀리메터와 2016년의 711.0밀리메터에 이어 세번째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