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통천하중국번역총사 연변번역쎈터 사장 전정옥씨 역경을 딛고 성공의 희열을 만끽 “꿈이 있어야 희망이 있다. 꿈은 인생의 희망이다. 희망이 있어야 노력이 있고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성공이 따르기마련이다. 성공은 언제나 희망을 품고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에게만 있을뿐이다.반대로 꿈이 없다면 희망도 없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사람은 노력하려 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성공이 있을수 없다. 그래서 일찍 우리의 선인들은 〈노력은 성공의 어머니이다〉라고 하였다.”
일전,기자가 어통천하중국번역총사 연변번역쎈터 사장 전정옥(44살.법학석사연구생)씨를 찾았을 때 그녀가 들려준 첫마디 말이였다.그녀는 어려서부터 밤새는줄도 모르고 국내외 명작들을 탐독하였다.그 와중에 외국어로 된 명작과 중문으로 된 명작들을 우리 말로 번역하여 우리 민족의 문화자질을 제고하는 전도사역할을 하는것이 그녀의 꿈이였다.그것이 오늘의 번역사업의 밑거름으로 되였다...
1988년,길림대학을 졸업한 그녀는 남편과 함께 상점, 약방, 위생소를 경영하고 인삼장도 경영하였으며 나중에 목재가공공장을 꾸려 몇년사이에 백만장자로 되였다. 하지만 하루 저녁의 화재로 하여 목재가공공장은 재더미로 되여 백만부자는 한순간에 빈털털이로 되였다.
그후 그녀는 주취업복무국에 취직하였다가 변호사,국제물류,대형마트도,사회구역가정봉사쎈터, 농업정보 및 기술봉사협회도 경영해보았지만 모두가 뜻대로 되지 않았다. 게다가 장사를 해보려고 집까지 다 팔았는데 그것마저 사기꾼한테 몽땅 떼울줄이야.그녀는 앞길이 캄캄 하였다. 하지만 그녀는 그 누구 하나 원망하지 않았고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았으며 실망하지 않았다.
“꿈을 갖고 사는 사람에겐 언제든지 기회가 있기마련이다. 아무때건 나에게도 꼭 기회가 있을것이다” 기실 그녀에게 기회가 없은것은 아니였다. 한국행 비자까지 낸 그녀는 남들처럼 한국에 가 얼마든지 돈을 벌수 있었다. 하지만 고향땅에서 자기의 꿈을 기어이 실현하고야 말리라는 굳은 신념으로 단연히 귀향의 길을 선택하였다.북경어통천하중국번역총사에서 연변지구에다 “어통천하중국번역총사 연변번역쎈터”를 설립할 예산인데 적임자를 물색하고있는 중이라는 정보를 얻게 되였던것이다.
어통천하중국번역총사는 우리 나라에서 제일 큰 브랜드 번역기구로서 일찍 중국번역협회 회원단위, 국가재산특허국 지정번역단위, 중국번역협회 번역봉사신용단위, 전국량질봉사 믿음직한 시범단위 등 수두룩한 영예를 갖고있는 회사이다.
북경어통천하중국번역총사에서 그녀는 필답, 구답, 면접 등 여러가지 시험에 무난히 통과되여 마침내 어통천하중국번역총사 연변번역쎈터 사장직을 맡게 되였다.워낙 글쓰기와 번역에 남다른 흥취를 갖고있던 그녀는 그때로부터 자기의 모든 노력과 정력을 번역사업에 몰부었다.
갓 설립된 회사를 키우기 위하여 그녀는 “봉사제일,신용제일,질으뜸”이라는 사업원칙을 내세우고 주동적으로 사용호를 찾아나섰고 찾아오는 손님에게 알뜰봉사를 해드렸다.크게는 해마다 개최되는 연길,두만강국제무역상담회의 재료로부터 작게는 전단지번역에 이르기까지 거절없이 받아다 밤을 패면서 일하면서 언제 한번 신용을 어겨본적이 없다.
그녀는 지난 몇년사이 밤을 팬적이 얼마이며 주내외를 샅샅이 누비며 사용호를 찾아다닌 차수가 얼마인지 모른다.또 “류비가 제갈량을 모시기 위하여 초가를 세번 찾아가”듯이 번역인재를 찾아 다니면서 박사,교수,연구생 등 고급인재들을 모셔 실력을 튼튼히 다지였다.
하여 이 번역쎈터에는 지금 80여명의 전문번역인재와 겸직 번역일군들이 있는데 한어, 조선어, 한국어, 일본어, 로어는 물론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에스빠냐어 등 여러 나라 언어와 문자들을 번역하고있다.
지금 그녀가 사장을 맡고있는 어통천하연변번역중심은 어통천하중국번역총사 산하의 번역기구로서 연변지구 각 현, 시 번역분사의 설립과 경영관리를 책임졌고 전국 100개 번역기구의 한국어, 조선어, 일본어, 로어의 지정 번역기지이다.
2006년 10월에 설립된 이 번역쎈터에서는 짧디짧은 3년 사이에 선후하여 장춘,할빈, 심양, 북경,심수, 상해, 청도, 대련, 일본, 한국,미국 등 지구와 나라에서 보내온 90여만자에 달하는 자금유치프로젝트와 재료, 상품광고, 100여만자에 달하는 여러가지 기술재료, 70여만자에 달하는 문학예술서적, 80여만자에 달하는 고대사연구론과 문언문을 한어, 조선어, 한국어, 일어, 영어, 로어 등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하였으며 그외에도 상무담판, 출국류학, 상품광고, 공증, 사법, 외사접대와 여러가지 크고 작은 회의 번역들도 맡아하였는데 그 질이 높고 속도가 빠르며 신용과 비밀을 지키고 가격 또한 합리하여 찾아오는 고객이 많은데서 관련부분의 인정과 호평을 받았다.
“저는 언제나 꿈과 희망을 갖고 이 세상을 살아왔어요. 꿈이 없었다면 저는 언녕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을거얘요, 꿈을 갖고 사는 사람에겐 언제든지 희망과 성공이 있기마련이지요” 그렇다.그녀의 말대로 꿈은 그녀를 재생시켰고 꿈은 그녀를 키웠고 꿈은 성공가도를 달리게 하고있다.그녀는 앞으로 번역쎈터를 경영하는 한편 현실 사회생활에서 틀리게 쓰이고있는 우리 민족 글과 언어사용을 바로 잡아주고 나아가서 우리 연변, 우리 성, 우리 나라를 대외에 홍보하고 연변의 개혁개방과 경제진흥 그리고 조화로운 사회건설을 위하여 다소나마 기여할수 있으므로 하여 삶의 보람을 느끼며 하는 일이 하냥 즐겁기만 하다고 말하는 그녀의 얼굴에는 희망과 성공의 웃음이 물결쳤다.
연변일보 리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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