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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    오늘의 좋은 글 587 - 속담에 숨어 있는 건강비결 댓글:  조회:4430  추천:0  2017-01-23
속담에 숨어 있는 건강비결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이든지 건강을 제일 중요한 삶의 덕목으로 친다. “재물을 잃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요, 친구를 잃는 것은 많이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는 것은 다 잃는 것이다.”라는 서양 속담이 그러하고 “복 중에는 건강 복이 제일” 이라는 우리 속담도 이를 대변해 준다. 그렇다면 속담은 그것만으로 그치는 것일까? 의학 발전에 따라 속담에 숨어있는 건강 덕목의 과학적 의미가 재해석되는 경우도 있다. 속담에 숨어있는 건강 비결과 건강 정보를 알아본다. ◆ 동가식(東家食) 서가숙(西家宿) 한다. 동쪽에서 밥먹고 서쪽에서 잠자는 등 떠돌이 생활을 의미하는 말이다. 그러나 이 말을 현대의학적으로 해석하면 식사는 채식 위주의 동양(東洋)식으로 하고, 잠은 침대 등을 이용한 서양(西洋)식으로 하라는 권고로 받아들일 수 있다. 청소년과 20‧30대는 피자‧햄버거 등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어 지방질 섭취가 전체 식사의 20%인 권장치를 넘고 있다. 이에 따라 비만 인구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미국 심장협회도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신선한 과일과 야채, 곡물, 콩, 저(低)지방 우유, 생선 등 동양식 식단을 권장한다. 반면 한국인에게는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이 서양인에 비해 2배 가까이 많다. 이는 앉았다 일어났다를 자주하는 온돌문화와 관련 있다. 관절염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생활시 무릎에 부담을 적게 주는 서구식 생활이 권장된다. ◆ 간(肝)에 기별도 안 간다. 먹은 음식이 양에 차지 않을 때 흔히 하는 이 말은 상당한 과학적 근거를 갖고 있다. 우리 몸에 들어온 음식물은 일단 소화되면 위장과 소장의 정맥을 타고 맨 처음 간으로 들어간다. 간은 이렇게 들어온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 각종 영양소의 최종 산물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온 몸의 장기에 보내는 일을 한다. 그러니 이 속담은 딱 들어맞는 말이다. ◆ 술에는 장사가 없다. 과음으로 인한 폐해를 경고하는 속담이다. 과음은 간질환은 물론 소화기관과 성 기능, 암발생에도 영향을 미친다. 연세대대학원 보건학과 연구에 따르면, 매일 소주 한 병 이상을 마신 고(高)음주그룹은 비(非)음주 그룹보다 사망 위험이 28%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적당한 술은 심장발작이나 동맥경화, 뇌졸중 등의 위험성을 줄여준다. 하지만 미국 보건성이 내린 적당한 술의 의미는 남자는 하루 두잔 반, 횟수는 일주일에 4회 이하이다. 여자는 하루 1~2잔이다. 여기서 한 잔은 맥주‧와인‧소주 등 술의 종류에 걸맞는 잔을 말한다. ◆ 냉수 먹고 속 차려라. 철없는 행동을 하거나 과욕을 부리는 사람에게 쓰는 말이다. 과연 냉수로 속 차릴 수 있을까? 마신 물은 위로 들어가 위벽을 통해 일부 흡수되고 나머지는 소장에서 음식물이 흡수될 동안 액체 상태를 유지케하여 소화를 도와준다. 또 대장의 연동운동 기능이 떨어져 생기는 ‘이완성 변비’는 주로 중‧장년층에게 흔한 데, 공복시 찬물은 위장을 자극해 대장의 연동 반사를 일으키기 때문에 변비 해결에 도움이 된다. ◆ 감기는 밥상 머리에 내려 앉는다. 감기가 들면 잘 먹어야 낫는다는 말이다. 네덜란드 아카데믹 메디컬센터 연구팀이 조사한 결과, 음식을 잘 먹으면 감기 바이러스를 죽이는 면역세포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하루 식사를 굶긴 자원자들에게 유동식을 먹이자 감기 바이러스 킬러인 감마 인터페론이 4배나 증가했다. 따라서 잘 먹으면 적극적으로 바이러스를 몰아내는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 문둥이 콧구멍에 박힌 마늘 씨도 빼먹는다. 지나치게 인색한 사람을 질타하는 속담이지만, 옛 조상들이 마늘을 범상히 보지 않았다고 풀어볼 수 있다. 마늘은 미국 암센터가 권장하는 항암식품 1위에 올라있다. 마늘에는 피를 엉기지 않게 하는 특효가 있어 ‘트롬복산’이란 혈액 응고 물질을 차단해 협심증‧심근경색증‧뇌경색 예방 효과를 낸다. 또한 마늘의 독특한 냄새를 일으키는 ‘알리신’ 성분은 몸에 침투한 각종 세균이나 곰팡이를 억제하는 효과를 낸다. 속담에서 마늘 씨를 통째로 콧구멍에 넣은 것은 일리가 있는 셈이다. ◆ 산에 가서 벌에게 잘만 쏘이면 10년 지기 병이 낫는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봉독약침의 유래를 추정해 볼수 있는 속담이다. 꿀벌의 독(봉독)에는 멜리틴‧아파민‧포스포리파제A2‧아돌라핀 등 인체에 염증 반응을 낮추는 데 유효한 성분들이 많아 소염, 진통, 면역기능 조절 등의 효과를 낸다. 고대 이집트의 파피루스나 바빌로니아의 의서에 봉독이 치료 목적으로 사용됐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영양학 교과서에는 세살 이전에 먹어 보지 못한 음식은 평생 잘 먹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다. 이는 세살 이전에 골고루 음식을 섭취해야 성인이 돼서 편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 재수가 없으면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 머리 뒤쪽에 가해진 충격이더라도 그 세기가 크다면 뇌를 받치고 있는 두개골의 바닥(두개기저부)이 골절될 수 있다. 그러면 뇌척수액이 코로 흘러 내려 위험한 상황이 된다. 같은 원리로 머리를 다쳤을 때 흔히 후각신경 마비가 오기도 한다. ◆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스트레스와 복통이 연관된 것으로 해석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장 운동이 저하되고 위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 소화기능이 현저히 떨어진다. 또 위액분비가 많아져 위염이 잘 생기고, 만성적으로 위산 과다 분비가 되면 위궤양 발생 가능성도 커진다. ◆ 어질병이 지랄병 된다. 작은 병이 점점 더 도져서 큰 병이 된다는 뜻이다. 모든 병은 초기에 치료해야 말끔히 치료할 수 있고 비용도 적게 든다. 잔병 앓는 사람이 오래 산다는 말도 가벼운 질환으로 병원에 자주 다닌 사람이 중병도 조기에 발견, 바로바로 치료받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1039    오늘의 좋은 글 586 - 세월따라 인연도 달라지는것을 댓글:  조회:3945  추천:0  2017-01-21
◈세월따라 인연도 달라지는것을◈   예전에는 몰랐다 어린시절 친구들이 그대로 늘 함께 있을줄 알았는데, 그리고 학창시절의 친구들도 늘 영원한 친구라며 언제나 함께 할 줄 알았는데,   사회생활 친구들과 늘 함께 하며 삶을 이야기 하며 한잔술에 인생과 그리움을 이야기 하며 울고.웃고 행복했는데, 지금은 어디 있는가 이제야 조금씩 알것같다   세월따라 인연도 달라지는것을 사람도 변한다는 것을 어쩔수 없어서가 아니라 삶의 시간에 따라서 달라질 수 밖에 없음을,   그러나 한가지 마음속에 지울수 없다는 것은 얼굴은 잊어져 가더라도 그때의 그 아름다운 추억들은 마음속에 있다는것을....   세월은 쉬어가지 않는다 다가가지 않아도 스처 지나가고 등을 떠밀지 않아도 성큼성큼 지나는 세월 소박한 쉼터에 앉아 한잔술을 권하면 주름살 하나 남겨주고 나더러 취하라고 한다   오늘도 망서리지 않고 세월의 허리를 붙드는 것은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서가 아니라기 보다 아름다운 내일을 위해서다   세월은 참 빨리도 간다 돌아보면 남는것도 가진것도 별로 없는데 무얼위해 이리 정신없이 사는건지...
1038    오늘의 좋은 글 585 - 아내의 7종류-당신은 어떤 아내? 댓글:  조회:4666  추천:0  2017-01-20
아내의 7종류   첫째, 남편을 죽이는 아내  더러운 마음을 가지고 남편을 아끼지 않고  업신여기며 퉁명과 짜증으로 남편을 무시하는 아내   이런 아내가 주도권을 쥐고 남편 약점을 찾아내 입만 열면 비난하고 헐뜯으면 남편은 후환이 두려워 아무 말도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 앓듯 참고 산다 결국 아내가 휘두르는 칼날 아래 스트레스가 쌓여 남편은 기쁨 없이 산다   둘째, 도둑과 같은 아내 남편이 자존심 버리고 세상 사람들에게 굽실거리며 고생해서 돈을 벌어다 주면 관리를 잘해서 살림을 늘려야 하는데 죽어라 벌어다 줘도 쌓이는 재산은 하나도 없고 살림만 점점 축내는 아내는 남편의 등골을 파먹고 사는 아내다    셋째, 주인 같은 아내 자신의 미모만 믿거나 자녀를 볼모 삼아 남편을 종처럼 부려 먹는 아내다 게을러서 일하기는 싫어하고 말이 거칠어 남편을 머슴 부리듯 부리는 아내는 세상 어떤 폭군보다 무섭다   넷째, 어머니 같은 아내 남자들에게 어머니는 그리움의 대상이다 남자는 무조건적이고 헌신적인 어머니 시랑을 그리워 한다 남편 대하기를 그저 아이 하나 더 키운다 생각하고 의견이 충돌할 때 자녀에게 져주듯 남편에게 져주는 아내는 남편을 즐겁게 한다    다섯째, 누이동생 같은 아내 여동생이 오빠한테 애교와 응석을 부리듯 남편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아내. 언제나 귀여움으로 자기를 가꾸고 그 멋을 남편이 한껏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는 아내다   여섯째, 친구 같은 아내 친구는 부담이 없는 사이다 남편이 세상이라는 전쟁터에서 싸움을 마치고 지친 몸과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오면 편안한 친구 맞이하듯 남편을 맞이하는 아내 남편이 무슨 말을 해도 비난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여 주는 친구 같은 아내는 100년을 함께해도 좋을 아내다    일곱째, 종 같은 아내다 현시대에는 걸맞지 않은 아내상像이지만 부처님은 최고의 아내로 종 같은 아내를 꼽았다 남편이 필요한 것을 말하기도 전에 미리 알아서 챙겨주고 한걸음 더 나아가 남편 친구를 대할 때도  정성이 묻어나며 늘 깨끗한 마음으로 집안을 정리하는 아내 남편에게 성난 얼굴을 보이지 않으며 집안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주위 사람들까지 잘 돌보는 아내 이처럼 똑같은 아내라도 남편을 살리는 아내가 있고 죽이는 아내가 있다   부부 싸움을 해도 여성은 대개 말을 쏟아내고 5분만 지나면 화가 가라앉는다  장을 보고 들어오면서 남편에게 바가지를 긁는다 돈이 있어야 반찬거리를 살 게 아니냐?   쥐꼬리만 한 돈 가지고 살림살이하는 게 힘들다며 신발을 벗으면서부터 옷을 갈아입을 때까지 소파에 앉아 있는 남편을 향해 짜증을 부리지만 막상 반찬거리를 다듬을 때는 이미 화가 가라앉는다 반대로 남자는 아내가 화를 내는 5분 동안은 참고 듣다가 5분이 지나면 분노가 폭발하는데 남자는 한번 화를 내면 30분 정도는 소리지르며 길길이 뛰어야 분이 풀린다   남편 가슴에 불을 질러놓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부엌에서 콩나물을 다듬는 아내를 향해 남편이 소리소리 지르면서 화를 내면 아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부엌에서 나오며 한마디 하여 남편을 더욱 미치게 한다   "당신은 무슨 말만 하면 화를 내더라" 남자는 세상을 정복하지만 그 남자를 정복하는 존재는 여성이다 세상을 정복한 남자라 할지라도 지혜롭고 현명한 여성 품에서 평안을 얻는다  
1037    오늘의 좋은 글 585 - 나는 이것을 청춘(靑春)이라 하노라 댓글:  조회:2991  추천:0  2017-01-19
나는 이것을 청춘(靑春)이라 하노라    청춘이란  생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 어떤 마음가짐을 뜻하나니   장미빛 볼 붉은 입술  강인한 육신을 뜻하지 않고   풍부한 상상력과 왕성한 감수성과  의지력과 그리고  인생의 깊은샘에서 솟아나는  참신함을 뜻합니다.    생활을 위한 소심성을 초월하는 용기 안이함에 집착을 초월하는 모험심    청춘이란 그 탁월한 정신력을 뜻하나니 때로는 20살의 청년보다  70살의 노인이 더 청춘일 수 있네.   우리는 누구나 세월만으로 늙어가지 않고 이상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어갑니다.   세월은 살결에 주름을 만들지만 열정을 상실할 때 영혼이 주름지고  근심,두려움,자신감 상실은 기백을 죽이고  정신을 타락시키네.   그대가 젊어있는 한 60 이건 16 이건  모든 인간의 가슴속에는 경이로움의 동경과  아이처럼 왕성한 미래의 탐구심과 인생이라는 게임에 대한 즐거움이 있는법.    그대의 가슴 나의 가슴 한 가운데는  이심전심의 오고감이 있어 인간과 신 그 모든 것으로 부터 오는  메시지를 받아들이네.   아름다움과 희망과 기쁨과  용기와 힘의 메시지를    그대가 젊어있는한 그대가 기개를 잃고 정신이 냉소주의 눈과  비관주의에 얼음으로 덮힐때 그대는 20살이라도 늙은이이네.   그러나  그대의 기개가 낙관주의의 파도를 잡고있는 한 그대는 80살로도 청춘의 이름으로 죽을 수 있네.    /글 / 사무엘 올만=  
1036    오늘의 좋은 글 584 - 삶은 신선해야 한다! 댓글:  조회:2560  추천:0  2017-01-17
1035    오늘의 좋은 글 583 - 불가에서 말하는 친구에는 네가지 댓글:  조회:3861  추천:0  2017-01-16
불가에서 말하는 친구에는 네가지      ◆ 첫 째, 꽃과 같은 친구. 꽃이 피어서 예쁠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꽃이 지고 나면 돌아보는 이 하나 없듯, 자기 좋을때만 찾아오는 친구는 바로 꽃과 같은 친구입니다.   ◆ 둘 째, 저울과 같은 친구. 저울은 무게에 따라 이쪽으로  또는 저쪽으로 기웁니다.   그와 같이 나에게 이익이 없는가를 따져 이익이 큰 쪽으로만 움직이는 친구가 바로 저울과 같은 친구입니다.   ◆ 셋 째, 산과 같은 친구. 산이란 온갖 새와 짐승의 안식처이며  멀리 보이거나 가까이 가거나 늘 그 자리에서 반겨줍니다.   그처럼 생각만해도 편안하고 든든한 친구가 바로 산과 같은 친구입니다.   ◆ 넷 째, 땅과 같은 친구. 땅은 뭇생명의 싹을 틔워주고 곡식을 길러내며 누구에게도 조건없이 기쁜 마음으로  은혜를 베풀어줍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지해주는 친구가 바로 땅과 같은 친구입니다.   당신은 주변 사람들에게 몇번째 친구일까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가장 많은 친구를 둔 사람이 아니라   단 한명의 친구를 두었어도 자신의  마음을 이해 해 주고, 언제 어디서도 나를 걱정해주고 생각해주는  진실한 마음을 가진 친구를 곁에 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친구들이 어떠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바와같이, 나도 그들에게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  
1034    오늘의 좋은 글 582 - 좋은 운을 가진 사람 댓글:  조회:3699  추천:0  2017-01-16
1033    오늘의 좋은 글 581 - 참으로 아름다운 우정 댓글:  조회:4335  추천:0  2017-01-15
참으로 아름다운 우정   "다음 세상에서 만나도 우린 좋은 친구가 될 거야~" 조선시대 광해군(光海君, 1575~1641)때 나성룡(羅星龍)이라는 젊은이가 교수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효자였던 그는 집에 돌아가 연로하신 부모님께 마지막 인사를 하게 해달라고 간청했습니다. 하지만 광해군은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길 수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나성룡에게 작별 인사를 허락할 경우 다른 사형수들에게도 공평하게 대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만일 다른 사형수들도 부모님과 작별인사를 하겠다고 집에 다녀오겠다고 했다가 멀리 도망간다면 국법과 질서가 흔들릴 수도 있었습니다. 광해군이 고심하고 있을 때 나성룡의 친구 이대로(李大路)가 보증을 서겠다면서 나섰습니다. “폐하, 제가 그의 귀환을 보증합니다. 그를 보내주십시오.” “대로야,  만일 나성룡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어찌하겠냐?” “어쩔 수 없죠, 그렇다면 친구 잘못 사귄 죄로 제가 대신 교수형을 받겠습니다.” "너는 성룡이를 믿느냐?" "폐하, 그는 제 친구입니다." 광해군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웃었습니다. “나성룡은 돌아오면 죽을 운명이다. 그것을 알면서도 돌아올 것 같은가? 만약 돌아오려 해도 그의 부모가 보내주지 않겠지. 너는 지금 만용을 부리고 있다.” “저는 나성룡의 친구가 되길 간절히 원했습니다. 제 목숨을 걸고 부탁 드리오니 부디 허락해주십시오 "폐하” 광해군은 어쩔 수 없이 허락했습니다. 이대로는 기쁜 마음으로 나성룡을 대신해 감옥에 갇혔습니다.  교수형을 집행하는 날이 밝았습니다. 그러나 나성룡은 돌아오지 않았고 사람들은 바보 같은 이대로가 죽게 됐다며 비웃었습니다. 정오가 가까워졌습니다. 이대로가 교수대로 끌려나 왔습니다. 그의 목에 밧줄이 걸리자 이대로의 친척들이 울부짖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우정을 저버린 나성룡을 욕하며 저주를 퍼부었습니다. 그러자 목에 밧줄을 건 이대로가 눈을 부릅뜨고 화를 냈습니다. “나의 친구 나성룡을 욕하지 마라. 당신들이 내 친구를 어찌 알겠는가.” 죽음을 앞둔 이대로가 의연하게 말하자 모두가 조용해 졌습니다. 집행관이 고개를 돌려 광해군을 바라보았습니다.  광해군은 주먹을 쥐었다가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내렸습니다. 사형을 집행하라는 명령이었습니다. 그때 멀리서 누군가가 말을 재촉하여 달려오며 고함을 쳤습니다.   나성룡이었습니다. 그는 숨을 헐떡이며 다가와 말했습니다. “오는 길에 배가 풍랑을 만나 겨우 살아났습니다. 그 바람에 이제야 올 수 있었습니다. 자, 이제 이대로를 풀어주십시오. 사형수는 접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고 작별을 고했습니다. 나성룡이 말했습니다. “이대로, 나의 소중한 친구여~ 저 세상에 가서도 자네를 잊지 않겠네.” “나성룡, 자네가 먼저 가는 것뿐일세. 다음 세상에서 다시 만나도 우리는 틀림없이 친구가 될 거야.” 두 사람의 우정을 비웃었던 사람들 사이에서 탄식이 흘러나왔습니다. 이대로와 나성룡은 영원한 작별을 눈앞에 두고도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담담하게 서로를 위로할 뿐이었습니다. 교수형 밧줄이 이대로의 목에서 나성룡의 목으로 바뀌어 걸렸고 교수형이 집행 되려는 찰나 또 다시 광해군은 사형집행을 중지 시켰다. 그리고 광해군이 의자에서 몸을 일으켜 높은 제단에서 두 사람 앞으로 걸어 내려왔다. 그리고 광해군의 바로 곁에서 보필하던 시중이 겨우 알아들을만한 작은 목소리로 조용히 말했다. "부럽구나. 내 모든 것을 다 내어주고라도 너희 두사람 사이의 그 우정을 내가 가지고 싶구나" 광해군은 두 사람을 한동안 말없이 바라보다가 다시 높은 제단으로 되돌아 왔다. 그리고 큰 목소리로 말했다. "왕의 권위로 결정 하노라. 저 두 사람을 모두 방면토록 하라" "비록 죄를 지었지만 저 두 사람이 조선의 청년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도다" 사형집행장에 모였던 원로대신들과 조선백성들이 그때서야 모두 환호성을 지르며 두 사람의 방면을 기뻐했다.
1032    오늘의 좋은 글 580 - 가정에서 없어야 할 10가지 댓글:  조회:4338  추천:0  2017-01-14
가정에서 없어야 할 10가지   1. 비난이 없어야 합니다. 가족간의 비난은 난파선의 밑창을 뚫는 것과 같습니다.     2. 욕설이 없어야 합니다. 가정에서의 욕설은 밥에 흙을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3. 원망이 없어야 합니다. 가족간의 원망은 잘 끓인 국에다 찬물을 붓는 것과 같습니다.     4. 속임이 없어야 합니다. 가족들 간의 속임수를 쓰는 것은 자라는 나무의 뿌리를 자르는 것과 같습니다.     5. 폭력이 없어야 합니다. 가족들 간의 폭력은 윗물을 흐리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6. 고집이 없어야 합니다. 지나친 고집은 자신의 무덤을 스스로 파는 것과 같습니다.     7. 비밀이 없어야 합니다. 가족 간의 비밀은 가정을 파괴시킬 시한 폭탄과도 같습니다.   8. 시기가 없어야 합니다. 가족 간의 시기는 야간에 등을 켜지 않고 달리는 자동차와같습니다.   9. 편견이 없어야 합니다. 가족 구성원에 대한 편견은 도끼로 나무를 찍는 것과 같습니다.   10. 계산이 없어야 합니다. 가족간의 계산은 도배지에다 물을 붓는 것과 같습니다.  
1031    오늘의 좋은 글 579 - 공수래 공수거 댓글:  조회:4190  추천:0  2017-01-13
공수래 공수거       '왜 당신과 내가 사느냐?'고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고    굳이 따지지 마시게  '왜 사느냐? 물으면 그냥 당신이 좋아서.'   어떤이의 시처럼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한 조각 흰구름    바람 부는 대로 떠밀려 가면서도  그 얼마나 여유롭고 아름답던가?    너의 소중한 사랑을 지켜주고  남의 사랑 탐내는 짓 아니 하고  당신의 마음 아프게 아니하고   당신의 눈에 슬픈눈물 흐르게 하지 아니하며  물 흐르듯 서로의 가슴에 사랑 흐르게 하며    그냥 그렇게 지금까지 살아왔듯이  살아가면 되는 것이라네.    남을 부러워 하지 말게  알고 보니 그 사람은 그 사람대로    나 보다  더 많은 고민이 있고  근심 걱정 나 보다 열배 백배 더 많더군.     검은 돈 탐내지 말게  먹어서는 아니 되는 그놈의 ‘돈’ 받아 먹고    쇠고랑 차는 꼴  한 두 사람 본 것 아니지 않은가?   받을 때는 좋지만  알고 보니 가시 방석이요.  뜨거운 불구덩이 속이요.    그 곳을 박차고 벗어나지 못하는 그네들이  오히려 측은하고 가련한 사람들이더군.   캄캄한 밤 하늘의 별 세다가  소쩍새 울음소리 자장가 삼는  가진 것 별로 없는 사람들이나    휘황찬란 한 불 빛 아래  값 비싼 술과 멋진 음악에 취해    흥청거리며 가진 것 많이 내세우는  있는 사람들이나    하루 세끼 먹고 자고 깨고  투덜거리고 아웅다웅    다투며 살다가 늙고 병들어  북망산 가는 것은 다 같더군.   한 푼이라도 더 얻으려 발버둥 치고  한 치라도 더 높이 오르려 안간 힘 한다고    100년을 살던가 1000년을 살던가?     들여 마신 숨 내 뱉지 못하고  눈 감고 가는 길    모두 버리고 갈 수 밖에 없는데 가는 길 뒤 편에서 손가락질 하는 사람 너무 많고   발길 돌아서면 가슴에서 지워질  이름 하나 남기면 무엇하나    알고 나면 모두 허망한 욕심에  눈 먼 어리석음 때문인 것을.......  
1030    오늘의 좋은 글 578 - 너무 완벽하면 친구가 없다 댓글:  조회:3979  추천:0  2017-01-12
◎  너무 완벽하면 친구가 없다  ◎   너무 완벽하면 친구가 없다 너무 완벽하게 보이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지나치게 깨끗한 물에는 고기가 살기 어렵고 완벽한 사람에겐 동지보다 적이 많기 때문입니다.   칠뜨기나 팔푼이 맹구 같은 사람이 오랜 세월 동안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보다 잘난 사람보다는  조금 모자란 사람에게 더 호감을 갖기 때문이랍니다.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지 않을 것 같은 사람 너무나 완벽하여 흠잡을 곳이 하나도 없는 사람은 존경의 대상은 될지언정 사랑의 대상이 되기는 어려운 법이죠.   예로부터 지나치게 맑은 물에는 고기가 살 수 없다고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완벽하게 보이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어딘가 조금 부족한 사람은 나머지를 채워주려는  벗들이 많지만   결점 하나 없이  완벽해 보이는 사람에겐 함께 하려는 동지보다 시기하거나 질투하는 적이 더 많답니다.   친구가 거의 없는 100점짜리 인간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80점짜리 인간이 성공의 문에 더 가까이 서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1029    오늘의 좋은 글 577 - 인생의 세 가지 싸움 댓글:  조회:2554  추천:0  2017-01-11
人生(인생)의 세 가지 싸움     '빅톨 위고'에 의하면 人生에는 세 가지 싸움이 있다고 했다.     첫째 : 自然(자연)과 人間(인간)과의 싸움이다.   그는 이 싸움을 그리기 위하여 "바다의 勞動者"(역동자)라는 作品(작품)을 썼다. 바다의 漁夫(어부)들이 살아가기 위해서 추운 날씨와 사나운 波濤(파도)와 싸운다. 人間(인간)이 산다는 것은 自然(자연)과의 끊임없는 鬪爭(투쟁)이다. 自然(자연)은 우리에게 따뜻한 어머니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殘忍(잔인)한 敵(적)이요 라이벌이다. 科學(자연)과 技術(기술)과 機械(기계)는 人間(인간)이 自然(자연)과 싸우기 위한 偉大(위대)한 武器(무기)요 道具(도구)다. 人間(인간)이 산다는 것은 自然(자연)을 利用(이용)하고, 支配(지배)하고, 征服(정복)하기 위하여 항상 싸우는 것이다.   둘째 : 人間과 人間끼리의 싸움이다.   빅톨 위고는 이것을 그리기 위하여 " 93년"이라는 作品(작품)을 썼다. 個人(개인)과 個人(개인) 간의 生存競爭(생존경쟁)에서부터 나라와 나라와의 戰爭,(전쟁) 民族과(민족) 民族(민족)의 싸움, 共産勢力(공산세력)과 自由勢力(자유세력)과의 鬪爭(투쟁)에 이르기 까지 人間世界(인간세계)에는 많은 싸움이 있다. 우리는 이런 싸움을 원치 않지만 生存(생존)하기 위하여 이 싸움을 아니할 수 없다. 우리는 生存(생존)을 위한 싸움과 自由(자유)를 위한 싸움과 正義(정의)를 위한 싸움을 해야 한다. 우리는 싸우면 반드시 勝利(승리)해야 한다. 世上(세상)에 敗北(채배)처럼 憤(분)하고 괴로운 것이 없다. 나라와 나라와의 싸움에서 敗北(패배)한다는 것은 죽음으로 轉落(전락)하는 것이요, 奴隸(노예)가 되는 것이다. 敗北(패배)는 自滅(자멸)을 意味(의미)한다.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武裝(무장)이 없는 곳에 平和(평화)가 없고 힘이 없는 곳에 自由(자유)가 없다. 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世界史(세계사)의 冷嚴(냉엄)한 現實(현실)이다.     끝으로 : 自己(자기)와 自己(자기)와의 싸움이다.   가장 重要(중요)한 싸움이 있다. 그것은 내가 나하고 싸우는 싸움이다. 빅톨 위고는 이 싸움을 그리기 위하여 유명한 『레미 제라블』을 썼다. 聖書(성서) 다음으로 많이 읽혀진 이 名作(작품)은 쟝발장이라는 한 人間(인간)의 마음속에서... 벌어지는 善(선)한 自我(자아)와 惡(악)한 自我(자아)의 內的 鬪爭(내적투쟁)의 記錄(기록)이다. 마침내 善(선)한 쟝발장이 惡(악)한 쟝발장을 이기는 勇敢(용감)한 精神的 勝利(정신적승리)를 생생하게 그린 것이다. 우리의 마음은 善(선)과 惡(악)의 싸움터다. 나의 마음속에는 恒常(항상) 두 自我(자아)의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勇敢(용감)한 나와 卑怯(비겁)한 나” “커다란 나와 조그만 나” “너그러운 나와 옹졸한 나” “부지런한 나와 게으른 나” “義(의)로운 나와 不義(불의)의 나” “참된 나와 거짓된 나” 이러한 두 가지의 自我(자아)가 우리의 마음속에서 항상 싸움을 하고 있다. 내가 나하고 싸우는 싸움, 이것은 인간의 자랑이요 榮光(영광)인 동시에 苦惱(고뇌)와 悲劇(비극)의 源泉(원천)이기도 하다. 이 싸움이 있기 때문에 人間(인간)은 偉大(위대)하다. 철인 플라톤은 이렇게 말 했다. “人間 最大(인간최대)의 勝利(승리)는 내가 나를 이기는 것이다.”   - 안 병욱 교수 -
1028    오늘의 좋은 글 576 - 아름답게 나이든다는 것 댓글:  조회:2796  추천:0  2017-01-10
아름답게 나이든다는 것   아름답게 나이 든다는 것 그것은 끝없는 내 안의 담금질   꽃은 질 때가 더 아름답다는 순종 의미처럼 저물어 가면서도 아름다운 자태를 놓지 않는 노을은   구름에 몸을 살짝 숨겼을 때 더 아름다워 비내리는 날에도 한 번도 구름을 탓하는 법이 없다   우아하게 나이 든다는 것 빈두레박을 소리나지 않게 내려   끝없이 내 안의 샘물을 길어 올려 우리들의 갈라진 손마디에 수분이 되어주는 일     아름답게 늙어 간다는 것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욕망의 가지를 피를 토하는 아픔으로 잘라내는 일   혈관의 동파에도 안으로 조용히 수습하여 메마른 우리들의 마음 밭에 단비가 되어주는 일   그리하여 너 혹은 나의 처진 어깨를 펴 주고   가끔은 나를 버려 우리를 사랑하는 일   추하지 않게 주름을 보태어 가는 일.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모르고 지낸 날들이 다만 슬펐을 뿐....  
1027    오늘의 좋은 글 575 - 유재석의 소통의 법칙 10가지 댓글:  조회:4147  추천:0  2017-01-09
유재석의 소통의 법칙 10가지      1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마라  뒷말은 가장 나쁘다    2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 진다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라  들을 수록 내편이 많아진다    3 목소리의 톤이 높아질수록  뜻은 왜곡된다 흥분하지 마라  낮은 목소리가 힘이 있다    4 귀를 훔치지 말고  가슴을 흔드는 말을 해라  듣기좋은 소리보다  마음에 남는 말을 해라    5 내가 하고싶어 하는 말 보다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해라  하기 쉬운 말 보다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 해라    6 칭찬에 발이 달렸다면  험담에는 날개가 달려있다  나의 말은 반드시 전달된다  허물은 덮어주고 칭찬은 자주해라    7 뻔한 이야기보단  펀fun한 이야기를 해라  디즈니만큼 재미나게 해라    8 말을 혀로만 하지말고  눈 과 표정으로 말 해라  비 언어적 요소가  언어적 요소보다 더 힘있다    9 입술의 30초가 마음의 30년이 된다  나의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10 혀를 다스리는 건 나이지만  내 뱉어진 말은 나를 다스린다  함부로 말하지 말고  한 번 말한 것은 책임져라
1026    오늘의 좋은 글 574 - 사마천의 6가지 불치병(六不治) 댓글:  조회:2895  추천:0  2017-01-08
  사마천의 6가지 불치병(六不治) 사마천 사기 편작열전에 보면 어떠한 명의라도 도저히 고칠 수 없는 6가지 불치병(六不治)이 있다고 합니다. 사마천 실존인물 그림 첫번째 환자가 교만하고 방자하여 내 병은 내가 안다고 주장하는 환자. (驕恣不論於理, 一不治也라) 내 병은 내가 안다고 하면서 주관적인 판단만 중요시하고, 정확한 의사의 진료와 충고를 따르지 않는 교만한 사람은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뜻입니다. 두번째 자신의 몸을 가벼이 여기고 돈과 재물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은 고칠 수 없다고 합니다. (輕身重財, 二不治也라) 몸은 세상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돈과 명예를 중시하여 몸을 가벼이 부린다면 이것 또한 불치병이라는 지적입니다. 세번째 음식을 제대로 가리지 못하는 사람은 고칠 수 없다. (衣食不能適, 三不治也) 옷은 추위를 견딜 정도면 적당하고, 음식은 배고픔을 채울 만하면 적당한 것인데 지나치게 음식을 탐하고 편안한 것만 쫓는 환자는 어떤 명의라도 고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네번째 음양의 평형이 깨져서 오장의 기가 안정되지 않는 사람은 고칠 수 없다.(陰陽幷藏 氣不定, 四不治也) 음양이 장기를 장악하여 혈맥의 소통이 단절되면 기가 불안정해져서 돌이킬 수 없다는 상태로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다섯째 몸이 극도로 쇠약해져서 도저히 약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태입니다.(形羸不能服藥, 五不治也) 어떤 명약을 쓰더라도 그 약을 받아들일만한 기본 체력이 없다면 이것 또한 고치기 힘든 병이라는 겁니다. 여섯째 무당의 말만 믿고 의사를 믿지 못하는 환자입니다. (信巫不信醫, 六不治也) 편작은 육불치(六不治)의 난치병을 말하면서 이 중에서 한 가지만 있더라도 병이 중하게 되고 고치기 힘들게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이상 옮긴글입니다) 세간에 ‘천금을 가진 부잣집 자식이 길거리에서 죽는 법은 없다’라고 하는데 빈말이 아니다. 무릇 보통사람들은 자기보다 열 배 부자에 대해서는 헐뜯고, 백 배가 되면 두려워하고, 천 배가 되면 그 사람의 일을 해주고, 만 배가 되면 그의 노예가 된다. 이것이 사물의 이치다. 사마천 [사기] 화식열전 중에서
1025    오늘의 좋은 글 573 - 말속에 향기와 사랑이 댓글:  조회:3938  추천:0  2017-01-07
말속에 향기와 사랑이    우리는 날마다 많은 말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아름다운 말이 있는가 하면  남의 가슴에 상처를 남기는 말도 많을 겁니다.   말속에도 향기와 사랑이 있다는 거 아세요?  짧은 세상 살다 가는데 좋은 말만하며  살아간다면 듣는 이나 말을 하는 이에게나  모두 가슴에 넘쳐나는 기쁨과 행복이 올 것입니다.  행복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작은 일에서부터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타인의 험담을 늘어놓는 것보다는 칭찬하는 말이  상처 주는 말보다는 위로를 구하는 말이 비난보다는  격려의 말이 나와 타인의 삶을 행복하게 한답니다.   마크 트웨인은 "멋진 칭찬을 들으면 그것만 먹어도  두 달은 살 수 있다" 고 했습니다 복잡한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서로의 격려와  칭찬과 긍정적인 말은 이 세상을 훨씬 밝게 만드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사랑은 기적을 낳는다고 하지요. 고통 속에서 괴로워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은 새로운 힘과 용기를 줄 것입니다.   아름다운 말에는 향기가 분명 있습니다. 아름다운 말에는 사랑이 분명 있습니다. 늘 향기를 안고 다니는 님들이길 소망해 봅니다. 늘 사랑을 안고 사랑을 나누는 그런  우리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늘 좋은 생각 좋은 말만하며 살아가는 행복한  우리였음 좋겠습니다.    
1024    오늘의 좋은 글 572 - 있는 그대로 마음을 열자 댓글:  조회:2934  추천:0  2017-01-06
있는 그대로 마음을 열자   마음을 혼란 시키는 내적 갈등의 대부분은 인생을 통제하고자 하는 욕망과 지금과는 다른 식으로 변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인생이 항상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만 흘러가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그러한 경우는 무척 드문 게 현실이다. 인생이 어떠해야 한다고 미리 결정하는 그 순간부터 새로운 것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기회와는 점점 멀어진다. 게다가 위대한 깨달음의 기회가 될지도 모르는 현실의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조차 가로막는다.   아이들의 불평이나 배우자의 반대 의견에 부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마음을 열고 그 순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그들이 자신의 뜻대로 행동하지 않는다고 해서 화내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일상 생활의 어려움 속에서 마음을 여는 법을 터득한 사람에게는 자신을 괴롭혔던 많은 문제들이 더 이상 골치 아픈 존재가 아닌 것이다. 진다 인생은 전투가 될 수도 혹은 자신이 공 노릇을 하는 탁구 시합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순간에 충실하고 있는 그대로를 수용하고 만족한다면 따뜻하고 평화로운 감정이 찾아들기 시작할 것이다. -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중에서 -
1023    오늘의 좋은 글 571 -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생각들 댓글:  조회:2520  추천:0  2017-01-05
◆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생각들 ◆     힘들 땐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서 나는 행복합니다.   외로워 울고 싶을 때 소리쳐 부를 친구가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할 머리가 내게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슬플 때 거울 보며 웃을 수 있는 미소가 내게 있기에 난 행복합니다.   소중한 사람들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목소리가 있기에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비록 우울하지만 나보다 더 슬픈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발이 있어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가진 것 보잘것없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편지 하나 보낼 수 있는 힘이 있어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가슴 활짝 펴 내 작은 가슴에 나를 위해주는 사람을 감싸 안을 수 있어 나는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
1022    오늘의 좋은 글 570 -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댓글:  조회:2425  추천:0  2017-01-04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밥과 몇 가지 반찬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  오늘 내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누군가 나에게 경우에 맞지 않게 행동할 지라도 그 사람으로 인하여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태양의 따스한 손길을 감사하고,  바람의 싱그러운 속삭임을 감사하고,  나의 마음을 풀어 한 편의 詩를 쓸 수 있음을 또한...... 감사하렵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 가야겠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 났음을 커다란 축복으로 여기고  가느다란 별빛 하나 소소한 빗방울 하나에서도  눈물겨운 감동과 환희를 느낄 수 있는  맑은 영혼의 내가 되어야겠습니다.  
1021    오늘의 좋은 글 569 - 일 년을 시작할 때는 댓글:  조회:3515  추천:0  2017-01-03
일 년을 시작할 때는     하루를 시작할 때는 '사랑'을 생각하세요 오늘 누구에게 내 사랑을 전할까 생각하세요 하루가 끝날 때 당신에게 남는 것은 오늘 할 일이 아니라 오늘 전한 사랑입니다.   일주일을 시작할 때는 '웃음'을 생각하세요 일주일은 밝은 마음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적당한 시간입니다.   일주일이 끝날 때 당신에게 남는 것은 걱정할 일이 아니라 밝게 웃은 일입니다.   한 달을 시작할 때는 '믿음'을 생각하세요 한 달은 내가 확신하는 일을 실천하기에 좋은 시간입니다.   한 달이 끝날 때 당신에게 남는 것은 의심 했던 일들이 아니라 믿고 행한 일들입니다.   일 년을 시작할 때는 '새로운 꿈'을 생각하세요 일년은 꿈을 심고 가꾸기에  넉넉한 시간입니다.   일 년이 끝날 때 당신에게 남는 것은  계속하던 많은 일이 아니라 새로 시작한 한가지 일입니다.     - 정용철님의 "마음이 쉬는 의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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