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꼭 닫아 걸고
커피와 달콤한 술로
류통과 령을 쌓는다
마치 숲속에 날아예는 나비 잡는
철부지 처럼
알룩달룩 한줌 잡아서
바늘로 꼭꼭 찔러 죽여
새도안이라 그려 내는
그들
몽유병 환자처럼
웅얼웅얼
동에서 한마디 서에서 한마디
여기서 한가닥 저기서 한가닥
주섬 주섬 주어온
알송달송으로
그대의 눈을 뿌옇게 만드는
그것이 바로 몽롱 시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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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9 ]
9 작성자 : 문학도
날자:2012-03-13 08:01:23
사람들마다 다 개성이 있다. 고칠수 없는.. ㅎㅎ 그 개성을 고치라고 함 고쳐질가??? 김승종시인의 주절거림은(나쁜뜻이 아님) 이미 굳어진 개성으로 되어버렸고 최룡관아즈바이두 고칠래야 고칠수 없는 시적관념을 갖고있다!!!!! ㅎㅎ ㅎㅎㅎ
8 작성자 : 아하?
날자:2012-03-07 16:08:53
이게어느년대요님은 좀 신경질이시구먼,박식한 양반 같은데...
7 작성자 : 아하?
날자:2012-03-07 16:08:53
이게어느년대요님은 좀 신경질이시구먼,박식한 양반 같은데...
6 작성자 : 아하?
날자:2012-03-07 16:08:31
이게어느년대요님은 좀 신경질이시구먼,박식한 양반 같은데...
5 작성자 : 고성
날자:2012-03-02 05:46:39
뉴질랜드의 한 섬에서 도끼로 안해를 찍어죽이고 자기도 목을 매여 자살한 중국의 몽롱시파의 황제 고성의 제일 짧은 시는 이렇다.
캄캄한 밤은 나에게 까만 눈을 주었다
나는 그 눈으로 밝은 빛을 볼수있었다.
고성은 장편소설 "잉얼"을 비롯해 많은 시와 그림 평론 등을 출간하고 뉴질랜드의 모 대학서 연구원으로 있다가 그만두고 섬에 가서 글도 쓰고 채소도 가꾸고 닭도 키우면서 두 여자와 살다가 자살함. 대만에서 고성에 관한 영화 "顾城别恋”를 찍었음. 지금 찾아보면 바로 그 영화를 볼수있음.
4 작성자 : 이게 어느 년대요
날자:2012-03-02 05:37:31
이게 어느 년대요 아직도 몽롱시요 포스터모더니즘이요 하는건 너무 촌스럽다고나 할가?
자기들이 알아볼수있는 시는 좋은 시요 아무리 해도 알아볼수가 없는건 몽롱시요 고 딱지만 똑 떼주면 아야야, 바로 고런 뜻이로구먼...하면서 무릎을 탁-치면서 . 고 꼭지가 안풀려 쩍하면 몽롱이요 안개요...
답답한 친구들이요. 너절한 몽롱시들을 골라보지말고 세계명작 "몽롱시"들을 찾아보면 될걸말일세.
3 작성자 : 한심하군
날자:2012-02-15 14:28:50
몽롱시라 하지 말고 현대시요 상징주의요 모더니즘이요 포스트모더니즘이요 하는 개념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2 작성자 : jcg
날자:2012-02-04 19:25:11
등에님의 이 시는 몽롱시의 탄생과정을 핍진히 그렸습니다. 정말 우리의 몽롱시가 몽유병환자와 술취한 나그네의 헛된소리마냥 몽롱한 기분속에서 탄생하는것 같습니다
1 작성자 : jcg
날자:2012-02-04 19:24:58
등에님의 이 시는 몽롱시의 탄생과정을 핍진히 그렸습니다. 정말 우리의 몽롱시가 몽유병환자와 술취한 나그네의 헛된소리마냥 몽롱한 기분속에서 탄생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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