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버릇 ”
어디서 들은 이야기 입니다 .내가 창작한 글이 아니구요….
어느 누가 원숭이 한마리를 길렀답니다 .워낙 령리한 원숭이라 주인이 시키는데로 심부름도 잘하고 말도 잘듵고 또 재법 사람의 흉내를 잘 내는지라 주인은 물론 주위의 사람들도 귀여워 하였답니다. 걸을때도 제법 주인의 거동을 따라 두손을 허리뒤에 얹고 팔자걸음도 제법 신통하였답니다
이렇게 오랜 세월이가니 원숭이는 자기가 사람인지 원숭인지 착각할 정도 까지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길 가던 사람이 땅콩한알을 원숭에게 던져주니 원숭이는 날념 네발로 뛰여와서 냉큼 땅콩알을 주어 먹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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