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이 시끌하다. 백인경찰들이 잇달아 흑인을 사살하거나 목졸라 죽였지만 불기소처분을 내림으로써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흑인들의 분노의 물결이 퍼거슨을 시발로 뉴욕, 워싱톤, 시카코 등 주요도시와 등 전국각지에서 갈수록 격랑을 일구고있다. 세계미국의 언어학자, 철학자, 정치운동가, 아나키스트, 저술가이자 진보적 교수인 에이브럼 노엄 촘스키에 의하면 미국은 매년 2만7천명이 자살하고 2만3천명이 살해당하며 1300만명이 폭행,강도,절도,방화 등의 범죄 피해를 입으며 이중 70만명의 녀성이 강간당 하는 사회인 더러운 진실임에도 타국의 인권타령에 목이 쉬니 국제유머가 아닌가?
인의 인권은 물론 자국민의 인권을 중시한다고 가장 많이, 가장 요란스레 인권타령하는 미국이 참으로 지구촌의 인권천사인가?
2009년 4월 15일, 뉴욕타임즈 기고문에서는 미국에서 17분마다 1명씩 총격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썼다. 2012년 12월, 블룸버그통신은 2015년에는 미국 총기사고 사망자가 3만 3천명으로 3만 2천명의 교통사고 사망자를 추월할것이라고 보도하였다. 한 나라의 국민들이 1년에 3만명씩 총격으로 사망한다면 국민들이 서로 인권을 존중하고 있다는것인가? 쩍하면 흑인들을 사살하여 흑인들이 분노하게 만든것은 인권타령인가?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테러용의자들에” 대한 인간이하의 잔혹한 고문실태를 폭로한 상원정보위원회 보고서가 9일 공개돼 인권국가라면서 겉다르고 속다르게 놀아댔으니 치욕스러운 오명을 어떻게 벗을것인가?
인권은 현행가집행 (可执行)성이고 가히 실시할수 있는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도덕행위이라 할진대 그 기준치가 얼마인가? 공존의 평등인가? 민족평등, 국익평등인가? 나를 거역하는데 자기존망을 인권존중에 희생할 강권이 과연 있을것인가? 인권자체에는 아무얼룩이 없다. 인권이 자신의 음모를 위한 방편으로 된다는것은 인권의 자아풍자인가? 눈감고 “야옹”하는 얄팍한 기량도 아니다.
피부색, 성별, 종교, 언어, 국적, 의견 등이 다를지라도 이 지구촌에 살아가는 인간인이상 모두가 평등하며 누구나 생명을 존중받으며 자유롭게 그리고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음을 선언한것이니 피비린 살육의 력사를 기록해온 인류에게 최고의 성찰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인권사상은 억눌리고 유린당해 온 약세군체의 피빛항쟁의 메아리인것을 마치 강자가 베풀어준 선처인양 너스레를 떤다면 너무 웃긴다.
조선전쟁당시 남북삼천리를 무차별 폭격하여 초토화한것은 인권신장인가? 그리고 누구네는 맥아더를 영웅으로 치켜세우고있으나, 그는 인천상륙작전당시 병사들에게 ‘이제부터 눈앞에 보이는 녀자들은 너희마음대로 하고 보이는 재물은 모두 너희들것이다.’라고 독려했다고 한다. 지금도 “민주질서”의 허울을 쓰고 아무나라나 미사일과 폭탄으로 아수라장을 만드는것은 인권의 선행인가? 백인경찰이 흑인을 총으로 쏴죽일 때 인권개념이 있었는가? 장갑차로 두 한국소녀를 깔아죽이고도 수염씻은것은 천추에 기릴만한 미국식인권선언인가?
세계에서 가장 먼저 인권선언을 한 미국이다. 헌데 6000만 인디안인들의 시체와 혈해위에, 흑인노예의 피땀위에 나라를 세우고 남먼저 인권선언을 하였으니 희한한 각성인가? 아니면 늦어진 성찰인가? 자초에 인다안인은 인권밖에 동물이여서 피비린 도살을 감행했던가? 아프리카흑인들은 가축이여서 생존권마저 무시하고 팔고사고 학대하고 고혈을 빨아먹었던가? 지금도 인종차별하면서 인권타령만은 가관이 아닌가?
현대의 국제사회에서 인권보장은 기본도의, 원칙이지만 인권에 대한 구체적정의와 인권보장의 구체방식에서 상당히 큰 쟁의가 존재하며 실천과정에서 사활적인 충돌이 발발하고있다. 세계적인권운동의 아버지라는 넬슨 만델라는 인권운동죄로 투옥되여 27 년이나 고초를 겪었다. 나중에 남아프리카대통령이 되여 노벨평화상까지 탓지만 유색민족으로부터 지켜진 피빛인권인것이다.
다른 나라에 대한 미국의 인권타령에 박자를 맞추느라 까불어치는 일본이 과거 조선, 중국에서 저지른 살륙만행들은 인권개념이 부재해서 저질러진 인권극이였던가? 1948년에야 세계인권선언이 있고나서 지구촌에서 가장 악독한 인권유린자가 되였던 과거를 얄팍한 인권타령으로 봉창하려는것인가? 팔레스티나인을 포격하여 2200명을 학살하고 10만명이 집을 잃게 하고도 웃으며 구경하는 유태인들이 “인간짐승”이 어찌고하는 알량한 인권푸념이란 얼마나 비릿한가?
중국외교부 대변인 화춘잉(华春瑩)은 23일 특정국의 "인권문제를 ICC에 회부하는것은 한 국가의 인권상황 개선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평등하고 상호존중하는 기초위에서 대화와 협력을 통해 인권분야의 견해차를 처리해야 한다고 한결같이 주장한다"고 말했다. 어느 누가 이보다 더 공정하게 인권을 말할수 있는가.
창천은 양가죽 쓴 늑대들을 잘가려보고있다. 비인간적인 노예무역으로 치가한 서방국가들이 이제와서 인권타령을 늘여놓으며 마음에 들지 않는 국가는 야합하여 폭탄으로 초토를 만들어놓고 민주니 평화니하며 악어의 눈물을 흘리니 백색인권이란 얼마나 갸륵한가!남의 나라 대통령을 목매달고 두손든 국가원수를 총으로 쏴죽일수 있는것도 과연 인권존중이였던가? 이는 그네들도 우답도 없을 우문이다.
근간에 인권타령이 도처에서 메아리치지만 침탈당하는 약소국들에 진정한 인권을 보장하는 사도가 과연 누구인가? 쥐를 생각하는 고양이는 결코 선량하지 않다. 악어의 눈물은 결코 련민때문이 아니다. 인권이란 그냥 상대적이요 조건부적이다. 나의 권익을 거슬리는데 대방의 인권따위가 우선할것인가? 세계적주어로 된 “인권”이란 사람으로서 인간답게 살 기본적권리와 자유라했으니 자가당착이 아닐수 없다.
인권의식은 인류사상상 늦깎이다. 1950년 12월 4일 국제련합총회에서 세계인권 선언일로 기념하는 결의안이 채택된후 인권문제는 인류사에 또 한가지 중대한 주제로 되여졌다. 세계인권선언문을 요약한다면 “제1조, 우리는 모두 형제자매이다. 제2조, 차별은 안된다. 제3조, 안심하고 살아간다.” 건너다보니 절터라고 너무도 명백한것이지만 리득쟁탈에 인간존엄마저 구겨박은 현시대에는 해석이 명랑하지만 않다.
심층적의미에서 대립적이지 않은 인권문제는 없다. 나는 바늘에 찔리여도 인권침해이고 남은 도끼로 내려쳐도 인권교육인가? 내편이면 인권국가, 나와 엇서면 퉁퉁디 반인권국가인가? 하건만 세상사람들은 미국이 참으로 인권을 중시한다고 믿지만 그것은 언제라도 정치적리유로 강조되고 자기리익에 따라 무시될수도 있는 “인권” 이다.
국제적으로 인권이 너무 유린되니 “인권교육” 세계공민들의 필수과로 되고있다. 교육을 통해서 인권상황을 개진, 향상시키는것은 인류문명발전에 필수적인 그리고 초미의 작업임은 틀림없다. 그런데 태양아래 음지가 없는곳이 없거니와 엎어놓은 독안은 눈부신 해살이라도 들이비추지 못한다. 누가 독을 엎어놓고있는가? “인권주의자” 들이“사또님 말씀이야 다 옳습죠”라는 속담의 뜻을 안다면 그네들도 아마 웃다가 빠진 어금니를 꼴까닥 삼킬것이다.
소위 인성과 지각이 있는 사람에게 인권의식을 다시 강조하여야 한다는 론리는 황당하다. 인간이하의 고문을 일삼는 야차에게도 인권의식이 없을리 없듯이 흉악범도 인권이란 말은 안다. 그런데 “이 량반아, 사람의 생존권을 비롯해 안전권도 존중해야 한다니, 칼을 내려놓으세나,”라는 현장인권교육은 얼마나 재미있을것인가?
인권은 인간이 인간을 대하는 기본자세라고 교육하면 “오, 원래 인권은 반드시 존중하게 돼있네요. 정말 몰랐어요”하고 무릎치며 사람다운 사람이 되겠다고 한다면 사랑스러운 인간인가? 하지만 이는 황당한 정신현상이다. 세상에 빈구호들이 많지만 세계도처에서 인권일반을 유린하는 자들이 인권타령을 고창하는것은 넘 기특하다.
인권교육의 공동한 임무는 인류의 존엄과 가치를 창조하면서 피차간에 서로를 존중하는것이다. 만약 인권에 교육이 없다면 마차는 있되 말이 없는격이고 만약 교육에 인권이 없다면 말은 있는데 마차가 없는것과 같다. 인류의 보편적가치인 인권보장, 인권수호는 강자의 술책이 아니라 약세군체의 절실한 생존권문제다.그런데 30분에 한명씩 자살하여 세계에서 자살률이 제1위라는 영광을 떨치면 인권국일가?
아동학대를 밥먹듯하는 자들, 늙은부모를 학대하는자들, 로숙자들을 유인하여 정신병원에 넣고 돈을 타먹는 자들이나 생사의 전우를 재미로 폭행하고 때려죽이고나서 일종 쾌감을 느끼는 변태들도 제죽는것은 무서워 입에 인권타령을 쳐바르면서 쥐를 잡아놓고 양공질하는 고양이의 잔악성을 성토하는 그런 “인권타령”이야 참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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