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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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대한 대가들의 론술(3)
2009년 01월 31일 10시 21분  조회:930  추천:39  작성자: 최룡관
낮과 밤
쥬네트

시의 작업은 시의 일반적인 노력이 언어를 자연화하고 사물화하려고 하는만큼, 지적인 동기를 지워버림으로써 더 물리적인, 따라서 상상력에 대해서 더 직접적으로 매혹적인 련상을 가능하게 하려는데 있다

시행이란 여러말들을 가지고 , 언어에는 낯선 새롭고 전체적인 그리고 주술같은 한마디 의 말을 재창조하는 것인것이다


어떻게 읽을것인가
                  트베랑 토도로브

만약 문학연구가 과학이 되려고 한다면 방식을 그 유일한 주역인물로인정해야 할것이다. 시학의 대상은 개별적인 작품들로써 보다는 더 훨씬 더 문학의 <방식>들, 즉 문학적언술의 작용태를 묘사하는 개념들로써 이루어질 것이다.

새로운것은 조합일뿐, 조합들은 언제나 같은 것이다. 달리 말하면 규칙들은 변함없이 남아있고, 오직 그것들의 적용순서가 다를 뿐이다...새로운 텍스트는 그것을 산출한 조합틀자체를 변모시키며, 규칙들의 적용순서만을 변화시킬뿐 아니라 그것들의 성격마저 변화시키는것이다. ...작품이 그것을 산출시킨 체계를 어떻게 변형시키는지를 묘사할 수단을 가지지 못함으로써, 묘사는 모든 작품들이 대중문학에 속한다고 암암리에 주장하는 셈이다.

문학의 기능의 하나는 바로 그 과학적인 변이를 전복시키는것이다.  그러므로 문학이 공격하는 바로 그 언어의 도움으로 문학을 완전히 읽어낼수있다고 주장하는것은 지극히 모험스러운 일이다. 그런 주장을 한다는것은 문학의 실패를 전제하는것과도 같은것이다.


<정신분석학과 문학비평>의 서문
                 이용 베라발(프랑스)

상징의 원천은 무의식속에 있다.

우리는 작가도 무질서속에서 출발하고 그것을 고치고 지우면서 그이 질서를 쟁취한다고 말할수 있다.

비평가는 질서에서 출발하여 그가 만약 그 질서에 만 충실한다면 그는 이본이나 혹은 다른 자료들을 통해 무질서로 거슬러 올라갈수도 있다. 반면 분석자는 무질서에서 시작하나 그는 거기에만 머물러 있을 권리가 없다. 그는 무질서의 혼란을 비밀스럽게 제시하고있는 질서까지 거슬러올라가야 한다.


인간과학중심담론에 있어서의 구조와 기호놀이
                               자끄 데리다(프랑스 유태인)

하나의 변형결과로 인해 아무것도 의미가 없던 단계로 부터 모든것이 의미를 갖는 단계에로의 이행이 이루어진다


모양과 모양 만들기
   장 보드리야르(프랑스)

이미지의 계기적 3단계는 다음과 같다

1. 그것은 근본적현실의 반영이다
2.그것은 근본적 현실을 감추고 도착한다
3. 그것은 근본적현실의 부재를 감춘다
4. 그것은 어떠한 현실에도 관계하지 아니한다. 그것은 자체의 모형이다


문학의 부권
      샌드라 길버트(녀)

언어는 의미를 낳은 발화의 측면과 그 언어의 의미를 생성하게 되는 주고의 측면으로 나우어 생각할수 있다. 전자는 언어가 무엇을 기리키느냐는 지칭에 대한 문제고 후자는 그언어가 어떻게 이루어졌는가하는 구조문제이다.

19세기에는 언어의 발화적측면을 보았으니 이제 구조의 측면을 보자. 언어는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언어는 기표와 기의 혹은 지시체와 지시물로 이루어졌다 . 그리고 이들은 한조직체내에서 자의적 약속에 의해 이루어진 짝이다...

기표와 기의는 신이 아닌 인간이 자의적으로 붙여놓은 짝이여서  그틈새가 그리 견고하지 못하다... 전달되는 조건에 의해 같은 언어의 의미가 다르게 되는것도 기표와 기의가 자이적관계이기 때문이다

구조주의 역시 소쉬르 언어학에서 비롯된 학문이다. 차이에 의해 변별력을 지니는 언어는 그 구조가 은유와 환유로 이루어졌다. 은유는 대체요 환유는 인접성 혹은 연속성이다. .. 은유는 여분없이 똑 떨어지게 바로 그 문으로 들어가는 상징이요 환유는 옆집문으로 쑥 들어가는것이니 자꾸만 여분을 남기게 되는 어긋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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