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ilkang1004 블로그홈 | 로그인
詩와 日常(문학과 창작 딜레마)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블로그

나의카테고리 : 0

춘정
2014년 03월 18일 13시 19분  조회:2002  추천:1  작성자: 동원

 

 

춘정


만개한 매화가 꽃 수를 놓으니
화가가 되는 시인은
묵화를 그리고
새 한 마리도 그려 넣는다

겨우내 그리운 가슴으로 살더니
힘들어서, 추워서
서러워 오지 않을 것 같던 임이
햇살에 눈부쉬도록 꽃에 앉아
은밀한 절개 지키려는 듯
매화 부끄럼에 분 바르고 있네. 

 

[東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4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74 그 곳은 2012-12-23 1 2672
73 사춘기 2012-11-21 3 2897
72 유서 2012-11-11 4 2853
71 이별은 과거 2012-09-17 1 3625
70 무지개 나라 2012-08-28 1 2882
69 바다 이야기 2012-07-28 6 3506
68 빗소리와 피아노 2012-07-18 1 2698
67 봉선화 길에서 2012-07-09 3 2790
66 사랑이 무엇인가 2012-05-18 3 3126
65 윤삼월 2012-05-15 0 3095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