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 과다섭취땐'저칼륨혈증' 유발
엘리사프 박사,가벼운 무력증서 심각한 마비도 보여
콜라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혈중 칼륨 농도가 떨어지면서 다양한 근육 관련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다는 의사들의 경고가 나왔다.
그리스 요아니아대 의대 모세스 엘리사프박사는 의학전문지 '국제 임상진료채널 6월호에서" 콜라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혈중 칼륨이 감소하면서 근육 기느에 문제가 생기는 저칼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콜라를 하루 2-9 L 를 마셔온 환자들을 관찰할 이번 사례연구에서 콜라 과다 섭취자들이 가벼운 무력증에서 심각한 마비 증세가지 다양한 증상들 보였다고 말했다.
콜라를 하루 3 L 씩 마신 21세 한 여성은 피로와 식욕 상실, 지속적인 구토 증상을 호소했고 심전도검사에서는 심장박동 부조(不調) 증상, 혈액검사에서는 저 칼륨 혈증이 관찰됐다.
저칼륨혈증상과 함께 근무력증을 호소해온 다른 환자 역시 하루 최고 7 L 의 콜라를 10개월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엘리사프 박사는 "이들 성분 각각이 저칼륨혈증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카페인 중독이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추정된다" 고 말했다.
출처: (CITY 신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