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옥 성칼럼

카테고리

※ 작성글

※ 댓글

방문자

방산옥 략전 시 사진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시

장수

2015년 06월 15일 10시 58분 조회:1707 추천:0 작성자: 방산옥

장수
구름우에 앉아
소젖짜는 소녀의 손
해빛링가를 죄어 낀다.

솔나무 우멍거지
돌바위 옥방에 끼여들어
바위정기를 마인다.

바람침대에 누운 솔몸둥이
우주오행으로 오경을 키워
푸른빛을 뽐낸다

몇천km 고공에서
내려온 구름공자
꽃잎을 다독여 진주들을 낳는다

Total : 201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1 책 2 2014-05-21 0 1592

20 책1 2014-05-21 0 1563

19 쓰레기 2014-05-21 1 1416

18 구름눈물 2014-05-21 0 1084

17 폭포는 바람의 날개를 붙잡고--손(巽) 1 2014-05-21 1 1459

16 후라이드팬 2014-05-20 0 1509

15 산새들이 주문을 외우다 2014-05-20 0 1589

14 겨울산 2014-05-20 1 1638

13 바위 2014-05-20 0 1413

12 꿈이 설계한다 2014-05-20 0 1534

11 카드 2014-05-20 0 1352

10 바위등불 2014-05-20 0 1422

9 바람이 찢긴다 2014-05-20 0 1655

8 범가죽 설계사 2014-05-20 0 1213

7 혼탁된 태극 2014-05-20 0 1594

6 고물주를 수송합니다 2014-05-19 0 1722

5 지구층을 절단하다 2014-05-19 1 1518

4 상처 2014-05-17 1 1510

3 개척 2014-05-17 0 1403

2 우뢰가 우주의 귀뺨을 치다--진(震) 2014-05-15 1 1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