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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옥 성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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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이 젊음을 찾았습니다》
2019년 07월 11일 12시 14분  조회:2453  추천:0  작성자: 방산옥
《방광이 젊음을 찾았습니다》
    환자 천××는 줄곧 소변이 잦고 피가 석기며 하복부 통증이 심하여 3~4년간 줄곧 병원출입을 끝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병은 호전이 없이 이따금 이따금 좀씩 나오는 혈뇨 이젠 만성빈혈로 현운증도 나타나곤 하였습니다. 46세에 로동력을 완전히 상실하였고 집안의 유일한 로동력이 일하지 못하고 돈만 쓰게 되니 농촌대부금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되였습니다. 《뇨도, 방광염인데 무엇때문에 치료가 이렇게 힘든가?》의사들이 주고받고 하는 말씀이 였습니다. 환자는 이말에 그래도 《큰병 아닌 모양이니 희망은 있는 모양이다》라고 여기면서 의사와 합작하며 치료를 중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증상은 과중하여만 지고 반복되는 화험은 물론 다를바가 없이 염증이 심사고 혈뇨가 +~++로 나오군 하였으며 초음파검사에서는 방광좌측벽에 무엇인가 계속 커가고 있는데 이미 2.0x1.8크기의 주변이 깨끗하지 못하고 계선도 명확하지 않은 종물이 있었고 조직검사에서는 암세포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방광벽은 좀 두터워진다더니 지금은 0.9cm로 현저하게 비대되였습니다. 의사는 비록 방광종물 조직검사에서 암은 아니지만 계속 악성변화할 가능성이 높아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수술이라는 겁을 먹은 환자는 다짜고짜 수술을 거절하고 다른 병원을 찾았는데 그가 찾은 병원이 작은 문진부를 꾸리고 있는 저를 찾게 되였습니다.
    두툼한 병력서는 입원실도 없고 낮에만 진료하는 나로서는 감당이 되지 않았으니 간곡한 요구로하여 우선 방광염이 치료가 되지 않은 다른 어떤 감염원이 없는가를 찾아 다시 검사들이 진행되였습니다.
    전립선검사를 하였습니다. 압통이 심하였고 전립선액검사에서는 농구와 백혈구가 만시야였습니다. 전립선분비물로 세균검사를 하였더니 마이코플라스마 양성이 였고 항균소는 모두 내약성을 갖고 있었고 민감한 하균소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음낭도 합병증이 있었는바 부고환은 량측이 다 부었고 鞘膜에는 육안으로 보아도 적액을 보아낼수 있었습니다. 음낭뒤면을 만지면 축축하게 습기가 있었고 음낭피부와 허벅지내측, 회음부는 충혈되고 습진비슷한 변화를 보였습니다. 산보마냥 엉거리가 아프고 녀성갱년기마냥 식물신경문란현상들로 보였는바 이는 부고염, 음낭적액, 전립통증의 합병증을 호소하는 것입니다. 비록 방광치료를 위하여 많은 소염, 이뇨, 지혈치료가 진행되였지만 전립선염이 방광생식기관에 대한 심한 감염을 막을수 없었고 방광의 염증, 국부괴양은 만성결과를 거치면서 비대되여 종물까지 형성하였으며 방광벽도 비대되여 수축이환능력에 엄중한 영향을 주었으니 그에 따르는 많은 증상들은 호전은 커녕 오히려 날로 과중하여만 졌습니다.
    국부치료만을 중시하는 현대의학 전립선염의 합병증을 중시하지 못하였고 또한 항균소치료는 전립선염을 치료할수 없었으니 방광염의 근치는 전혀 가능성이 없었을뿐만아니라 날로 과중하여 지게 된것이였습니다. 만약 이런 치료에 의거한다면 조만간 그의 방광은 악성변화를 일으킬것이고 그때에는 방광절제수술을 변하지 못하게 될것입니다.
    허지만 항생소가 아닌 지혈료법도 아닌 록색의학의 화혈을 위주로한 배설,연견(软坚)료법을 사용하였더니 한달도 되지않아 전립선분비물은 농구, 백혈구가 만시야인것이 아니라 레시틴이 만시야였고 백혈구는 겨우 10개도 되지 않았습니다. 소변출혈이 있을가 치료의 초기에 엄밀한 소변관찰과 검사를 하였어도 아주 안전히 위험기를 넘길수 있었습니다. 치료과정에 두려워하는 방광출혈보다는 침전물들이 육안으로 볼수 있게 확연히 많아졌고 소변색갈도 혼탁되였습니다. 3개월 동안의 전립선염치료는 언녕 전립선조직을 정상으로 회복시켰고 압통이 가셔졌으며 음낭도 건조하고 깨끗한 피부를 보였으며 남성의 건강한 원형을 뽐내게 되였습니다. 이것도 환자에게는 더 없는 기쁜일이였지만 방광의 변화는 더욱 그를 기쁘게 하였습니다. 소변줄기는 굵어졌고 기운스럽게 잘 배설되였고 바복부, 뇨도의 아픔은 종적을 감추었습니다. 방광의 염증종물도 점점 작아져서인지 초음파검사에서 똑똑히 나타나지 않았고 방광두께도 제기되지 않았습니다. 집중치료는 끝났어도 환자의 요구와 예방보건의 각도에서 저도 계속 치료를 동의하였습니다. 치료와 보건을 결부한 반년의 투병생활은 그를 《잔페된》남성을 소변도 힘차고 발기도 힘찬《멋진》남성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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