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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옥 성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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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카테고리 : 성을 알면 삶이 아름답다

긁어 부스럼
2009년 07월 01일 10시 50분  조회:4623  추천:18  작성자: 방산옥 성칼럼
      
  1997년 초봄 어느날이였습니다. 단정한 옷차림에 얼굴이 말쑥하게 생긴 한 젊은가 진료소에 들어서더니 부자연스러운 기색을 띠우며 깍둣이 인사하고는 찾아온 용건을 터놓는것이였습니다.

    《저…음경수술을 하려는데…》

설마 음경을 베버리라는것은 아니겠는데 어찌하여 이렿게 언짢아하며 말하는것인지 저는 더 기다리지 묫하고《우선 검사한후 수술방안을 상의합시다.》라고 진료소측의 뜻을 표달했습니다.

    그는 더 어쩔수가 없는지 조심스레 옷을 벗으며 또 말을 건넸습니다.

    《3년전에 성형수술을 받았는데 잘못된것 같습니다.》

    저는 그의 음경을 주의하여 지켜보았습니다. 그의 몸매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한눈에 안겨오는 음경은 흉측스럽기 그지없었습니다. 팽창된 음경 앞부분의 포피는 썩살마냥 거칠었는데 핀세트로 힘주어 집어봐도 아픈감조차 느끼지 못하였고 음경중간부위는 산길처럼 울퉁불퉁했습니다. 그가 쑥스러워하길래 분위기를 바꾸려고 나는 우스개를 띤 어조로 한마디 했습니다.

    《돈 먹여 만든것을 그대로 두지 왜 다시 버리려구 하오?》

    《처음엔 이정도까지는 흉측스럽지 않았는데…인제 많은 사람들이 모인 장소에도 가지 못합니다. 어디 그뿐인줄 아십니까? 그보다 더 억울한 일도 있습니다. 외국에서 돌아와 각시마저 떼웠습니다.》

    젊은이는 저와 마음이 통한다는듯이 제법 내심을 토로하였습니다.

    《그럼 내가 다시 제대로 성형수술을 해줄테니 각시를 되찾아오오.》

    1990년과 1991년 2년사이에 저는 이런 환지를 13명이나 재차 수술을 해주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어쩐지 미심쩍은 생각이 들어 수술할 때 잘라버리고 뜯어낸 조직들을 환자에게는 비밀로 하고 병리검사의 공통점은 약물주입으로 점착된 부분의 포피와 피하 층은 섬유화되였고 만성염증반응을 일으켰습니다. 더구나 놀라운 일은 한분의 병리검사에서는 이미 악성변화가 왔는바《포피국부암》이였습니다. 1994년 6월에 열린 전국남성학회의에서 저는 13명의 병리검사분석에 대한 론문을 발표하여 다시는 이런 약들을 음경에 주입하지 말아야 한다는 제의를 내놓았습니다. 헌데 몇해 지난 오늘 또다시 이분의 포피정형수술을 하게 되고보니 남성과전문의로서의 의무감에서인지 책임감에서인지 꼭 여러분들에게 론문으로써가 아닌 일반상식을 알려드리려고 이 글을 쓰게 되였습니다.

    남성성기의 성형수술은 80년대에 외국에서 한시기동안 류행되다가 사라져가는데 병원들에서는 그 해독이 커서 전개하지 않았으나 민간에서거나 감옥에서는 의사가 아닌 저희들끼리 장난식으로 계속 수술해왔던것입니다.

    수술방법에는 포피 앞부분에 테를 씌우거나 보형물을 삽입하거나 주름을 놓아 여러가지 꽃모양을 만들거나 하는 등등 다종다양한 형식들이 있는데 염증을 예방하거나 성감을 높이는데는 모두가 절제수술보다 못하기에 역시 전문병원들에서는 점점 사라지고있는 형편입니다. 이외 또 칼을 대지 않고 아프지 않고 등등 리유로 파라핀약물을 포피 앞부분에 주입시켜 과잉포피를 치료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 치료는 더구나 인체에 해롭기 그지없습니다.

    관상구에 가까운 포피피하충에 파라핀을 주입하면 조직고착반응을 일으키면서 포피피하에 주입된 파라핀량의 다소에 따라 음경 앞부분이 굵어지는것으로 포피가 귀두를 넘지 못하므로 칼을 대지 않는 포피과잉수술이라고 합니다. 귀도 뒤부분의 음경이 주입된 약물고착반응으로 굵어보이므로 《음경확대》수술이라고도 합니다. 허지만《음경확대》란 의학상에서 이런것을 두고 하는 용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좋다고, 간단하다고, 확대한다고 한 이런 주사법은 후날에 많은 우환을 초래하게 된다는것이 이미 실증되였습니다. 다시말한다면 회복불가능의 합병증이 무서운 해로 나타난다는것입니다.

    파라핀은 음경에 주입된후 1~2년이 못가 조직고착반응으로 하여 신축성이 좋은 음경포피를 신축성이 점점 떨어지게 하거나 전혀 없게 합니다. 이러다보니 음경이 평상시에는 앞부분이 큰것 같지만 주의해서 살피면 XX같이 보입니다. 그보다도 더 한심한것은 이런 음경이 발기시에는 늘어나지 못하므로 발기한후의 길이는 오히려 짧아지게 됩니다. 또한 해면체는 팽창되나 포피는 신축성이 없으므로 점점 시간이 갈수록 발기할 때의 음경부는 아픔이 심하게 됩니다. 음경의 앞부분에만 파라핀이 주입된 원인으로 음경의 외형마저 기형적인 흉측감을 자아내게 합니다. 주입된 파라민으로 하여 포피피하조직이 만성염증을 일으키면서 섬유화되며 딴딴히 굳어지기에 음경의 예민한 신경반사가 둔해지거나 소실되게 됩니다. 결국 마찰로 인한 성적반응이 둔하여져 성쾌감에 막대한 영양을 줍니다. 더 심하게 되면 주입한 파라핀은 이물작용을 일으키는바 음경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포피가 썩어가고 농종을 초래하게 됩니다. 이로 하여 심한 아픔의 고통을 받게 된 환자는 부득불 음경을 절제하고 피부이식을 받는 페단도 있습니다.

    오늘날 물질문명이 높아짐에 따라 부분적사람들은 성문제와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고있습니다. 그럴수록 성관계의 옳바른 지식과 깨끗한 정신적건강을 우선 소유해야 합니다. 부부간의 성적행복감이 높고낮음은 종합적인 성생활의 모두에 있는것이지 성기의 크기에 따르는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또한 부부간의 사랑의 믿음과 아름다움은 서로의 정신의 옳바름에 있는것이지 그 어떤 성형술의 미에 따르는것은 더욱 아닙니다. 깨끗한 욕망이 파라핀의 사용으로 도리여 건강을 해치는 심한 대가를 치르지 말기를 바랍니다. 파라핀은 남성들의 음경뿐만아니라 녀성들의 얼굴과 유방이며 질에도 람용되고있는데 지켜보고만 있을수 없어 다시 충고하는바입니다. 《웃으려다 우는 격》되지말며《긁어 부스럼》만들 필요는 더욱 없습니다.
 

      제공: 연길시방생진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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