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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옥 성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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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도 없는 결혼생활
2009년 07월 15일 09시 47분  조회:4892  추천:17  작성자: 방산옥 성칼럼
  
  《결혼한지 4년인데 아이가 없습니다.》《돈도 없고 쑥스러워 이제야 찾아 왔습니다.》

    안해와 함께 찾아온 남편의 수줍어하며 하는 말입니다. 남편의 검사는 무사통과되였습니다. 녀성의 외모를 훑어보니 젖가슴이 없고 바지를 벗기니 대소음순도 보일듯말듯 전혀 발육이 안되였고 내진하려니 질마저 없었습니다. 처녀들처럼 항문으로 검사했더니 내생식기관이 전혀 없었습니다. 초음파검사를 하였어도 자궁, 수란관, 란소를 망라한 내생식기관이 형성되지 못한것이 나타났습니다.

    《질도 없는 성생활을 어디에다 했습니까?》
    《예?! 성생활은 정상이고 그저 아이가 없어서…》

    질이 없는 성생활 정상이라니? 상식 있는 사람들은 모두가 리해되지 않겠지만 녀성외음부를 바라보는 나는 그 말도 그럴수 있는상싶었습니다. 밖에 있는 외음부를 어찌나 들이밀어댔던지 그 질긴 바깥벽도 늘어나 좀 오목스레했는데 음경은 들어갈데 없어도 귀두야 들어간듯 여겨졌겠디요! 그 부위는 충혈이 심했고 반복적인 감염으로 궤양이 생겼는가 하면 두텁게 허물진 곳도 있었습니다. 1985년 여름 제가 3,800명의 혼인전검사를 한 뒤를 이어 역시 이와 똑같은 광경을 목격하였었습니다. 《아주 만족스레 성생활을 하였습니다. 인젠 몇달도 잘 됩니다.》라고 감개무량해서 말하는 이들은 오히려 저를 이상하게 여기는상 싶었습니다. 비록 녀성생식기의 선천적인 부족점인 질이 없는것이 보기 드문 일이지만 정상적인 성생활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성생활을 하는 남녀들이 있다는 점은 더구나 안타까운 일이였습니다. 1985년 12월 제가 북경산부인과병원에서 학습할 때입니다. 하북성의 한 녀인은 결혼한지 반년되는데 결혼하여서부터 소변을 참을수 없고 소변 볼 때 아파나서 중약을 썼으나 효과를 보기는커녕 점점 더하여 북경으로 치료를 왔더랬습니다. 부인과검사를 하니 질이 없어 뇨도로 성생활을 하였는데 뇨도는 확장되였고 주위는 감염을 받아 볼품없이 흉측하였습니다. 뇨도소염치료와 함께 질정형수술을 받아 그의 질은 새롭게 만들어졌습니다. 이외에도 자료에 의하면 동성련애처럼 녀성항문으로 성생활을 하는 실례가 있는바 이들은 합병증으로 병원을 찾아왔지 이것이 정상적인 성생활이 아니라고 찾아온것은 아니였습니다. 다른상식은 없어도 녀성이라면 월경이 있다는 점은 알아두어야 할거아닙니까? 

     녀성으로 13~14세, 늦어서 18세가 되였어도 월경이 없다면 반드시 제때에 부인과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질이 있고없음을 진단해야 합니다. 만약 질이 없으면 결혼전에 질 정형수술을 할수 있기에 결혼후 성생활에서 이런 《비극》을 피면할수 있는것입니다.     
 
 
   
   제공:연길시방생진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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